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재추진하고 있는 북구 구암동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소식에 지역 주민이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 대표인 북구의회도 동참했다. 25일 오전 북구 구암동 칠곡행정타운 부지 앞에서 주민 100여 명이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결사반대 집회’를 열었다. 북구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주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23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처리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번 현장 방문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한 것으로 이날 위원회는 사창동 주민센터 이전·신축 부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부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부지, 보존부적합 공유재산 매각 부지 총 4개소를 찾았다.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시설과 현장 부지 현장 상황을 꼼꼼히 파악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논의했다.이완복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은 “진행하는 모든 사업은 주민 의견 수렴이 선행되어야
'제1호 국가도시공원' 타이틀을 두고 부산시와 겨루고 있는 인천시가 '부지 확보' 과정에서 경쟁력이 밀리고 있는 모양새다. 부산은 국공유지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천시는 개인 땅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접근하면서 토지주 반발을 사고 있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은 공원녹지법 시행령 상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도시공원 부지 전체의 소유권을 확보하였을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여기에 지방재정법 제33조에 따라 중기지방재정계획에 5년 이내에 부지 전체의 소유권 확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송파구청이 손잡고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에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한다.SH공사와 송파구는 18일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가락2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문화·교육·건강·복지서비스 등 생활 SOC시설로 복합개발한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해 인근 주민들을 위
4일 오전 9시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 594의 25 일대 부지.나사렛국제병원의 한방병원이 들어서는 이곳은 출입구 없이 뻥 뚫려 있어 내부를 둘러보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부지 한쪽에 산처럼 쌓여 있는 페인트 통에 다가가자 역한 페인트 냄새가 코를 찔렀다.콘크리트 벽돌과 굳은 시멘트 덩어리, 깨진 유리 조각 등 건설폐기물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었고, 공사장 사무실로 쓰였던 것으로 보이는 컨테이너 2개 동도 부지 한복판에 놓여 있었다.나사렛국제병원이 한방병원을 지으려는 부지에 건설폐기물이 1년 넘게 방치돼 있어 인근 주민들의 건강권이 위
부산의 장기표류 과제 중 하나인 '옛 부산외대 부지 개발'이 민간사업자가 개발안을 제출함에 따라 심의에 들어갔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시 도시건축공동위원...
전주시 소재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 계획 변경에 따라 열린 주민설명회에 전주시민과 잠재적 투자자 등이 북새통을 이뤄 초대형 투자개발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주시...
인천시가 1년 넘게 방치된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의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수요조사에 들어간다. 지난해 진행한 1차 수요조사에서 식물원 등 6개의 활용안이 제시됐지만 전체 부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도출해내겠다는 생각이다.인천시는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2차 수요조사를 조만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수요조사를 마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부지 용도 변경까지 이어 진행하겠다는 구상이다.현재 에코랜드 부지는 '폐기물처리시설' 용도로 지정된 행정재산인데,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비용 마련을 위해 북구 구암동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이 반대 집회를 열고 즉각적인 매각 중단을 촉구했다. 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회와 북구의회는 25일 칠곡행정타운 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구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소통 없는 부지 매각 결정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역 주민 100여명과 김승수 국회의원, 대구시의원, 북구의원 등 정치권이 함께 했다. 이들은 “칠곡행정타운 부지를 매각할 경우 향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때 중추적
북구 18일, 남구 24일 포항 추모 공원 심포지엄 개최 추모 공원 부지 선정 전 충분한 소통으로 시민 공감대 형성 경북 포항시가 ‘영일의 뜰’ 추모 공원 부지 선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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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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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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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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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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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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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안 시·도, 전국해녀협회 설립 공동 참여 결의
제주특별자치도와 5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한반도 해녀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위상 제고와 해녀문화의 가치 고품격화를 위한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가 25일 오후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도와 강원, 울산, 부산, 경남, 전남의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라일보 고대로 국장의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강승향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이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 내용을 담은 ‘제주해녀 보전 정책 및 전국해녀협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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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 포럼, 5월 2~3일 ICC제주서 개최
한국전기선박협의회와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 포럼이 오는 5월 2일과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열린다.‘바다위의 혁신: 해양모빌리티 강국,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국제전기선박엑스포의 메인 행사로 마련됐다.한국전기선박협의회와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친환경 선박 산업 생태계 확산을 통해 기후위기에따른 국제적인 탈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제전기선박엑스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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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첫 영수회담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이틀 앞두고 여야는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은 반면 국민의힘은 총선 민의가 한쪽에 있지 않다고 맞섰다.국민의 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영수회담에 환영 의사를 표하면서도 "일방적인 강경한 요구는 대화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국민께서 보여주신 총선의 선택이 한쪽의 주장만을 관철해 내리는 뜻으로 오독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반면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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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 문화축제 개막...푸른초원 질주 100마리 퍼포먼스 '탄성'
제주의 푸르른 자연 속에서 천연기념물 제주마와 함께하는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일 516도로변 제주마방목지에서 열렸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개막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농협중앙회 및 축산농협, 제주마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도민 및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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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연일 정몽규 비판 "염불에는 생각없고 잿밥만 쳐다보다 그리된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0년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