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벨위원회의 결정은 ‘정보’를 물리학의 실체로 확립하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이는 물리학이 물질을 넘어 ‘정보’를 매개로 해 생명과 사회 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시대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UNIST는 지난 1일 교내에서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벨 물리학상 해설 강연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강연자로 나선 김철민 물리학과 교수는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머신러닝 개척자 존 홉필드와 제프리 힌튼 교수의 업적을 조명
tbn울산교통방송은 5일 울산교통방송 공개홀에서 2024 교통통신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 정보를 제공한 신무균 통신원 등 29명에게 울산시장 표창, 울산경찰청장 감사장,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 울산교통방송 사장상 등을 수여했다. 울산교통방송에 등록된 교통통신원은 901명으로, 신속한 교통 제보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자원봉사하고 있다. 지난해 접수된 교통 제보 건수는 울산에서만 20만건에 달한다. 시상식 이후 조장길 MC의 진행으로 콘서트 형식의 특집 공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다 순직한 도내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시설이 들어섰다.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5일 임실 119 안전체험관에서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가족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동료와 의용소방대원,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시설 제막식과 추모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조성된 추모시설은 지난 2023년 3월 재난 현장에서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교의 사고를 계기로, 순직
울산경찰청은 지난 1일 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67주년 112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상진 울산경찰청장과 112요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 청장은 112 업무에 종사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유공 경찰관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은 “24시간 쉼 없이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112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시민을 가족처럼 여기고, 정성을 다하는 112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재권기자 [email protected]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30일 진주시와 함께 마련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반침하로 인해 다중이용시설인 체육관이 일부 붕괴되고 화재까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위기 단계별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진 훈련에는 관리원, 진주시, 진주소방서, 진주경찰서, 진주보건소, 군부대, 민간단체 등 15개 기관의 관계자 360여 명이 참여했다. 김일환 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9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 하에 한울 6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매년 발전소별로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및 방사능 방재대책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 사고발생 시 조기에 수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울릉도 동쪽 200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5 지진과 해일에 대비한 시나리오로 실시했으며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 복구 및 오염 환자 의료구호 등에 중
소방안전교부세가 올해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방교부세 법제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울산소방지부는 1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교부세 폐지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소방교부세는 지난 2015년 도입 이후 3년마다 규정 연장이 이뤄지다가 지난해에는 1년만 연장돼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소방교부세가 시도에 전액 교부하는 재원으로 자율성과 책임성 부여를 위해 규정 일몰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 규정 폐지가 확
의령소방서는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자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민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직원간 화합ㆍ단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소방공무원과 남ㆍ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민간인 수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의 날 영상 시청 ▲소방서장 축사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축하 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후 직원들은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윷놀이 등 5개 종목에 대
양양소방서는 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일로 지정된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로, 올해 62주년을 맞았다.행사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소방공무원과 민간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특히 이번 행사는 119청소년단 대원들
진보당 윤종오 의원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전단 살포를 규제하는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고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도 파괴되고 있는데 통일부를 비롯한 국가기관은 대북전단 살포를 사실상 방관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보장할 의무를 부여받은 국가의 책임을 방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신고제를 도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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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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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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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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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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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스튜디오, 컨트롤2·앨런 웨이크2 세부 내용 공개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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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셋째아 이상 자녀의 학습비 지원을 신청받는다. 학습비 지원사업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셋째아인 경우 학습비의 50%, 넷째아 이상은 80%를 지원한다.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셋째아 이상 자녀를 둔 학부모는 내달 4일까지 주소지 관할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또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상반기 학습비를 포함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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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경제성 문제, 환경파괴문제를 넘어 우리들의 삶의 한 부분이 자연문화 역사자원을 파괴하고 나아가 우리의 생존 자체를, 우리의 미래를 파괴하는 '잘못된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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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김서윤 학생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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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치악초 6학년 김서윤 학생이 강원일보사와 강원안전학교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대 후원한 2024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어린이 스스로 학습하고 배우는 재난안전 매뉴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추진된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은 학교에서 일률적으로 이루어지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들 스스로 퀴즈를 풀면서 안전지식을 학습하고 배우는 안전교육 모델로 지난 2019년까지 개최되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올해 다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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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 확정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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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을 확정 고시했다. 이번에 수립된 종합계획은 지난해 6월 7일 제2차로 개정된 강원특별법 시행에 맞춰 관련 특례사항 등이 반영된 사업들을 포함한 도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이다.특히, 이번 계획은 도정 역사상 최초로 도, 교육청, 시군이 함께 수립한 '통합형' 종합계획으로, 별도의 용역을 의뢰하지 않고, 도, 교육청, 시군의 공무원들과 강원연구원 연구진, 도 산하기관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수립한 종합계획으로 계획의 실행 가능성을 한층 강화했다.또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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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외교'도 미리 준비한 윤석열 정부, 사도광산 추모식은 왜 감감무소식 무대책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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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골프외교'도 미리 준비하던 윤석열 정부는 어찌하여 축하파티로 전락한 사도광산 추모식에는 감감무소식 무대책이었던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앞서 조선인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