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는 영덕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 중이며, 총 3천만 원의 성금을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마련됐고 영덕지역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 지원에 사용될 것이다.5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4월 7일~8일은 영덕국민체육센터와 영덕문화체육센터, 삼화2리 마을회관 등에서 이재민대피소 운영지원, 구호물품 정리·배부, 환경 정비 등을 지원했고 4월 16일에는 북면 지역의 기관·단체
울릉도 북면 현포리 항구에서는 아주 특별한 어업 유산 계승 행사가 이어졌다.울릉 섬지역에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섬 개척민들이 어업활동을 위해 만들어온 떼배가 만들어져 명명식과 함께 13일 진수식이 열렸다.태하호로 명명된 떼배는 울릉 섬지역에서 배 목수일을 이어오고 있는 박태하 어르신과 마을주민들이 최근 함께 전통 떼배를 손수 만들었다.떼배 제작은 울릉도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 계승 사업이 지난 2021년 울진과 함께 동해안 최초의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제작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은 13일 대통령선거 유세차를 울릉도에 최초로 투입하며 섬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이번 유세차 투입은 울릉도 선거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대규모 유세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서지역의 한계를 넘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유세차는 울릉읍 도심을 비롯해 서면, 북면 등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핵심 공약과 지역 발전 비전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유세로 도서지역 유권자들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향후 보다 밀착된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릉군의회는 5월 2일 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이어간다. 의회는 △울릉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안 △울릉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릉군의회 입법·법률 고문 운영 조례안 등 총 17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울릉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의·의결에 나선다. 또,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주요 사업장 14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은 △울릉읍 지역의 군단위 LPG 배관망 공급공사 △울릉기상대 진입도로면 긴급 보강공사 △서면과 북면 지역의 지속가능 울릉삶터 조성사업 △학포항
정읍시가 지난해 발생한 염산 누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지역 화학사고 대응 및 대비 태세 강화에 나섰다.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읍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기 위해 위원장인 유호연 부시장과 전북지방환경청, 시의원, 정읍소방서, 화학·환경·보건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원들이 참여했다.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2월 북면 제3산업단지 내 사업장에서 발생한 염산 누출 사고의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배방~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3개 노선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섰다.김 권한대행은 지난 9일 한국개발연구원이 아산 배방면 휴대리 일대에서 진행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 현지조사에 참여해 도로망 구축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현지조사 노선은 △아산 배방과 천안 목천을 연결하는 연장 14.3km의 국도대체 우회도로 △국지도57호의 단절구간 6.8km를 잇는 병천~북면 국지도57호선 △국도21호의
울릉도의 미래를 여는 청년들의 도전, 노마도르의 실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울릉군 로컬 콘텐츠 기획사 ‘노마도르’가 2025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청년마을 만들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노마도르 기획사는 울릉도만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청년들의 창의성을 결합한 지역활성화 실험을 주제로,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울릉군 북면 현포 마을 등에서 울릉군 청년마을 사업이 올해부터 추진 된다.노마도르는 2019년 결성 후 2024년 9일∼11일까지 울릉군 현포항 인근에서 ‘제6회
2022년 3월,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213시간 동안 1만4천여 헥타르의 산림을 삼키며 전국적인 재난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울진은 절망에 머무르지 않았다. 3년이 흐른 지금, 울진은 전국에서 가장 앞선 산불 대응체계를 갖춘‘재난 극복의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울진군은 대형 산불을 겪은 이후 단순한 재난 복구를 넘어, 미래형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기반 산불 감시 시스템, 무인 드론스테이션 구축, 1350억 원 규모의 국립 동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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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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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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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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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후, 뉴욕 프리즈에서 '한국 궁중 헤리티지' 빛내다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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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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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국 DNA가 스며있는 제주 용천수, 복원사업에 함께 해 주세요
“사막이 아름다운 건 오아시스를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 생텍쥐페리 원작 어린 왕자의 한 대목이다.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를 홀로 지키고 있는 오아시스를 희망의 언어로 표현했다. 오아시스와 제주 용천수는 꽤 닮았다. 용천수는 땅 밑으로 흐르던 지하수가 암석이나 지층 틈으로 자연스럽게 솟아있는 물이다. 화산섬 제주는 예부터 물이 매우 귀했다. 빗물 등이 저장될 공간이 마땅치 않은 지형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용천수는 척박한 제주인의 삶을 지켜주었던 생명수 역할을 했다. 어린이 물놀이, 목욕, 빨래 및 고망 낚시터로 이용되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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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PLCC ‘MG+’ 신용카드 7개월 만에 회원 10만명 돌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0월 하나카드와 협력해 선보인 PLCC 첫 상품 ‘MG+ Primo’ 신용카드가 출시 7개월 만에 회원 10만명을 모집했다고 16일 밝혔다.중앙회는 지난해 6월 하나카드와 PLCC 계약을 체결한 이후 ‘MG+ Primo’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MG+ 신용카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후 ‘MG+ Blue’와 ‘MG+ BLACK’ 등 2종의 카드를 추가로 출시하며 전국 3,200여 개 새마을금고 영업점을 통해 판매 중이다.‘MG+ Primo’ 카드는 생활 밀착형 혜택을, ‘MG+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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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예금자 보호한도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오는 9월 1일부터 예금자 보호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두 배 상향된다. 이는 2001년 이후 24년 만에 이루어지는 조치다.금융위원회는 15일 예금자 보호한도 상향을 위한 6개 관련 법령 일부개정 대통령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16일부터 6월 25일까지다.개정안에는 은행, 저축은행 등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을 보호하는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개별 중앙회가 예금을 보호하는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조합의 예금 보호한도도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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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관료들 "제주 뷰티테크 굿!"...제주화장품 홍보관 호평
최근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제회의에 선보인 제주화장품과 디지털 활용 뷰티기술이 APEC 20개국 외국인 참가단으로부터 주목받았다.제주테크노파크는 이번 APEC 장관회의가 열린 ICC제주에서 제주화장품 홍보관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 결과 상당한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제주화장품 홍보관은 제주기업 20곳에서 내놓은 제주 청정원료 활용 50개 화장품을 전시하고, 3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APEC 참가자들이 직접 제주화장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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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시즌6’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 주요 분야별 1개 이상이 주요 사업인 기업 4곳을 선발한다.선발된 기업에는 ▲기업당 사업개발비 최대 1500만원 ▲SK행복나래 연계를 통한 통합 판로지원 ▲ 언론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이 사업에 참가했던 기업에도 다시 지원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