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는 최근 계약상대자를 대상으로 공사 직원을 사칭한 피싱 사기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최근 우리공사 공사·물품·용역 계약상대자에게‘금융한도 증액을 위한 거래은행 심사평가’를 목적으로 우리공사를 사칭하여 “금융심사 평가에 도움을 필요로 한다, 임원의 연락처를 알려달라, 직접 방문하여 금융기관 홍보를 실시하겠다”등의 피싱 사기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사칭 피싱 사기에 대비하여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의심스러운 이메일이
미국 원격 의료 스타트업 던의 경영진이 각성제 유통과 관련된 사기 계획에 관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13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미국 법무부는 이날 루시아 허 던 최고경영자와 데이비드 브로디 사장을 잘못된 약물 유통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원격 의료 회사를 약물 유통 혐의로 기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법무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원격 의료를 악용해 소셜미디어에 과장 광고를 게재, ADHD 증상이 없는 사람들도 애더럴 및 기타 각성제에
데이트 앱으로 남성들에게 접근해 연인인 것처럼 행동하며 수억원을 뜯어낸 40대 여성이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울산지검은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상 사기 혐의로 A씨를 지난 29일자로 추가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데이팅 앱으로 만난 3명의 남성에게 명품이나 골프채 등을 선물해 환심을 사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6억7000만원을 편취했다. 이에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약 6년 간
부천 등 수도권 지역 일대에서 '홍삼 사기'를 치는 일당이 출몰한다는 제보가 이어져 주의가 요구된다.23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30대 여성 김모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쯤 자가용을 몰고 부천시 원미구 상동 대야교차로를 지나다 길가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두 남성으로부터 정차를 요구받았다.잠시 정차한 김씨가 창문을 내리자 남성들은 “고급 홍삼을 공짜로 가져가시라”며 바로 옆 스타렉스 차량 안에 물건이 있다고 안내했다.다음날 가족 모임이 예정돼 있던 김씨가 차에서 내리자 두 남성은 “A 홍삼 회사 영업사원인데 홍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이 11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두번째 공판에 출석해 "법정에서 억울함을 풀겠다"고 말했다.이날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두번째 공판에 출석한 임씨는 "도박 전과가 있고 해서 알려지는 게 두려웠다. 제가 손해 좀 보고 말지라는 생각에 지금까지는 제대로 대응을 안했다"고 말했다.앞서 임씨는 지난 2019년 필리핀에서 지인에게 8000만원 상당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은 임씨가 '바카라 도박'에 사용하기 위해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임씨는 "A씨로부터
진주에서 여성봉사클럽 회장직을 맡고 있는 50대 여성이 사기 혐의로 징역 13년을 구형 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은 지난 23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열린 50대 여성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이 같이 구형했다.A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60대 남성 B씨에게 ‘나는 돈을 많이 벌어서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 내 아버지 명의 계좌에 내 돈 수십억 원이 예금돼 있는데, 상속세만 내면 그 돈을 찾을 수 있다. 나에게 돈을 빌려주면
회원권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별다른 안내 없이 잠적한 사우나 업주가 피해자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27일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수성구에서 한 사우나를 운영하던 대표 A씨가 한 달 전 사우나 이용객들에게 아무런 안내 없이 운영을 중단했다. A씨는 영업 중단 전까지 방문객들에게 회원권을 판매했고, 이 과정에서 운영 중단 사실을 알지 못한 일부 피해자들은 일시불로 96만원을 주고 1년 치 회원권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80명이 A씨를 사기 혐의로 현재 고소한 상태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를 20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수십 명의 세입자를 상대로 전세 사기 행각을 벌인 6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대구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사기 혐의로 임대업자인 A씨를 구속했다.A씨는 다가구 주택 등 건물 12채의 전세금 88억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본인과 본인과 법인·딸 등의 명의로 된 원룸 건물 10여 채를 소유한 A씨는 전세로 계약한 임차인 수십 명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다.임차인들은 허위로 작성된 선순위보증금을 보여주며 계약을 유도했다며 지난해 12월 A씨를 경찰에 고소 했다.앞서 지난 1일에는 이 임대 사업자에게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는 사이버 보안 및 사기 방지를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해 왔지만 생성형 AI는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성공적인 IT 리더가 생성형 AI 도입과 운영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살펴보자.대부분의 조직이 사이버 보안 및 사기 방지를 위해 어떤 형태로든 AI를 사용하는 등 금융 서비스에서 AI 활용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일부 금융기관의 기존 위기 관리 프레임워크는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 적용에는 여전히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성형 AI는 다양한
전국에서 부동산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인천 소재 부동산 투자 업체 B펀딩 대표와 관계자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중간책으로 추정되는 제주도민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이달 중순 진정서, 고소장을 잇따라 접수하고 B펀딩 관리자급으로 추정되는 제주도민 A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포통장으로 추정되는 계좌의 명의자로 이 계좌를 통해 B펀딩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받아낸 뒤 빼돌린 혐의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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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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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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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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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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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용 경남도의원,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 필요성 강조
11일 제41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의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결산안 예비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박남용 도의원은 “경남도의 여성 고용 개선 성과는 고무적이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성 고용 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 부족, 취업과 창업 지원의 불균형, 정책 실효성 평가와 피드백 부족, 기존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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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을 위해 792명에 대한 2024년 하반기 인사를 18일 자로 조기 단행한다.3급 이상 17명, 4급 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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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생 의원 "제주4.3 왜곡.허위사실 유포 처벌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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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을 왜곡·폄훼하거나 허위사실 유포 시 형사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법 제정이 추진된다.제주 출신 정춘생 국회의원은 1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제주4·3 왜곡처벌법’ 발의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4·3사건의 역사 왜곡에 대한 단호한 처벌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제주4·3사건은 4·3특별법 제2조의 법적 정의에서 ‘소요사태’로 규정돼 있다”면서 “부정적 의미가 담긴 ‘소요사태’ 문구를 삭제하고 ‘제주4·3진상보고서’에 근거해 4·3의 정의를 올바르게 바로잡고 제대로 된 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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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고시 후 부동산가격 폭등 우려...소통 필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이후 부동산 가격 폭등이 예상되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7일 428회 정례회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현기종 의원은 “제2공항 기본계획이 고시되면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바로 해제된다. 이 경우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고, 토지매입가 상승과 관련, 정부와 주민 간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제2공항 건설 부지인 성산읍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2015년 11월부터 8년째 지정됐으며 전체 면적은 107.6㎢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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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警 신청사 기공식
충주경찰서가 17일 충주시 연수동 옛 국도유지관리소 부지에서 박재삼 서장과 직장협의회 대표 및 직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자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현 충주경찰서는 1985년 9월 건립돼 39년째 사용중으로 공간이 협소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데다 민원 접근성이 낮아 지역 치안수요에 한계를 보여왔다.신청사는 충주시 연수동 753-1번지 옛 국도유지관리소 1만3857.3㎡의 부지에 2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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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위는 한동훈 아닌 유승민?
7월 하순으로 예고된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누가 다음 당 대표가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층 대상 조사에서는 '유승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