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산 지역을 찾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7일 강임준 군산시장과 함께 문화삼성아파트를 방문해 침수 피해 현황과 응급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 아파트는 기계실 침수로 정전과 단수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김 지사는 주민들을 직접 위로하며 “긴급 물 공
울산 북구 진장디플렉스에 입점한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과 울산고용안정지원센터가 단전·단수로 심각한 불편을 겪은 가운데, 울산도시공사가 상가 관리권 정상화를 위해 칼을 빼 들었다. 단전·단수 조치를 한 관리인 A씨는 법대로 행한 일이라며 맞서고 있다.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초 진장디플렉스에 입점한 울산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의 탕비실은 수도꼭지가 설치돼 있지만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다.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손님이 오면 차 정도는 내야 하는데, 물이 없으니 생수로 물을 끓이고 직원들이 공동 화장실에서 찻잔을 씻
충북 증평군 단수 사태와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활동에 나선 증평군의회 재난대응점검특별위원회는 16일 활동을 마치면서 매뉴얼 정비 등 몇 가지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특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실적 △풍수해 대응 매뉴얼 △산불 재난 대응 매뉴얼 △가축전염병 대응 매뉴얼 △수질환경오염 대응 매뉴얼 △수도·먹는 물 재난 대응 매뉴얼 △감염병 대응 매뉴얼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재난 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특위는 보고 과정에서 확인한 재난 대응 매뉴얼의 현행화 미흡과 부서 간 역할 혼선, 현장 대응체계의
증평군 공직자들이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생수 7천여 병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성금 모금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모금된 성금은 긴급 생수 지원에 사용되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될 예정이다.군은 지난 8월 한국수자원공사의 송수관로 파손으로 1만7천여 세대가 3일간 단수 사태를 겪은 바 있다.당시 군은 민관이 힘을 모아 신
국민의힘 울주군당협 홍보위원회가 5일 집중호우로 단수 피해를 입은 울주군 서부권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울주군당협 여성위원회를 시작으로 각 위원회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는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기홍 위원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당협은 이번 활동을 통해 피해 지역 상인들의 경제적 회복을 돕겠다는 방침이다.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수해로 인한 단수피해에 대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반구천 암각화 보존 및 홍보 방안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과 노동자 안전 확보 △경찰 조직의 독립성 문제 등 지역현안 및 국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언급하며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집중호우로 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현행 제도상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재산 피해 역시 재난으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현행 법제도에는 소상공
울산시가 상수도 비상사고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류시간이 10시간 미만인 배수지 보완에 나선다, 짧은 체류시간은 수돗물 신선도 유지에 유리하지만 정전이나 관로 파손 등 돌발 상황에서는 단수 위험이 빨리 닥칠 수 있어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25일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의 ‘비상상황 대비 가압장·배수지·물관리센터 운영방안’에 따르면, 시가 운영 중인 29개 배수지 가운데 일부는 담수율을 70% 이상 유지해도 체류시간이 10시간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으로 회야계통의 염포·선암·신정·옥동, 천상계통의 천상·농소·
국민의힘 울주군당협 청년위원회는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단수 피해를 보았던 울주 울주군 서부권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청년위원회는 단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상가를 찾아 응원 캠페인 마련했다. 울주군당협은 여성위원회를 시작으로 위원회별로 피해 지역을 방문해 소비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김민석 울주군당협 청년위원장은 “이번 소상공인 응원 소비 챌린지가 예기치 못한 단수로 인해 큰 고통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을 비롯해 이번 수해에 피해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음모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두 번째 국무위원이다.특검팀은 19일 이 전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조직법상 경찰청과 소방청을 지휘·감독하며, 안전과 재난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라며 “이 전 장관은 이 같은 권한을 남용해 윤 전 대통령을 우두머리로 하는 국헌문란
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12일 황금 상수원보호구역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맑고 깨끗한 원수 확보를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의 버려진 각종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앞으로도 감천의 깨끗한 1급수를 유지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시민들이 365일 단수 걱정이 없도록 황금정수장과 배수지의 각종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전대훈 맑은물사업소장은 “김천의 수돗물 ‘삼이수’를 보다 맑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 정화를 실시하겠으니, 시민들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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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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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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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내년 정부 예산에 신규사업 대거 반영
경남 산청군은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내 현안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반영은 지난 2월부터 국비 확보 보고회를 열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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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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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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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8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4차례에 걸쳐 ‘2025 지역중심 디지털 교육혁신 1교 1선도교사 및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현장의 AI 디지털 교육을 혁신하고 확산하기 위해 속초양양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관리자 101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인공지능 활용 교수·학습 역량강화 및 관리자의 디지털 학교 지원 방안 등의 내용으로 운영하였다.2025 지역중심 디지털 교육혁신 1교 1선도교사 및 관리자 연수는 2025 에듀플러스위크 교육박람회 및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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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 아시아 공략 본격화…AVAX 가격 42달러 돌파 전망
아발란체가 한국과 일본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확대하며 네트워크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아발란체는 한국에서 우리은행과 협력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KRW1을 도입하고, 거래소 INEX와 파트너십을 맺어 온라인·오프라인 결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일본에서는 SMBC와 협력해 국가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자카야, 자동차 금융, 토큰화된 위스키까지 다양한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아발란체의 네트워크 활동도 폭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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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취업, 맞춤형 패키지로 삶의 기회로 전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도하는 취업성공패키지와 고용 지원 실적은 그 성과를 수치로 증명하고 있다. 단계별 지원 체계와 전국망을 통한 접근성은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실질적으로 넓히고 있다. 장애인의 안정적 취업을 돕는 종합 지원 서비스에 대해 알아본다. 장애인 취업 제도의 문제점은 맞춤 교육이 없었다는 점이다. 장애인하면 다 같은 문제로 인식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 종류가 기준에 따라 50가지를 상회하는 만큼 장애인별로 할 수 있는 일이 다르기 때문이다.이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취업성공패키지는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장애인의 고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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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광복절 열기 이어 ‘태극기달기 릴레이 현판식’ 본격 확산
춘천시는 18일, 후평2동 포스코더샾A 102동에서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 릴레이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 현판식은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파트 출입구에 현판을 부착하고 입주민과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육동한 시장을 비롯해 동장, 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시는 후평2동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4일 신북읍, 동면, 동내면, 소양동, 조운동, 약사명동, 근화동, 후평1·3동, 효자1·2·3동, 석사동, 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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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인텔에 50억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동맹 탄력
엔비디아가 인텔에 50억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데이터센터 및 개인용 컴퓨터용 제품 개발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8일 보도했다.엔비디아는 인텔 보통주를 주당 23.28달러에 매입한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할인된 가격이지만, 투자 발표 이후 인텔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30% 가까이 폭등했다.엔비디아 투자는 인텔이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10% 지분 투자,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는 20억 달러 투자를 유치한데 이은 또 하나의 반전카드라고 WSJ은 전했다.양사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