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수명 연장 텐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디지털 디톡스 명상 클래스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 사용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역사 문화 체험과 명상을 결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집은 오는 27일까지로,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홍성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관악구가 대학동 고시촌 일대 독거 중장년층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구는 오는 3월 2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학동 소재 ‘참소중한센터’에서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행사를 개최한다.대학동은 1인 가구 밀집 지역으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이웃 간의 정서적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다. 이에 관악구보건소는 홀로 일상을 꾸려가는 주민들이 잠시 휴식하며 서로를 격려할 수 있도록
울산은 지금 도시의 모습과 이미지를 다시 그릴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태화강역에는 상업·문화·숙박 기능을 갖춘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고, 삼산매립장에는 정원과 공연장이 조성된다. 이 두 공간은 단순히 새로운 시설이 더해지는 곳이 아니라, 울산이 어떤 문화도시로 기억될지를 보여주는 첫 장면이 될 수 있다.태화강역은 교통시설로만 머물기에는 아쉬운 공간이다.철도와 트램, 버스와 택시가 만나는 이곳은 울산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장소인 만큼, 환승만 하고 지나가는 공간이 아니라, 잠시 머물며 쉬고 보고 소비를 시작하는
순간 우리는 잠시 일상을 잊고 영상 속으로 빠져든다. 화면이 커질수록 객석은 고요해지고, 장면이 또렷해질수록 몰입은 깊어지며, 우리는 마치 그 세계의 일부가 된 듯한 착각에 빠진다. 오늘날 우리가 대형 스크린 앞에서 느끼는 이 압도적인 전율은 어제오늘의 발명이 아니다. 더 크고 선명하게 세상을 담아내려 했던 인류의 시도는 이미 130여 년 전, 영화라는 매체가 갓 태동하던 19세기 말부터 뜨겁게 시작되었다. 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뮤토스코프 바이오그래프 회사의 대형 포맷 68mm 필름(The Large Forma
고진영이 ‘3월의 신부’가 된다. 4일 골프계에 따르면 고진영은 오는 7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 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진행한다. 예비 신랑은 4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외국계 투자은행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5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다만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라 신혼여행은 잠시 미룬다. 고진영은 이번 주 중국에서 열리는 블루베이 LPGA엔 불참하지만 이후 포티넷 파운더스컵, 포드 챔피언십 등에 정상적으로 출
신중년 취창업사관학교의 현장에서 우리가 가장 자주 던지는 질문은 “무엇이 달라졌는가?”이다. 흥미로운 점은 참여자라는 ‘사람’ 자체가 완전히 새로운 존재로 바뀐 경우는 드물다는 사실이다. 대신 그들이 이미 내면에 품고 있었으나 미처 깨닫지 못했던, 혹은 퇴직이라는 부침 속에 잠시 잊고 있었던 가능성이 비로소 드러났다는 표현이 훨씬 정확하다. 이곳의 진정한 목적은 누군가를 억지로 뜯어고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역량과 가치를 ‘재발견’하도록 돕는 데 있다.구체적인 사례들은 이 ‘재발견’의 힘을 증명한다. 30년 가까이 제조업 현장을
서울 서초구에 사는 30대 워킹맘 A씨의 주말은 단지 안에서 여유롭게 시작된다. 토요일 오전, 아이와 함께 단지 내 산책로를 걸으며 아름다운 조경을 만끽하고, 오후에는 단지 내 수영장에서 아이의 레슨을 지켜보며 잠시 숨을 돌린다. 아이가 실내체육관 농구클럽에서 땀을 흘리는 동안 비로소 찾아온 나만의 시간. 저녁에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친구들과 와인 한 잔을 기울이며 일주일의 피로를 씻어낸다.이 같은 생활은 더 이상 서울 강남 일부 고급 아파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 아파트 시장에서는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올인원
강구진 예비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미시 바선거구 기초의원 출마를 철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최근 본 기자와의 전화 통화로 “이번 지방선거 구미시 바선거구 기초의원 출마의 뜻을 내려놓기로 결단했다”며 “지금은 개인의 도전보다 우리 당의 승리와 지역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산·무을·옥성·도개가 하나로 힘을 모을 때 더 큰 발전이 가능하다고 믿는다”며 “잠시 물러서지만 백의종군의 자세로 당의 승리와 구미 발전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자신에게
모두가 떠나고 적막이 흐르는 음악대학 연습실.건반 위에 손을 올린 여학생이 잠시 숨을 고른다. 그리고 조용히 첫 음을 눌러본다.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의 선율이 작은 방 안을 채운다. 이 멜로디는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그리고 어떻게 이곳까지 흘러왔을까. 우리는 시간을 조금 거슬러 올라가 봐야 할 것 같다.1870년대 어느 날, 독일의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는 한 무명의 음악가가 보낸 악보를 받아서 들었다. 이름은 안토닌 드보르자크. 그는 별 기대 없이 여느 때의 신문을 넘겨보듯 받아 든 악보를 한 장씩 넘기기 시작했다.
2주전
봄바람이 마음을 흔든다. 마곡에 있는 한강 버스 선착장에서 배에 올랐다. 여의도 선착장까지 이어지는 짧은 항로이지만, 작은 설렘이 실려있다. 65세 이상 시니어에게 3월 9일부터 3월 13일까지 무료 승선 기회를 준다는 소식을 듣고 체험에 나선 길이다.배가 강 위로 미끄러지듯 나아가자 강바람이 살랑이며 얼굴을 스친다. 겨울의 묵직한 공기가 물러간 자리로 봄이 조용히 스며드는 듯하다. 강물은 잔잔하게 흐르고 그 위에 서 있는 사람들의 마음도 잠시 바람을 따라 흔들린다.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예전에 보던 한강과는 사뭇 달랐다. 강변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선 9기 대비 조직 개편 착수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조직 개편에 나섰다. 군은 23일 상황실에서 정영철 군수와 실·과장, 용역 수행기관인 ㈜중앙경영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진단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조직 재설계와 인력 재배치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오는 9월까지 개편안을 마련하고 12월까지 자치법규 개정을 마친 뒤 내년 1월 정기인사에 맞춰 새 체계를 시행할 방침이다. 정 군수는 “단순한 기구 개편을 넘어 미래 성장을 견인할 최적의 행정 시스템 구축이 조직 진단의 최종 목표”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030년 K-취업 대전망!
