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인상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경미손상 수리기준의 실효성 제고와 근거 기반의 시간당 공임 협의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11일 전용식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동차보험 차량수리 관련 제도개선 방안’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연말연시를 맞아 외국인근로자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대구 군위경찰서는 23일 군위군 수서공단에서 근무중인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교육은 최근 외국인근로자의 이륜차 이용이 증가하면서 무면허운전,
GA 소속 보험설계사에 대한 판매수수료 체계 개편안을 두고 GA업계 내부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단기 수수료 집중 구조를 손보겠다며 계약 유지 중심의 보상체계 전환을 추진하자, 설계사 소득 감소와 경영 부담을 이유로 반대하는 목소리와 수수료 투명성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를 12월 2일부터 1박 2일간 포항 영일대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위원회 출범 이후 산업유산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산업유산의 인지도 제고와 관광자원화
포항대학교은 지난 3일 지역 산업체 근로자의 안전 의식 제고와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포항 지역 산업체인 탑테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해 발생 시
인천시 정무직 수장인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황효진 부시장과 윤원석 청장이 사의를 밝혔다. 시는 “조직의 새로운 활력 제고와 변화된 시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두 사람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대구 동구청은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 내년부터는 16개 업체 22개 품목으로, 지난해 12개 업체 17개 품목에서 크게 늘었다. 특히 대구 우수식품, 동구 맛집 및 동구5味 전문점으로 선정된 업체의 밀키트 등 맛과 품질이 검증된 상품들이 다수 포함돼, 기부자 만족도 제고와 함께 지역 우수
㈜한진이 5일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경영 효율 제고와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인사에서는 최진호 전무와 허윤정, 조홍제, 조광수, 송재영 상무 등 5명이 승진했고, 박명규 전무는 신규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사업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진은
경상남도는 방위산업 경쟁력 제고와 군 방위력 강화를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에서 ‘2025 경남 민․관․군 상생협력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남도 주최, 경남테크노파크·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 주관한 이 교류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민·관·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의 단종부품과 국산화 소요 부품을 개발하고 전력화함으로써, 군 수요를 충족하고 민간 기업에 제품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3일 기조강연에선 경남대학교 엄홍섭 교수가 ‘경남 첨단 방위산
김포시가 '2025년도 하반기 기업인 역량강화 포럼'을 오는 8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업 경쟁력 제고와 급변하는 경제환경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행사 내용은 △국내외 경기 흐름 분석 △중소기업의 리스크 대응전략 △조직 내 소통·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한 강연과 기업옴부즈만 현장컨설팅으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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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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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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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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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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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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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맑은 하늘 속 해넘이·해맞이 전망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일몰과 새해 첫 일출을 대체로 맑은 하늘 아래에서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대구지방기상청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2월 31일과 1월 1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 일몰과 일출이 비교적 선명하게 관측될 가능성이 높다.31일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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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제주도당 "농협 도자기 구매, 전형적인 이해충돌"
조국혁신당 제주도당은 30일 NH농협은행이 지난해 제주도 금고 선정을 앞둔 시점에 진행한 '사은품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도지사 배우자가 운영하는 도자기 공방에서 사은품을 구매한 것은 전형적인 이해충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공정성과 청렴성을 생명으로 해야 할 행정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다"면서 "제주도정은 이번 도 금고 선정 과정 전반에 대해 외부 독립기구에 의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또 "농협은 도자기 구매 경위, 내부 의사결정 과정, 사은품 사용처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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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교권, 국가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교육부가 교원침해 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교육 현장이 다시 갈라지고 있다.한국교총은 교원침해가 이미 폭언·폭행·협박 등 범죄 수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일정 수준 이상의 침해 행위는 공식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주장한다.반면 전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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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월면장학회, 2025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재단법인 이월면장학회는 30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월면장학회는 이월면과 관련 있는 이사들이 매년 모은 기금으로 이월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6명, 고등학생 3명, 중학생 6명, 초등학생 8명에게 총 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광만 이사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이월면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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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보, 도내 출자·출연 기관 최초 고졸인재 채용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로 ‘고졸기능인재 채용’ 제도를 도입해 지난 29일 2025년 졸업생 1명을 최종 임용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월 열린 경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의 “공공기관 고졸 인재 채용제도를 실시해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라”는 지시에 따라 지난 7월 ‘고졸기능인재 채용’제도를 도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최초로 도입했다. 경상북도는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 및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혁신방안으로 고졸기능인재 채용을 선정·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