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국내 주요기업으로 구성된 민간 경제사절단이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 고위 당국자와 의회 주요 의원을 대상으로 대미 통상 외교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워싱턴 D.C에서 ‘대미 통상 아웃리치’ 활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절단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윤창렬 LG글로벌전략개발원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 대미 주요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