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지원한 인원은 7513명으로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았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보다 551명 늘어난 7513명이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최근 5년 동안 제주지역 수능 응시 인원을 보면 2022학년도 6994명에서 2023학년도 6756명으로 줄었다. 이후 2024학년도 6855명, 2025학년도 6962명, 2026학년도 7513명 등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올해 지원자 유형별로 보면 재학생이 5641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75.1%를
경북지역이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광역지자체 중 빈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의 빈집은 14만774가구로 경기도 28만8631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경북에 이어 경남 13먼8490가구, 전남 12만6605가구, 부산 12만2755가구, 충남 11만6155가구. 서울 10만2556가구 순으로 집계됐다.빈집 비율을 보면 경북은 12.5%로, 전남 15%, 제주특별자치도 14.2%에 이어 세 번째를 기록했다.지난해 전국 빈집은 총 159만986가구로, 2021년 139만52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달 12일까지 6주간 집중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중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3건으로 인명피해는 3명, 재산피해는 약 6억 2,000여 만 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과 야외로, 화재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았다.추석 연휴기간 중 일일 평균 화재 건수는 1.05건으로, 연간 일일 평균 화재 건수에 비해 3
충북지역 소아청소년 전문의 수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의들은 서울과 경기에 쏠려 있어 소아 진료 접근성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소아청소년 의료체계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 1000명당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는 2022년 기준 전국 평균 0.80명이었다.지역별로 서울이 1.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가 평균 이상이었다.가장 적은 곳은 경북이었다. 충남(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기업 950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56.9%의 기업이 '지급한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이들 기업의 1인당 평균 상여금 지급액은 62만8000원이었다.규모별로 300인 이상 기업의 지급액이 105만9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100인 이상∼300인 미만 기업은 76만3000원, 100인 미만 기업은 59만1000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기업들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로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가 가장 많았다.이 외에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현재 7,000주 이상의 고품질 딸기 모종 생산에 성공했으며, 2026년부터 도내 농가에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제주에서 딸기 재배 면적은 2024년 기준 43ha에 달하며, 연간 조수입은 120억 8,000만 원에 이르는 고소득 작목이다.그러나 그동안 대부분의 농가들은 도외에서 모종을 구입해 사용해왔다. 이렇게 외부에서 들여온 모종은 품질이 고르지 않아 겨울철 수확기에 생산량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딸기는 영양번식작물로 바이러스 등 각종 병에 감염되지 않은 우량묘
산림청은 대형화하는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청,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국립공원공단 등 국가기관 진화 자원을 총동원하는 ‘범정부 산불진화자원 운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최근 기후변화와 극한 기상으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되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대 대비 2020년대 산불 발생 건수는 18% 증가했으며 피해 면적은 약 8배가 많았다.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초속 27.6미터의 태풍급 돌풍과 하루 29건이 동시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와 10만 헥타르(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가을의 계절감과 달리 끈질기게 여름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존재가 있다. 바로 ‘가을 모기’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이 비뚤어진다”는 속담은 이제 옛말이 됐다. 기후가 바뀌며 가을이 모기의 전성기가 되고 있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철에 잡힌 모기보다 가을철 모기가 더 많았다. 과거에는 7월이 절정이었지만, 2020년 이후로는 10월과 11월이 모기 활동의 최고치를 기록한다. 올해는 이 추세가 더 뚜렷하다. 9월 첫 주 와 둘째 주 채집된 모기는 지난해 같
대전시가 임용을 앞둔 예비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시는 2025년 신규 임용후보자 321명을 대상으로 ‘소통토크’를 열었다.행사에는 이장우 시장이 참석해 ‘공직의 가치와 시정 방향’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렴·공정·책임이 공직의 기본이며, 신규 공무원의 젊은 에너지와 새로운 시각이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예비 공무원 구성은 전체 321명 가운데 20대가 2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성이 191명으로 남성보다 많았다.최연소는 20세 여성, 최고령은
2024년 국세청이 부동산 등에 대한 세무조사로 양도소득세 2414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급 지방국세청인 서울·중부·부산국세청이 부과한 세액이 전체의 67.2%를 차지했다. 서울청이 39.3%로 가장 높고, 중부청 16.5%, 부산청 11.4%이다.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4년 부동산 등 3342건을 세무조사해 양도세 총 2414억원을 부과했는데, 서울국세청이 1223건 조사에 949억원 부과로 지방국세청 중 부과세액이 가장 많았다.중부국세청이 607건 조사로 399억원을 부과해 두번째로 높았고, 다음으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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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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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태양의 활동 증가하고 있다는 NASA 분석..2008년에 반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태양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NASA 분석 결과 편집자 주: 이 기사는 1645년부터 시작된 태양의 활동이 뜸했던 기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업데이트되었다.태양 활동이 역사적인 소강상태를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2008년에 반전되었다.NAS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태양 활동은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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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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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캠페인 개최
동해시는 2025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4일, 묵호건강증진센터 앞마당에서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걷기 행사 △치매인식개선 퀴즈 맞추기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혈압·당뇨 측정 △복용 약 상담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조기예방과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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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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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디딤글로벌EMP' 디딤펀드 출시 1년만에 자금유입 1위
신한자산운용의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가 디딤펀드 출시 1년 만에 자금 유입 전체 1위를 기록했다.28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25개사가 동시에 디딤펀드를 선보인 것은 2024년 9월 25일이었고 지난 1년간 1477억 원이 순유입됐다. 그 가운 이런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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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9월 휴무일 및 영업시간!
9월 4번째 일요일인 9월 28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영업시간 및 휴무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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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막…김두겸 시장 등 참가자 축하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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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문수양궁장에서 제8회 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회식이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 회장, 정태석 울산시축구협회 회장 및 참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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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자치행정과, 사랑의 제빵 봉사…취약계층에 따뜻한 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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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27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빵 나눔터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갖고 직접 구운 빵을 지역 내 취약계층 시설에 전달했다.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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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울산고래축제 성황…관광객들 체험·공연 즐기며 나흘간 열기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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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지난 25일부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고래의 선물’을 주제로 28일까지 열린다.휴일인 27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을 즐기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