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데기로 화상을 입히거나 식사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아 영양실조에 걸리게 하는 등 10대 의붓자식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30대 계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12일 특수상해, 아동복지법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 관련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사실혼 관계인 남편의 10대 자녀 2명이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고 서로 싸웠다는 이유로 뜨겁게 달군 고데기를 이용해 피해 아동들 몸에 화상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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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암호화폐 1000억 탈취 해커 검거”
1000억원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검거됐다.유로폴은 세계 여러 나라 수사당국 및 민간기업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봇넷 수사 작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을 통해 4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100개 이상 서버, 2000개 이상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랜섬웨어 배포를 위해 범죄 인프라 사이트를 임대해 최소 6900만유로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유로폴은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체포되지 않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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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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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博 12일 시민교양강좌
충주박물관은 오는 12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고려청자의 이해'를 주제로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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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성에너지는 가스 자율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6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초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 ▲매월 4일에 실시되는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도시가스 및 수소의 사용이 친환경적이며 환경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 등 가스안전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력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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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5시간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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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앞두고 또 시끌
거제시의회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원 구성에서도 파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시의회는 2022년 지방선거 결과 국민의힘 8석, 더불어민주당 8석으로 구성돼 있다. 양당은 전반기 원 구성을 놓고 파행을 이어가다 가까스로 합의를 이뤘다.국민의힘이 전반기 의장과 운영위원장·행정복지위원장을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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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
"1991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지금까지 지방의회만의 독립적인 법률 없이 집행기관에 소속된 기관이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낮은 위상과 중앙집권적 행정구조로 자율성의 한계가 뚜렷하다." 밀양시의회가 지난 7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현우 시의원이 지방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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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주민 삶 가까이서 실제 현장 목소리 듣는다
쌍문역 3번출구 버스정류장 지장물 처리, 황톳길 조성 확대, 도로·산책로 환경 개선. 이 세 가지는 모두 지난해 9월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에서 나온 민원을 도봉구에서 해결한 사안들이다.지난해 9월 도봉구는 지역 내 주요 전철역 등 출퇴근 생활현장에서 주민의 불편, 건의, 고충사항 등 크고 작은 민원 총 187건을 접수하고 해결했다.올해는 상‧하반기 2번에 나눠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 공원, 하천 등에서, 하반기에는 지난해와 같이 출퇴근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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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교통사고 10% 줄인다… ‘교통안전 시행계획’ 본격 시행
영등포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도 영등포구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영등포구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총 1,909건으로, 그중 사망사고는 모두 운전자 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운전 불이행이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연령별 교통사고 현황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구는 ‘전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 10% 줄이기’를 목표로 총 28억 8천만 원의 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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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 대표발의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과 지방을 연계하여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자연보전권역, 특수상황지역, 접경지역,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 등에 첨단산업, 교육, 의료, 문화, 복지, 생태 관련 단지를 조성하거나 특화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제정된 지 40년이 지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