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본사와 공장을 둔 농기계 전문기업 대동이 우수 기술을 지닌 관련 새싹기업을 발굴, 지원한다. 11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모회사인 대동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내달 16일까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연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중견기업이 우수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과 협업해 새로운 기술, 상품, 서비스 등의 가치를 만드는 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동은 선정 기업과 협력해 동반 성장을 꾀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