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2월 한 달 동안 2025년산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품질검사제는 한라봉과 천혜향 등 만감류의 조기 수확으로 인한 상품 외 감귤의 시장 유통을 차단하고 고품질 감귤 출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내년 1월 1일 이전에 가온 등을 통해 조기 완숙된 한라봉·천혜향을 수확 및 출하하려는 농가 또는 유통인은 수확예정일 최소 5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검사는 감귤유통지도 단속요원이 신청 과원을 방문, 만감류 10개를 샘플로 수확해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검사 결과 80% 이상 기
내년부터 미국산 감귤의 무관세로 대량 수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제주농업에 긴장감이 드리워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출하 시기가 겹치는 제주도 만감류 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제주도는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통 정책의 중심을 기존 노지감귤에서 만감류로 전환하는 한편, 생산량 조절을 위한 '수급조절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내년부터 한미FTA에 따라 만다린에 대한 관세가 0%로 전환된다.만다린은 3~4월에 즈음해 집중적으로 수입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한라봉과 천혜향, 레드향
제주시는 12월 한 달간‘2025년산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품질검사제는 한라봉·천혜향 조기 수확으로 인한 상품 외 감귤의 시장 유통을 차단하고, 고품질 감귤 출하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제주 만감류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신청 대상은 가온 등을 통해 조기 완숙된 한라봉·천혜향을 2026년 1월 1일 이전에 수확·출하하려는 농가 또는 유통인으로 수확 예정일 최소 5일 전까지 품질검사를 신청해야 한다.신청은 제주시 감귤유통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만감류 품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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