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약학대 박한슬 교수 연구팀이 지질나노입자를 이용한 유전자 활성화 기술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연구팀은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을 통해 알츠하이머에 걸린 쥐에서 아교세포의 메탈로티오네인 발현이 정상보다 현저히 감소해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LNP 기반 유전자 활성화 조절 기술을 활용해 Mt3 발현을 아교세포에서 선택적으로 재활성화하는 전략을 개발했다.이 전략을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생쥐에 적용한 결과 Mt3 발현이 회복된
국립중앙과학관이 겨울방학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겨울방학에 'AI 시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주제로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AI와 로봇,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을 중심으로 실습과 탐구형 교육을 진행한다.과학관은 학생이 직접 체험하며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기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습 비중을 높여, AI·로봇·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 학년과
나무기술은 ‘AI &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에 참가해 차세대 AI 에이전트 기술을 발표하고, 델 테크놀로지스와 공동으로 AI 인프라 및 에이전트 기술을 시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고우주 나무기술 CAIO는 ‘NAA: 엔터프라이즈 프라이빗 구축을 위한 차세대 Agentic AI’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고우주 CAIO는 기업이 보안 우려 없이 내부 시스템과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를 이룰 수 있는 프라이빗 AI 아키텍처를 소개하며, 그 핵심 플랫폼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해당 시장이 5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주도할 25개 기업을 선정했다.이번 리스트는 단순 로봇 제조사를 넘어 AI, 컴퓨팅 칩, 카메라, 감지 센서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투자자들이 로봇 제조사뿐 아니라 기반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하지만 모건스탠리는 2035년까지 기술 개발이 더딜 것으로
코오롱베니트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전환 기술을 공개하며 그룹 디지털 혁신의 중심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코오롱베니트는 지난달 26일과 이달 4일 열린 ‘코오롱 DX 페어 2025’에서 자체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과 데이터 관리 기술 등 AX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코오롱 DX 페어는 코오롱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한 디지털 전환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글로벌·코오롱모빌리티그룹·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제약 등이 참여했다.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하나금융그룹이 두나무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두나무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프로세스 구축 ▲외국환 업무 전반의 신기술 적용 ▲하나머니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양사는 두나무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AIoT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친환경·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ICT 기술을 선보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AIoT 국제 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의 융합 기술 전문 전시회로 산업·제조·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지능형 인프라 기술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특히, 올해는 AI와 IoT를 융합한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에너지&환경 등 미래지향적 솔루
한전KDN이 ‘2025 AIoT 국제전시회’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 ‘CHA-ON’과 통합발전 플랫폼 ‘E:모음’, 수소 저장용기 안전관리 장치 등 차세대 에너지 ICT 기술을 선보이며 탄소중립과 지능형 전력망 전환을 향한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025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친환경·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ICT 기술을 선보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의 ‘AIoT 국제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가 연례 컨퍼런스를 통해 미래 전략을 공개한다. 클라우드와 AI 등 IT 혁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AW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2월 1일 연례 최대 컨퍼런스 '리인벤트 2025'를 개최한다. AWS는 매년 리인벤트를 통해 차세대 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사 생태계를 소개한다.올해 관전 포인트 '에이전틱 AI'다. 에이전틱 AI는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기술이다. 생성형 AI를 넘어 기업
인공지능 영상 스타트업 레몬 슬라이스가 105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와 함께 실시간 인터랙티브 아바타 기술을 공개했다.23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2024년 설립된 레몬 슬라이스는 사용자의 입력에 즉시 반응하는 AI 영상 기술을 개발 중이다. 레몬 슬라이스의 AI 영상 아바타 기술은 단일 정지 이미지를 완전한 대화형 영상 캐릭터로 변환할 수 있으며, 기업 프로필, 만화, 그림 등 어떤 사진이든 업로드하면 즉시 캐릭터와 실시간 영상 통화를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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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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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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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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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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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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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화성-계명대, 건설기술 경쟁력 제고 맞손
대구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대학과 손잡고 지역 건설기술 혁신에 나선다. 28일 HS화성에 따르면 최근 대구 수성구 본사 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 인텔리전트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와 ‘지역 건설 분야 발전과 교육·연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임기영 HS화성 사장을 비롯한 정의송 상무, 이호룡 및 차문호 수석, 장준호 계명대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장, 김태훈 박사, 안유림 연구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건설과 디지털 전환을 축으로 한 산학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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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5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130명 전자추첨 선정
구미시는 지난 24일 시청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130명을 전자추첨으로 선정했다. 이번 추첨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자추첨에는 구미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아이엠뱅크 전진수 구미시청출장소장, 농협은행 류지윤 구미시청출장소장이 참여해 추첨 전 과정을 함께했다. 외부 인사가 참관함으로써 절차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구미시는 2009년 ‘구미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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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평가·공모 잇단 성과… 행정 완성도 입증
경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부와 경북도 주관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시정 전반의 정책 완성도와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도 단위 평가에서 총 80건의 수상 실적을 올렸고,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64건이 선정되며 중·장기 시정과제가 실제 사업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외형적 수상에 그치지 않고, 행정·복지·관광·농정·안전 등 전 분야에서 정책의 내실과 현장 실행력이 동시에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행정·제도 분야에서는 정부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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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 건강 격차 해소 한다… 체육 인프라 확장
경주시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권역별 국민체육센터와 체육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 간 체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일상 속 체육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해 충효 국민체육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남경주 국민체육센터 등 3곳의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충효 국민체육센터는 충효동 일원에 들어서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총사업비 219억원이 투입된다.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풀을 비롯해 헬스장, 다목적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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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방산·전력반도체 새 성장동력 확보한다
포항시는 지난 26일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국방과학기술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국방과학기술 신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정규열 포스텍 융합대학원장, 이병훈 나노융합기술원장, 김창수 포스텍 국방과학기술전공 특임교수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포항시 국방과학기술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방위산업용 철강 소재 산업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범용 철강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