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공기관 남성의 육아휴직이 최근 5년새 2배 이상 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1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국내 339개 공공기관 내 남성 육아휴직자는 2019년 2564명에서 2023년 5775명으로 5년간 125.2% 증가했다. 2020년 3149명, 2021년 3595명, 2022년 5255명 등으로 매년 상승곡선을 그려나가는 모양새다.아울러 공공기관의 전체 육아휴직자 역시 2019년 1만7435명에서 2023년 2만 4489명으로 5년 새 꾸준히 증가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