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는 4·10총선 당일 모친의 투표지를 훼손하고 투표사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60대 A씨를 고발했다.A씨는 지난 10일 관내 투표소에서 기표소 밖으로 나온 모친의 투표지를 빼앗은 뒤 투표관리관이 이를 회수하려고 하자 찢어 훼손한 혐의다.A씨는 투표소를 나서면서 사무원 B씨를 폭행해 투표소에서 소요, 교란한 혐의도 받는다.경기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지난 25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은 모 정당 정책연구소가 실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이 운영하는 언론사 홈페이지에 게재
야밤에 자신을 태우고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한 현직 제주 해양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속 A경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경사는 지난 16일 밤 11시20분쯤 자신을 태우고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A경사의 폭행이 지속되자 택시기사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는 경찰의 신분 확인 요구에 응하지 못할 정도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에서 운전 중이던 택시기사를 폭행한 현직 해양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해경청 소속 경사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 경사는 지난 16일 오후 11시 20분쯤 택시를 타고 가던 중 택시기사 ㄴ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의 폭행이 이어지자, ㄴ씨는 차를 갓길에 세우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ㄱ 경사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해경은 ㄱ경사를 직위해제하고,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 수위를
2주전
수업 시간에 교사를 폭행한 학부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인천지법 형사항소5-3부는 17일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1심 양형의 제반 사항들을 고려할 때 적절한 형량을 정했다고 판단된다"며 "A씨가 추가 공탁을 했으나, 형량을 변경할 만한 특별한 사정은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A씨는 1심에서 목을 조르고 팔을
도심 한복판에서 금품을 빼앗으려고 자산가를 납치해 수시간 동안 감금 및 폭행한 일당이 구속 기소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하준호 부장검사는 17일 강도상해 등 혐의로 50대 A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범행에 가담할 인원을 모집한 공범 2명과 장물인 시계를 매도하도록 도운 1명을 협박 방조죄, 장물알선죄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은 올해 3월20일 오전 1시쯤 서울 송파구의 한 거리에서 40대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운 뒤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고 범행 당일 과거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아
택시 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나다 뒤쫓아온 기사를 폭행한 취객이 시민의 도움으로 경찰에 검거됐다.16일 안양 동안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9일 시내 한 편의점 앞에서 택시기사를 바닥에 넘어뜨리고 목을 조르는 등 전치 12주의 상처를 입혔다.경찰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이를 목격하고 112에 신고한 뒤 폭행을 제지한 B씨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해 택시 요금을 내지 않고 도주하다 뒤따라온 택시기사에게 잡히자 이같이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안양 동안경찰서는 폭행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성남 한 중학교에서 신입생을 폭행하고 폭행 현장을 촬영해 SNS 등에 올린 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성남수정경찰서는 공동폭행,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폭행 방조 등 혐의로 A군 등을 검찰과 소년법원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중학교 2학년인 A군은 지난 달 8일 오후 성남 한 중학교 교문 앞에서 같은 학교 신입생인 B양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복부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군과 함께 있던 또 다른 학생들도 폭행에 가담하거나 폭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일부 학생은 폭행 장면을 촬영해 SNS 등 온라인에 게재한 것으로
부부싸움을 말리던 11살 아들을 발로 걷어차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친부가 벌금형에 처했다. 울산지법은 7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6월 울주군 소재 자택에서 배우자와 다툼하던 도중 말리기 위해 아들이 휘두른 드라이기에 맞았다. 격분한 A씨는 아들에게 “아빠 때려놓고 휴대폰 보니깐 좋나”라고 물은 뒤, 아들이 답을 하지 않자 발로 아들의 가슴 부위를 2회 걷어
제주에서 노부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존속상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해 12월 모친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범행 이후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지속적으로 불응했다. 결국 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체포영장을 집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ㄱ씨는 경찰관의 허벅지를 걷어차는 등 폭행하기도 했다.특히 ㄱ씨는 지난 2022년 8월과 2023년 8월 노부모를 폭행해 재판에 넘겨졌음에도, 또
제주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해 간호사를 폭행한 3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ㄱ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3일 새벽 2시 5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종합병원에서 간호사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이마를 다쳐 치료를 받기 위해 응급실을 찾았으며,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던 간호사를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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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높은 신속 집행률 60.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속 집행은 정부에서 사업비를 빨리 집행해 국내 경기를 살리기 위한 조치다. /이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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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5월 1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마산시민의날 가고파큰잔치 모습입니다. 2010년 창원시와 마산시·진해시가 통합하여 통합 창원시로 출범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큰 행사를 진행할 때나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금의환향'했을 때 카퍼레이드를 했지만 지금은 보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