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5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7차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를 열고 유치신청 후보지 3곳 중 신서면 답곡리 산186번지 일원 약 32만㎡를 종합장사시설 사업부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연천군은 ▲주민 동의율, 집단민원 발생율 등 사회적 요건 ▲주변도로 교통망, 주변 시설현황 등 지리적 요건 ▲기반 시설 및 부지조성 비용, 부지 확장 가능성 등 경제적 요건 ▲자문위원 종합의견 등을 정량 및 정성평가 요소로 점수화해 최고점을 받은 신서면 답곡리 산186번지 일대를 사업부지로 선정했다.신서
가평군이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공공의료기관 건립과 관련해 부지 선정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가평군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증가 폭은 15년 이내에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 가평군 인구는 6만3488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9.4%인 1만8713명을 차지해 고령화가 심각한 실정이다.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또 종합병원이 없어 지역주민의 60% 이상이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거나 입원 치료를 하고 있어 ‘응급실 및 중증질환 치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칠곡행정타운 부지를 팔기로 하자 북구의회가 반대하고 나섰다. 대구시가 22일부터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308회 임시회에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매각 동의안’을 제출하면서 칠곡 및 성서 행정타운에 대한 매각 심의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매각을 위해선 시의회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칠곡행정타운 매각을 추진했으나 북구지역 주민들과 구의회 등의 반발에 보류됐다. 북구의회는 지난 1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지
울산시가 태화강국가정원과 동굴피아·남산근린공원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도심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2025년 말까지 남산로 일대에 ‘문화광장’을 조성할 계획이지만, 남산로변 주유소 부지 매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남산로 문화관장 조성 사업’이 진행되는 남구 무거동 1270 일원 사유지 토지수용 진척률이 20%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해 1월 남산로 문화광장 조성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인가 용역을 근거로 250여억원의 토지 보상 절차를 밟고 있다. 해당 사유지 지
2주전
상업시설 면적 문제 등으로 갈등이 빚어졌던 부평구 청천동 제1113공병단 부지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인천시 부평구는 16일 공병단 개발사업 예비우선시행자로 리뉴메디시티부평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구와 주민의 요구를 담아 개발 진행, 기부채납시설 연면적 축소 금지, 상업시설 연면적 확대 노력, 장례식장 설치 제한 등 내용이 담겼다.리뮤메디시티부평은 교보증권을 대표사로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현대건설, 안은의료재단, HAMC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 사업은 2018년 정부 계획에 따라
고성군의회가 제29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군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이쌍자 의원 등 7인이 공동발의한 ‘고성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과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6건, 우정욱 의원 등 5인이 공동발의한 ‘고성군 농어업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 산업경제위원회 안건 5건 등을 의결했다.또한 김향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성군 공공청사 예정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김향숙 의원은 아직 매입하지 않은 17필지에 대한 매입 계획 마련과 현재 사용 중인 공룡나라 두레팜 및 임시주차장의 구체적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옛 탐라대학교 부지에 추진 중인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 사업을 확정된 사업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과 제주녹색당, 우주 군사화와 로켓 발사를 반대하는 사람들 등 3개 단체는 옛 탐라대 부지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숙의형 정책 청구가 반려된 데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주도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들 단체는 지난달 제주도에 옛 탐라대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숙의형 정책 청구서를 제출했지만, 제주도가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 사업 계획이 확정돼 추진 중이라며 청구서를 반려했다고 설명했다.하
3주전
인천 부평구 청천동 제1113공병단 부지 개발사업을 둘러싼 협상이 마무리 수순을 밟으면서 다시 속도를 낼지 관심이 모인다.5일 부평구 등에 따르면 구와 공병단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리뉴메디시티부평 컨소시엄 간 사업추진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양측은 그동안 이견이 있던 상업시설 규모 확대 등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루고 세부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구는 우선협상자와 협상을 마무리하는 대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현재 세부적인 조율 과정으로 당장 오늘이라도 협상이 끝나면 마무리할 것”이라며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해 추진해온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시도가 제동이 걸렸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대구시가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해 당초 매각 대상에 포함된 칠곡행정타운을 제외하고 성서행정타운만 팔 수 있도록 수정해 가결했다.도시관리계획 변경과 달리 공유재산 매각은 의회 동의가 필수여서, 의회 반대에 따라 칠곡행정타운 매각은 사실상 힘들어지게 됐다.북구는 시의회의 이번 결정에 환영하는 뜻을 밝혔다.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시의회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
10년 넘게 방치되고 있는 제주관광공사 소유의 옛 노형파출소 부지 민간 투자 개발 사업자 선정이 오는 8월 이후로 미뤄졌다. 공모 결과 단독 응찰해 재공모에 들어갔다.제주관광공사는 제주시 노형오거리 토지 활용 민간 투자사업에 대한 사업신청자 접수를 최근 마감한 결과 단독 응찰이 되면서 공모지침서에 따라 재공모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공모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8월20일까지 4개월간이다. 공사는 재공모 역시 단독 응찰로 마감될 경우 추가적인 재공모 없이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민간투자자가 공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보호관찰소, 강원대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예방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대한 교육과 건전한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연계상담 활성화, 효과적인 상담 치료, 교육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택시의회, 모산공원 조성공사 착공식 참석
평택시의회는 지난19일 동삭동 일원에서 개최된 모산공원 조성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산공원 조성공사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오색테마정원, 인공폭포, 물놀이터, 반려견 동반쉼터, 과수 체험원, 잔디광장, 방문자센터, 주차장 등을 공원에 조성할 예정이다.이날 착공식은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사업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유승영 의장은 “평택시민들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조한 날씨 탓 경기 지역 산불 잇따라 발생
2시간전
건조한 날씨 탓에 경기 지역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27일 산림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쯤 연천군 신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지노하 차량 2대, 진화인력 13명을 투해 28분만에 불을 껐다. 불은 고대산 자연휴양림 부지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같은날 오후 3시57분쯤 파주시 서패동에서도 불이 났다. 장비 8대와 인력 29명을 투입해 13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다행히 두 화재 모두 인명피해나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는 지금 에너지 전환.산업화 '속도전'...제주도 전략과 과제는?
지구촌의 최대 과제인 기후 위기 문제에 세계 각 국의 대응이 빨라지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은 화석 에너지를 '제로화'하는 '탄소 중립'이다. 이를 위해서는 화석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탄소중립 시대, 세계는 지금 에너지 전환, 나아가 이를 빠르게 산업화하는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우리나라는 현재 상황이고, 전략과 과제는 무엇일까. 선제적으로 '2030 탄소없는 섬 제주' 정책을 추진해 온 제주도. 지난해에는 그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조국은 이겼지만 청년은 총선에서 버림받았다
2시간전
"지금 한국 유권자들은 '극단적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문화적으로 비유하자면, 이번 총선은 영화 와 이승만 전 대통령 다큐멘터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야 영수회담 신경전 ... "강경요구 안돼" vs "총선민의 전달"
2시간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이틀 앞둔 27일 회담 성격을 두고 여야가 회담 성격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일방적이고 강경한 요구가 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고,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맞섰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면서도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초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야 판문점선언 6주년 충돌··· "대북정책 반성하라" vs "강 대 강 대치 멈춰야"
2시간전
4·27 판문점선언 6주년을 맞은 27일 여야가 논평을 통해 서로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평화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며 “문재인 정부 때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강 대 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망상 속에서 홀로 ‘도보다리’를 건너고 있느냐. 아니면 ‘민의’라는 단어를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