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퀀텀코리아 2025’에서 양자내성암호 기반의 인증 및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공개했다.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에 참가해 상용화된 양자보안 업무환경을 실물로 구현했다고 24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 ‘알파키’와 보안 플랫폼 ‘U+SASE’를 중심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사무실과 원격근무 환경을 양면으로 표현한 전시 공간에서는 U+PQC VPN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디자인공학과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현한 올해 1학기 ‘AI응용제품디자인’ 수업의 과제물을 지난 16~19일 교대 다산정보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교내 전시회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이번 교과를 기획한 김강두 교수는 “AI 기술을 제품 디자인 프로세스 전반에 통합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설계 방법을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면서 “특히 디자인 리서치, 스타일링, 프로토타이핑, 커뮤니케이션 등의 단계에서 AI 도구를 활용하고, 데이터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는 8월17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산림과학기술 출연연구개발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수요조사 대상 분야는 총 6개 부문으로, △산림재난 △산림경영 △목재산업 △생명자원 △산림환경 △산림복지 등이다. 산림 관련 현장 종사자, 학교, 연구기관을 비롯하여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이번 조사는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산림재난 대응 및 임업·임산업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과제를
현대차가 오는 2028년 음성 기반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를 출시한다.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산업 콘퍼런스에서 대화형 AI와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을 통합한 차량을 2028년 공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현대차는 내년 3분기 자율주행용 AI ‘아트리아 AI’를 먼저 적용한 시험차량 ‘페이스카’를 선보이고, 2027년 4분기에는 이 기술을 활용한 레벨2플러스 자율주행을 일부 차량에 적용할 예정이다. 레벨2플러스는 AI와 첨단 센서를 결합해 대부분의 주행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SK AX가 산업현장에 적용 중인 인공지능 기반 안전보건환경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SK AX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산업안전보건 전문 세미나’에서 SHE DX 사례를 공유하는 개별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산업안전의 달을 맞아 개최된 부대행사로 SK AX는 ‘SHE AI 예측형 플랫폼, 산업안전 패러다임을 바꾼다’를 주제로 자사 기술을 소개했다.첫 발표에서는 SK AX 애커튼파트너스 이강돈 SHE DX담당이 자율비행 드론과 협동로봇 시스템, 작업위험성평
KT가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퀀텀 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양자 기술 행사다.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가하는 KT는 '양자가 여는 새로운 시대, KT가 연결한다'를 주제로 양자암호통신 개요와 적용사례 등을 소개한다.KT는 하이브리드 양자암호 전용회선, 양자 VPN 등 보유 기술을 전시한다.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은 양자키분배(
안산시가 인공지능과 첨단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모델 구현에 나선다.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서 ‘지역소멸 대응형 스마트도시 모델’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국토교통부의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도시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안산시가 공모에 선정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분야는 도시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전구체 전문기업 에코앤드림이 최근 서울, 청주, 오창에 분산돼 있던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합, 오창에 R&D센터인 ‘미래기술연구소’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연구소 재배치를 넘어, 전구체→양극재→배터리까지 기술을 수직적 평가 체계 구축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이번 미래기술연구소 출범은 2012년 국내 최초 ‘소립자 전구체’ 상용화 기술을 개발한 이래 15년 이상 축적한 전구체 양산공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전압 미드니켈, LMR, 프리히팅 전구
울산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일제강점기부터 작성된 구 토지대장을 한글로 번역하고 디지털화하는 작업에 나선다. 시는 18일 ‘2025년도 인공지능 기반 구 토지대장 한글화 변환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구 토지대장은 대부분 1910년대부터 1975년까지 한자와 일본식 연호로 수기 작성된 문서로 번역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특히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공무원의 민원 응대에 한계가 있었고, 이미지 열람으로 행정력 낭비가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이를 AI 심층 기계 학습 기술을 통해 한글로
KT는 16일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인공지능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 국민이 AI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동식 AI 체험관 ‘KT AI Station’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KT AI 스테이션’은 K-intelligence와 ESG 체험관 등 AI 기술 체험 콘텐츠를 탑재한 이동식 체험 공간이다. 디지털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K-intelli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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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평택시
◇ 4급 승진▲ 총무과장 장일현◇ 5급 승진▲ 감사관 현경 ▲ 복지정책과 노승희 ▲ 건강증진과 엄성희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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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AI 시대, 고객 철학·금융 본질 통찰해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AI 시대에도 금융전문가로서의 차별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고객 중심 철학과 금융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3일 KB금융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11~12일 이틀간 경남 사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AI 대전환의 시대는 위기이자 동시에 KB금융이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양 회장은 “고객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고, 고객들의 삶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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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5 학생 안전을 위한 합동협의회 개최
“판매 제한·회수 조치 협조 요청 이어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른바 ‘외계인 여드름 짜기’ 위해물품과 관련하여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유해물품 유통 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한국문구인연합회, 집현전문구센터,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을 비롯하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부모협의회 김상환 상임대표, 강원교육사랑학부모연합 박태양 대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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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방위원, 전작권 전환 주제로 안보 릴레이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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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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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산지전용허가기준 최대 20%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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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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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아파트 화재 피해 늘어나…인명피해 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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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9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가 54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18일 오전 12시 15분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2차 브리핑을 통해 화재 현재까지 3차 인명검색을 3차까지 진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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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협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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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1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신관 재난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시군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현재 도내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6일 0시부터 17일 오후 12시까지 원주 신림에 149㎜, 홍천 서면 143㎜, 춘천 92.4㎜의 비가 내리는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10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다.이번 비는 19일까지 계속되겠으며, 17일에는 강원내륙·산지에 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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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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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오산 옹벽 붕괴 이어 광명 화재까지…이틀 연속 재난사고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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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주차장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는 현장에 방문해 신속한 후속 조치를 직접 지시했다. 도민 안전사고 예방과 생명 보호를 위해 현장에 신속하고 민감하게 조치하기 위해서다. 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동연 지사는 전날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