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활성화 유공기관 시상식에서 강성규 영동부군수가 우수 표창을, 영동에서 활동한 도시농부 근로자 2명이 공로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는 예산 집행률, 중개실적, 시군 점유율, 실적 증가율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영동군은 올해 2만7000여명의 근로자를 중개해 지난해 1만2000여명보다 2.3배 증가한 실적을 쌓으며 농촌 인력난 해소 및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