용인 한 축사에서 지붕 보수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7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30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소목장에서 지붕 보수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5.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지붕에 올라가 작업하던 중 채광창 일부가 파손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 조사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경북 영천에서 왕복 4차선 도로를 건너던 여성이 차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1분쯤 영천시 고경면의 한 왕복 4차선 도로를 건너던 50대 여성 A씨가 아반떼 승용차에 치였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차량 운전자와 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원 소재 공장에서 기계에 붙은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12분쯤 수원시 장안구 SK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A씨는 작동 중인 롤러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다가 롤러에 끼인 것으로 조사됐다.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업장 내 의무조치 위반사항 등을 살펴보고 있다./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포항에서 달리던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33분께 포항 연일읍 국도에서 차량 3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인 SUV와 승합차를 뒤에서 들이 받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SUV 운전자와 승합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의 운전 부주의로 보고 사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 달성군의 한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지방고용노동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0분쯤 달성군 구지면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A씨는 하도급 업체 직원으로 제품 불량 원인을 찾기 위해 기계를 점검하던 중 플라스틱 사출기에 머리가 끼인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울릉공항 건설현장에서 작업하던 굴삭기 2대가 토사에 매몰돼 60대 굴삭기 운전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8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울릉공항 건설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굴착기 2대가 흙더미에 묻혔다. 이중 1명은 자력으로 빠져나왔으나, 또 다른 1명인 굴삭기 운전자 A씨는 빠져나오지 못했다. 구조 당국은 이날 안전요원 50여명과 함께 굴삭기 7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쳤다. A씨는 이날 사고 발생 신고 후 1시간 13분이 지난 낮 12시 13분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양평군 서종면 한 마을회관 옥상에서 보수공사를 하던 6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7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쯤 서종면 한 마을회관 옥상에서 A씨가 7m 높이 아래로 추락했다.A씨는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마을회관 측으로부터 보수공사 의뢰를 받아 현장에 투입됐던 A씨는 사고 당시 옥상에서 패널을 절단하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7명이 부상 당한 시흥 월곶고가교 구조물 붕괴사고 당시 크게 다친 50대 작업자가 병원에서 숨졌다.3일 시흥경찰서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이 사고 중상자인 50대 A씨가 이날 병원에서 사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8m 아래로 추락하면서 머리를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천 길병원 외상센터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당시 다른 작업자 5명과 시민 1명 등도 경상을 당했다.경찰은 현재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등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
올해 경남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근로자의 날을 앞둔 노동계 우려가 크다.30일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전날 기준 올해 경남지역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관련 있는 산재 사고로 17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노동자 7명이 숨진 것에 비해 배 이상 높은 수치다.올해 산안법 위반 관련 산재 사망 사고 중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12건이다.이 중 2건은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인근에서 25톤 덤프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갓길 아래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대구 북구 서변동 북대구IC 부근 132km 지점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갓길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단독 사고로 다른 차량 피해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덤프트럭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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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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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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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4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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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은 한국장학재단이 미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문화 형성에 기여가 높은 단체에 수여하는 상인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홈앤쇼핑은 2020년부터‘푸른등대 홈앤쇼핑 홈앤스마일 기부장학금’을 만들어 방송 및 소비자학 전공의 대학생, 택배업 종사자 또는 그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가계소득 및 성적을 고려하여 생활비 장학금을 전달해 왔는데, 현재까지 총 7억 3천만원이 지원되어 열악한 환경의 미래 인재들에게 든든한 자양분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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