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한전 소유 고압송전선과 포스텍이 관리하는 고객 선로가 개인소유 부지 위를 지나면서 재산권 침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문제 해결을 위한 한전과 포항공대의 실태 조사 이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3월 초, 포항시 북구 우현동 일원 부지를 소유한 A씨는 부지
10년 넘게 방치 중인 옛 제주 노형파출소 부지 개발사업에 투자 의향을 밝힌 업체가 등장, 새로운 건축물이 들어설 지 관심이다.22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제주시 노형오거리 토지 활용 민간 투자사업에 A사가 단독 응찰했다.이에 따라 공사는 공모지침서에 따라 8월 20일까지 재공모 절차를 밟기로 했다.민간투자자는 해당 부지 407.6㎡에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축물을 신축하면 최대 30년간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후 부동산은 공사에 무상으로 양도해야 한다.이와 함께 필수 요건으로 건축물 외관에 미디어파사드와 옥외
제주관광공사가 그동안 뚜렷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 했던 옛 노형파출소 부지 개발에 관심을 보인 민간사업자가 등장하면서 향후 부지 활용 방안에 이목이 쏠린다.제주관광공사는 제주시 노형오거리 인근 노형동 903-4 토지 활용 민간 투자사업 희망자를 재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제주관광공사가 지난 12일까지 실시한 민간 투자사업 희망자를 공모에 1개 사업자가 단독 응찰하면서 재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8월 20일까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민간 투자자를 공모하고 이번 공모 역시 단독 응찰로 마감될
대구 북구의회가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으로 추진 중인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북구의회는 19일 오전 성명서를 내고 "북구에 있는 칠곡행정타운 부지를 매각해 달서구 신청사 건립비 마련에 사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송파구청이 손잡고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에 주민소통 거점시설을 건립한다.SH공사와 송파구는 18일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주민소통 거점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가락2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문화·교육·건강·복지서비스 등 생활 SOC시설로 복합 개발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양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주민소통 거점시설을
인천항만공사가 '골든하버' 개발을 위한 시동을 건다. 투자자 모집을 위한 마케팅에 주력하는 한편 올 상반기 중 1개 필지를 대상으로 민간사업시행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31일 IPA에 따르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 '골든하버' 중 부지 Cs1에 대해 올 6월 중 민간사업시행자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 '골든하버' 조성 이후 처음으로 시도되는 민간사업시행자 모집으로 부지 매각 방식이다.항만법 개정으로 2종 항만배후단지인 골든하버의 상부 시설 양도제한 규제가 없어지고 항만배후단지
제주삼다수가 국내외 먹는물 시장 변화에 대응해 부지 확장과 생산.물류 인프라 혁신 등 지속성장을 위한 인프라 혁신에 나선다.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삼다수공장 부지, 건축물, 설비, 에너지 등 생산 인프라 혁신전략 기본구상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삼다수공장에 대해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 △스마트 생산체계 구축 △삼다수공장 물류거점화 △전력, 신재생
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은 오는 29일 서귀포시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조성되는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2023년 7월 6일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이 체결한 우주산업 육성 업무협약 이후 10개월 만이다. 제주도는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 끝에 지난 2023년 1월 ‘옛 탐라대 부지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한화시스템은 여기에 위성 개발·조립 ·시험 센터 계획을 더했다.제주도는 하원마을회 등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 공감대를 형성한 것도 사업추진에 원동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용인시의회 제282회 임시회에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내 도서관 부지를 기부채납 받는 내용의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용인시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이 원안가결되고, 2건이 수정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먼저 66억 5000만원 상당의 처인구 고림동 300-2번지 일원 도서관 부지 12필지 3998㎡를 기부채납 받는 내용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기부채납은 지난 2017년 결정된 고림진덕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용인시의회에서 열린 제282회 임시회에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내 도서관 부지를 기부채납 받는 내용을 포함한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용인시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이 원안가결되고 2건이 수정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먼저 66억5000만 원 상당의 처인구 고림동 300-2번지 일원 도서관 부지 12필지 3998㎡를 기부채납 받는 내용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기부채납은 지난 2017년 결정된 고림진덕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것이다.시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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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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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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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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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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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판문점선언 6주년 충돌··· "대북정책 반성하라" vs "강 대 강 대치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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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판문점선언 6주년을 맞은 27일 여야가 논평을 통해 서로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평화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며 “문재인 정부 때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강 대 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망상 속에서 홀로 ‘도보다리’를 건너고 있느냐. 아니면 ‘민의’라는 단어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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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에너지 전환.산업화 '속도전'...제주도 전략과 과제는?
지구촌의 최대 과제인 기후 위기 문제에 세계 각 국의 대응이 빨라지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은 화석 에너지를 '제로화'하는 '탄소 중립'이다. 이를 위해서는 화석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탄소중립 시대, 세계는 지금 에너지 전환, 나아가 이를 빠르게 산업화하는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우리나라는 현재 상황이고, 전략과 과제는 무엇일까. 선제적으로 '2030 탄소없는 섬 제주' 정책을 추진해 온 제주도. 지난해에는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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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개최
제주마 100마리가 제주마방목지에 펼쳐진 푸른 초원을 힘차게 질주하는 장관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일 오전 제주 마방목지에서 막을 올렸다.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틀간 마련한 축제다.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농협중앙회 및 축산농협, 제주마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도민 및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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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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