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1만 2천 개 중소 파트너사에 1조 5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명절 전 각종 비용 증가로 자금 조달에 부담을 느낄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함이다.롯데는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10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대금 지급액은 약 1조 500억 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약 80% 많은 금액이다. 참여 계열사는 롯데케미칼, 롯데이노베이트, 코리아세븐, 롯데건설 등 31개 사다. 고물가, 고금리 등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