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마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를 찾아 “대통령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힘 있는 여당”을 목소리 냈다.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인 지난 29일, 계양구에서 진행된 계양구 갑·을 당원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한 원희룡 전 장관은 “현재 야당의 특검 낚시질에 당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대통령과 신뢰를 형성하는 '쓴소리' 팀이 여당 내 필요하다”며 “싸우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역설했다.국민의힘 계양구 을 당협위원장인 원 전 장관은 “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또 다시 저격했다.홍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 정권과 차별화는 대선 1년 전부터 시작돼야 하는데 얼치기 후보는 벌써부터 현 정권을 흔든다”며 한 전 비대위원장을 비판했다. 이어 “이미 총선 참패로 정권을 흔들어 놓고 당마저 정권을 흔들면 이 정권 온전하겠나”며 “채 상병 특검 발의에 동참할 여당 의원이 있겠나? 그건 원내대표 소관”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 대표가 되지도 않겠지만 대표가 돼 본들 앞으로 선거도 없고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이 20일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법안심사 1소위원장인 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두 번의 회의에 걸쳐 특검법안을 충분히 논의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이 역사적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을 정도로 완성된 법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이어 20일로 설정된 특검 수사 준비기간에도 증거 멸실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경우 수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특검법에 추가로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다수 의석을 앞세워 무더기 특검 및 국정조사 추진으로 대여압박을 최고로 끌어올리고 있다.18일 민주당에 따르면 11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2건의 특검법과 ‘채상병 순직 은폐 의혹’,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방송 장악의혹’, ‘동해 유전개발 의혹’ 등 4건의 국정조사를 동시다발로 추진 중이다.민주당은 법제사법위회에 ‘채상병특검법과 김건희여사특검법’ 등 2건의 특검법안을 차례로 상정·심의한다. 모두 21대 국회에서 통과됐으나 윤석
조국혁신당은 16일 차기 당 대표 출마가 예상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자녀의 허위 스펙쌓기 의혹 등 특검의 핵심 수사 대상"이라고 직격했다. 이규원 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총선 참패의 책임을 통감한다던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다고 한다"며 "또한 시급한 현안엔 침묵하면서도 아무도 안 묻는 주제에 대해 뜬금없이 발언하는데 혼자만 저 멀리 대선에 마음이 가 있는 것인가"라고 정면 비판했다.이 대변인은 이어서 "한 전 위원장은 해외 직구 규제, 지구당 부활 같은 뜬
22대 국회 비교섭단체 원내대표 오찬 간담회가 1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국신당 황운하 원내대표,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김종민 새로운미래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2대 비교섭단체의 역할을 강화하고 채해병 특검 등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국회 원구성에 일방적으로 불참하고 있지만, 국회가 국회의장과 부의장, 11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쌍방울 그룹 불법 대북송금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수원지법이 징역형을 선고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을 통해 대북송금 조작사건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겠다"는 의지를 전했다.민주당은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을 꾸린 후 성명을 내고 "검찰이 회유와 협박으로 진술을 조작했다는 정황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재판부가 검찰의 주장을 상당 부분 채택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특검을 통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며 특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또한 대책단은 "최근 수원지검에서 공범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은 7일 밤 성명서를 내고 특검을 통해 대북송금 조작사건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대책단은 성명서에서 "금일 수원지법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1심 선고 공판에서 외국환거래법 위반에 대해서 일부 유죄를 선고했다. 검찰이 수사를 조작했다는 정황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재판부가 검찰의 주장을 상당 부분 채택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대책단은 "최근 수원지검에서 공범들과 참고인들이 수시로 모였다는 쌍방울 그룹의 핵심 내부자의 폭로가 나왔고, 언
당권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한동훈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 탈당을 불러올 수도 있다며 강하게 견제구를 던졌다.제3자가 특검을 추천한다면 '채 상병 특검'을 받을 수 있다고 해 공수처 수사를 지켜본 뒤 논의하자는 대통령 뜻을 정면으로 처박은 한 후보가 대표 자리에 오르는 것 자체가 파국을 의미한다는 것.윤 의원은 25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대통령은 한동훈 위원장 당선을 안 바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 이유로 "두 분의 신뢰관계는 바닥이다"면서 △ 총선 때 대통령 주변 인물들을 날려버
