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벽 너머를 들여다볼 수 있는 투시 기능이 있다면 어떨까. 지난 15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대 연구팀이 스마트폰에 벽과 물체를 투시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엑스레이처럼 단단한 표면을 투과해 볼 수 있는 칩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칩은 200~400기가헤르츠 범위의 신호를 사용해 먼지, 짙은 안개 및 빛이 투과하지 못하는 공기 중 입자를 통과하는 방식이다. 최근 테스트에서는 골판지 시트를 투시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를 상대로 한 ‘미르의전설2’ 저작권 소송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파기 환송 결정을 내림에 따라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대법원 1부는 이 소송안에 대해 베른협약에 의거해 국내법이 아닌 중국법을 기준으로 해서 다시 재판하라며 사건을 서울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앞서 액토즈소프트는 위메이드측에 ‘미르의전설2’ 저작권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미르’ 판권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양사는 벌써 20년 넘게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3년 시작된 양측의 소송은 200
“호국영령들이여, 이제는 따뜻하고 양지바른 곳에서 편히 잠드소서.”6,25전쟁 때 숨진 사천 출신 국군장병 44명의 유해가 안치된 사천국군묘지가 현충일인 6일 사천시 종합장사시설인 ‘누리원’으로 이전했다.그동안 좁은 면적에 접근성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그늘지고 습한 데다 관리마저 부실해 이전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간 사천국군묘지는 1953년 10월 15일 사천시 구암리 사천공항 건너편 200㎡의 좁은 면적에 조성됐다. 이곳에는 총 44기의 호국영령이 안치돼 있으며, 1976년 국군묘지로
한국수자원공사가 3대 초격차 기술인 물관리 디지털트윈, 인공지능 정수장, 스마트관망관리를 활용하여 해외 선진국 물시장 공략에 나선다.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5월 29일 벨기에 브뤼셀 현지에서 유럽연합이 주관한 'EU Green Week 2024'에 국내 물기업을 대표해 참여하며 이같이 밝혔다.EU Green Week은 국가, 기업, 학계, NGO 등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유럽 최대의 기후 환경 분야 국제 행사다. 이번 행사는 EU의 물관리 여건 변화에 따라 200
한국수자원공사가 3대 초격차 기술인 물관리 디지털트윈, 인공지능 정수장, 스마트관망관리를 활용해 해외 선진국 물시장 공략에 나선다. 수자원공사는 지난달 29일 벨기에 브뤼셀 현지에서 유럽연합이 주관한 ‘EU Green Week 2024’에 국내 물기업을 대표해 참여하며 이같이 밝혔다.EU Green Week은 국가, 기업, 학계, NGO 등 2천여 명이 참여하는 유럽 최대의 기후 환경 분야 국제 행사다.이번 행사는 EU의 물관리 여건 변화에 따라 200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여전히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에 비해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류 또한 WHO 권고기준 보다 낮은 수준이나 일부 어린이·청소년 연령층에서는 권고기준을 초과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당류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우리 국민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8년 3274㎎에서 2022년 3074㎎으로 200㎎ 감소했다. 식약처는 나트륨 섭취 주요 통로인 `김치, 국·탕·찌
시럽 타임어택 퀴즈에서 "PLAY 캐쉬백 포인트"관련 퀴즈를 제시했다.금요일인 6월 28일 낮 12시경 제시된 'PLAY 캐쉬백 포인트'관련 문제는 "Syrup의 게임 서비스 PLAY하고 모으기 서비스에서 러비런 게임은 러비가 무한 달리기를 하면서 장애물을 피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하면 추첨을 통해 매일 □□□P씩 드려요! 1. 숫자로 입력해주세요 2. 매일 최종 1,000등안에 들면 500명에게 행운이!"다.정답은 '200'이다.시럽 타임어택 퀴즈는 2023년 초부터 시작된 퀴즈 이벤트로
코레일유통이 ESG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27일, 숲 전문 환경 NGO인 사단법인 생명의 숲에 도시 숲 조성 후원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국립 서울농학교에‘모두를 위한 학교 숲’이라는 이름으로 3,200㎡ 규모의 숲을 조성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코레일유통은 시민·학생들에게 생활권녹지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2022년 사단법인 생명의 숲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도시 숲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이후‘건강한 도시 숲을 위한 숲 조성’이라는 프로젝
새로운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가 논란 속에 적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하수 남용을 막고 물 이용자 간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2년 6월 개편한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를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원수대금은 지하수 보전과 관리 재원 마련을 위해 제주특별법에 근거해 지하수 개발‧이용허가자에게 부과된다.기존 지하수 관정 구경별 정액요금이 사용량에 따른 차등 부과로 전환된다. 사실상 공짜나 다름없었던 농업용수를 쓰는 만큼 비용을 지불하도록 개선된다. 지금까지 농업용수 원수대금은 50㎜, 80㎜, 100㎜, 200㎜,
일부지역에 ‘물 폭탄 예보’가 내려지면서 19일 밤부터 장마가 시작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중국 남부 내륙의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19일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0일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많은 곳은 150㎜ 이상, 산지는 200㎜ 이상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 바람은 20일 새벽부터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이번 비는 제주도에서 21일 새벽까지 이어지다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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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작가, 미국 뉴욕 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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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작가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물밑 접촉을 한 뉴욕의 큐레이터로부터 11월에 전시 계획이 결정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이미 첼시의 다른 큰 갤러리가 이미 결정되었으나 Crossing Art Gallery측의 먼저 하자는 제안으로 결정되었다. Crossing Art Gallery는 첼시에 갤러리가 생긴지 15년되는 갤러리로서 글로벌 컨템포러리 갤러리를 지향하는 대표의 큰 그림에 힘입어 세계적인 작가들을 초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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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50년 만에 파격 변신으로 '초코파이 하우스' 인기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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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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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에서 주택 침수 등 19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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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에서 밤사이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인해 주택이 침수 되는가 하면 가로수가 넘어 지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30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인천 지역에서 강풍 및 호우피해 등의 신고는 모두 19건인 것으로 집게 됐으나 다행히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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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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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아이의 언어발달, 보육기관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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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늦깎이 문사들의 글쓰기
지난 토요일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이 설렘으로 가득했다. 반짝이는 눈과 가벼운 긴장감, 그리고 잘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득 담은 입술, 글쓰기의 첫걸음을 내디딘 이들은 부마민주항쟁 기념 백일장 참가자들이었다. 엄마의 손을 잡고 온 초등학교 어린아이들부터 대학 일반부의 능숙한 필자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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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버스 안전점검·정비교육
창원시는 지난 2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CNG 특별점검반과 합동으로 시내버스 안전점검과 정비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5~6월 시내버스 업체 11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기온 변화에 대비해 천연가스와 수소 사용 안전점검을 했다. /박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