K-취업은 더 이상 특정 지역 청년의 국내 유입 현상으로만 설명되기 어렵다. 제조·서비스업 현장의 인력 수요부터 반도체·소프트웨어·디자인 등 고숙련 연구개발 직무까지 채용 범위가 확장되면서, 한국 노동시장은 외국인 인재를 구조적으로 편입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일시적 인력 보완에 그칠지,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 기사는 단기적·중장기적·장기적 관점으로 나누어 K-취업의 전망만 알아본다. 단기적 관점, 취업 생태계 전향 분기점!단기적이라 함에 있어 1년 이내 전망은 현재를 조망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노총 제주본부 "미국 호르무즈 파병 강요 규탄...정부, 단호히 거부하라"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23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침략 전쟁에 동조말고 파병을 거부하라"고 요구했다.민주노총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5개국을 직접 거명하며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파견과 해상 작전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며 "그러나 미국이 벌인 불법적 침략행위에 한국 정부가 개입할 명분은 어디에도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미국의 호르무즈 파병 요구를 규탄하며, 정부가 침략전쟁에 동조하지 말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양엔씨켐, 정기주총 개최 ··· “AI 반도체 타고 도약 원년 열 것”
삼양그룹의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소재 계열사 삼양엔씨켐은 화성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1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주주총회에서는 ▲제18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삼양엔씨켐은 2025년 매출 1,25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6억 원, 149억 원으로 64%, 66%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고부가가치 PR 소재 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축인공수정사협회 올해 살림살이 4억4천만원
가축인공수정사협회 올 살림살이는 전년도와 비슷한 4억4천400만원에 달한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가 지난 24일 상오 11시 서초동 소재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결정됐다. 이날 총회에서 올해 예산은 회비 1억2천100만원을 비롯해 기자재알선수수료, 정액홍보수수료와 전산화사업 2억6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화군수 공천 경쟁 치열… 표심 잡을 공약으로 승부수
6·3 지방선거 봉화군수선거는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 특성상 본선 보다도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인식되면서 공천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현재 봉화군수선거는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 뛰어든 예비후보 5명 가운데 '누가 공천을 받느냐'가 군민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공천 경쟁 예비후보로는 김동룡 전 봉화부군수, 박만우 봉화농협조합장, 박현국 현 봉화군수, 최기영 국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홍성구 전 김천시장 권한대행 등 5명이다. 이번 선거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 농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현안을 둘러싸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간 22주년] 포스코가 빚어낸 철, 그이상의 가치… 글로벌 미래 심장되다
글로벌 기업 포스코는 전 세계 모든 국가와 기업들이 원하는 최첨단 고급철강을 생산하고 있다. 고객사의 입맛에 딱 맞는 ‘맞춤형’ 제품으로 만들어 낸다.포스코가 자랑하는 세계적 고급철강을 보면 ▲포스맥 ▲스테인리스후판 ▲STS냉연 ▲고망간강 등이다.일반인들은 포스코가 철강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막연하게 알고 있지만 어떤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잘 모른다. 본지는 포스코가 생산하고 있는 수많은 철강제품 중에 엄선한 최첨단 고급철강류를 소개해본다.◇포스맥포스맥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간 22주년] “눈 부릅뜬 ‘해상초계기’처럼 항상 감시의 본령 지키겠습니다”
365일 24시간, 한시도 쉬지 않고 대한민국의 바다를 수호하는 그 비행처럼, 경북도민일보도 지난 22년간 지역의 눈과 귀가 되어 쉼 없이 달려왔다. 해상초계기가 짙은 안개 속에서도 정밀하게 임무를 수행하듯, 우리 경북도민일보 역시 혼탁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오직 진실만을 가려내 시민의 알권리를 지켜낼 것이다. 때로는 날카로운 감시자로, 때로는 매서운 비판자로 언론의 본령을 되새기며, 지역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창간 22주년을 맞아 하늘에서 바다를 지키는 초계기의 사명감으로, 우리는 펜 끝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코이앤씨, 직원 아이디어로 AI 활용 일하는 방식 바꾼다
포스코이앤씨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구성원들의 실제 업무 방식을 바꾸기 위한 ‘전사 AI 챌린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AX 전략과 맞닿아 있다. 포스코그룹은 AI를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보고, 업무 혁신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보수적인 건설업의 틀을 깨고 AI 전문가 집단이 아닌 전 구성원이 AI업무 전반을 스스로 학습해 능동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임직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 “산림 미래 성장 자원으로 전환”
지난해 경북 북부를 덮친 초대형 산불로 피해가 컸던 안동의 복구는 1년째 당국의 재건 노력에도 회복은 더디기만 하다. 당시 불로 안동의 산림 피해 면적은 무려 2만6709ha에 이른다. 피해 규모가 너무 크다보니 그동안 주택 복구와 생활 지원은 상당 부분 진행됐지만 추가 피해 구제와 마을 정비는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우선 안동시는 특별법 시행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 지원을 이어가는 동시에 산림을 미래 성장 자원으로 전환하는 장기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산불 발생 직후 공무원 1773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