더불어민주당은 4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날 김건희 여사 소환 여부에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언급한 데 대해 "성역 없는 수사는 특검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검찰은 이미 사법정의의 수호자가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사제단이 되었다"고 주장했다.최 대변인은 "주가조작, 고속도로 특혜, 디올백 수수 등 무수한 의혹들과 물증이 쏟아져도 여태껏 소환조사 한 번 하지 않고, 심지어 CCTV 영상 등 증거 확보를 위한 노력조차 하지 않은 검찰"이라며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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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국 '루트 66 자전거 횡단'에는 이것저것 많은 얘기들을 남기기 보다 사진을 찍어 마치 화보집의 형태로 남기고 싶다- 김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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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기재부에 국비 856억 지원 건의
박완수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국비예산 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국비예산 간담회는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민선 8기 경남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획재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예산심의관, 도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박 도지사는 “경남 미래산업이 도약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역점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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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의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의 8월 21일 발매를 앞두고, 요네즈 켄시가 직접 그린 재킷 일러스트와 수록곡 리스트가 공개됐다. 디지털 음원은 오늘 풀린다.이번 ‘LOST CORNER’ 앨범에는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다. 최근 화제를 모은 NHK 연속 TV 소설 ‘호랑이에 날개’ 주제곡 ‘Sayonara, Mata Itsuka!’, 올여름 일본 개봉예정 영화 ‘Last Mile’ 주제곡 ‘Garakuta’를 비롯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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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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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안동 공무원 노조 공동행동 본격화, 용혜인 의원과 면담 예정
반민노연대로 뭉친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과 경북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이 근로기준법에 준하는 지방공무원법 개정 등 지역공직자 복리 개선을 위해 공동행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2일 원공노에 따르면 원공노와 안공노는 오는 12일 서울 국회를 찾아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에게 △지방공무원법상 직장 내 괴롭힘 방지조항 신설 △선출직공무원 부당지시 거부입법 △지방재정 신속집행 폐지를 요구할 계획이다.특히 주목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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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장맛비 소강, 구름 많고 '후텁지근'...내일 다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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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벌 '난상토론' 동숭무대소극장에서 개최!
대한민국 연극의 메카 대학로 대표 소극장 축제가 7월2일부터 7월7일까지 6일간 대학로 ‘동숭무대소극장’과 ‘씨어터조이’에서 열린다. ‘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올해는 8개 극단 8개 작품이 올려지며 주제는 ‘난상토론’이다. 신진 연출가들에게 창작 무대의 장을, 신인 배우들에게는 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로 소극장 연극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3년 ‘Fun한 사랑이야기’시작으로 출발하여, 2014년 3개의 연극 예술단체가 자생적으로 참여하여 올해로 12년째가 되고 있다.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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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진 공개된 롯바 송도 바이오캠퍼스…미국 시러큐스 캠퍼스 연계로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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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36만ℓ 규모 바이오 캠퍼스와 미국 뉴욕 시러큐스 공장 간 연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캠퍼스 건립사업은 지난해 10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토지매매 계약 체결로 시작됐다. 총 연면적은 20만2285.2㎡ 규모로, 3일 착공되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 외에도 2공장, 3공장을 더해 총 36만ℓ 생산능력을 갖춘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이 중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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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시의원 "광명시 예비군 기동대 시청에 다시 주둔"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예비군 기동대 숙원사업이었던 사무실 이전 문제가 이재한 광명시의회 의원의 노력으로 해결됐다.예비군 기동대는 시청과 관내 중요시설 방호 임무를 수행하기에 즉각적 대응을 위해서는 시청에 주둔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그간 시청 내 공간 부족으로 광명2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다.이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임기초부터 지난 2년동안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한 결과, 기동대 사무실을 시청 제1별관 2층으로 이전하게 되었다.이 의원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