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 해당 학생이 퇴학 처분을 받았다.2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7일 제주시 소재 고등학교 교사 B씨를 교내에서 폭행한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A군이 B씨를 주먹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다.해당 학교는 사건 직후 제주도교육청에 관련 내요을 보고하고 교권보호위원회 회의를 통해 A군에 대해 퇴학 처분 결정을 내렸다.교육청 관계자는 “폭행 사실이 확인된 만큼 교권보호를 위해 엄정하게 조치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건은
여객선 뱃길 중단 위기에 놓인 ‘강릉~울릉도 여객선 운항’노선이 일시적 연장으로 검토되면서 결과가 주목된다.강릉시는 최근 울릉군 관계자들과 면담 이후 군의 요청과 관광객 등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S선사의 강릉항 여객터미널 사용 기간을 ‘올해 10월 말까지 일시적 연장 허가 후 불허 처분’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S선사 측에 어항시설 점·사용기간 연장허가 처분 전 의견조회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울릉군·울릉군의회는 최근 ‘강릉~울릉도 여객선 운항’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강릉시와 강릉시의회를 전격 방문(본
문음미 기자 = 영광군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출 및 침수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 개발행위
지난해 7월 말, 학사행정정보시스템에 해커가 침입하면서 32만여 명의 개인정보를 탈취 당했던 전북대학교가 6억 2천 여만 원의 과징금 처분을...
용인경전철 운영사 '용인에버라인운영'의 노동조합 집행부 해고 처분에 대해 부당하다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판정이 나왔다.용인에버라인운영은 불복하고 재심 신청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 분쟁이 장기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지노위는
인천시와 10개 군·구가 지난해 30억원대 나랏돈을 부정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2024년도 환수 등 제재 처분 이행 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점검 결과, 지난해 전국 309개 공공기관에서 총 16만2042건, 1042억원 규모 부정 수급이 적발돼
군포시가 환경부 주관 ‘2024년도 생활폐기물 정보관리시스템 운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평가에서 시설 정보, 수거 처리 등 생활폐기물 처분 과정에서 투명성을 인정받았다. 하은호 시장은 “정확한 정보 관리와 자원 순환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
지난해 정부 산하 309개 기관에서 부정하게 사용된 국가 예산이 1천42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공공 재정 부정 수급에 대한 환수 등 제재 처분 이행 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익위 점검 결과 지난해 16만2천42건, 1천42억
제주자치경찰단이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특별 단속에 나섰다. 자치경찰 서귀포지역 경찰대는 25일 서귀포시 해수욕장 인근에서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해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운전 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단속은 중문·표선 해수욕장과 광치기해변 주변 해안도로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운전자 2명은 면허정지
JP모건 시큐리티즈 피엘씨가 애니메이션 제작사 SAMG엔터 지분을 일부 매도하고 지분율을 축소했다고 밝혔다.JP모건은 24일 전자공시시스템에서 SAMG엔터의 지분 중 8만8186주를 매도해 지분율이 45만243주에서 36만2057주로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현재 JP모건은 특별관계자인 JP모건 시큐리티 엘엘씨와 함께 SAMG엔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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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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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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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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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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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尹, 질문자 교체 요구하며 조사거부…형소법 조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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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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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尹 조사 재개··· 조사 거부 3시간 30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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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부로 오후 한때 중단됐던 내란 특검 조사가 다시 재개됐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오후 4시 50분쯤 대면 조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56분쯤 특검에 출석해 오전 조사에 임했던 윤 전 대통령은 점심 식사 후 조사실에 입실하지 않으면서 오후 1시 30분부터 조사를 받지 않았다.윤 전 대통령 측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의혹 조사를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이 주도하자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박창환 총경 역시 불법체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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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시정 현안 문제 의식 공유·시에 해법 제시 적극 대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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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 사무감사를 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 질문을 진행했다.그는 본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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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작가 그림, 공공이 직접 산다”…완주문화재단, 첫 미술작품 공개구입
전북 완주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공공이 직접 사들이는 일이 처음으로 추진된다.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공공미술 소장 체계를 지역에 뿌리내리기 위한 시도다. 완주문화재단은 올해 지역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 ‘공개 구입 미술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완주군이 지역 미술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