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촌관광이 본격화 된다.12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촌의 문화·관광자원 등을 창조적인 시각으로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운영으로 방문객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고 농촌지역에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이에 제주시는 ‘솔째기 제주와수다’라는 주제로 제주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제주착한여행사와 협업, 제주 마을 여행
제주시는 올해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189억 원을 12일부터 납부고지서를 발송한다고 10일 밝혔다.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과세기준일 현재 제주시에 등록된 차량 중 연납으로 신고․납부한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형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 고지되고, 그 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1/2씩 각각 부과된다.납부는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위택스, △ARS(☎14221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에 대해 경찰 수사가 예정되면서 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상대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보조금 관리법 위반 사항이 의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상대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2021~2022년 국비 68억5400만원, 지방비 27억4200만원 등 보조금과 융자, 사업체 자부담 등 총 137억7100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감사위에 따
제주시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25일까지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 27명 △일반형일자리 44명 △복지일자리 518명 등 총 589명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참여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근무 조건은 △전일제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월급여 244만 7,390원 △시간
제주시 연동 한울누리공원 인근에 대규모 봉안당 건립이 추진된다.9일 제주시에 따르면 모 재단법인은 연동 한울누리공원 입구 서쪽 5만5551㎡ 부지에 연건축면적 1995㎡ 규모로 봉안시설 건립을 위한 제안과 필요한 절차를 문의했다.제주지역 기독교연합과 서울에 있는 한 장례업체가 재단법인을 구성해 진행 중인 봉안당은 2만760기로 민간시설로는 최대 규모다.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종교시설은 5000구 미만의 경우 신고만으로 봉안당을 운영할 수 있다.반면 5000구 이상의 사설 봉안당은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건축
제주시는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칠성로 일원에서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기관의 역할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신고의식, 일상에서의 실천 등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올해 10월 말까지 제주시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는 452건으로, 신고 접수 건 중 227명의 아동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
제433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025년 예산안 심의에서 제주시 및 읍면동 예산이 급감한 것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양용만 의원은 “제주도는 2025년 예산은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방채 발행 등 확장재정 정책을 통해 2024년 본예산 대비 5.1%가 증가한 7조 5,783억원이 편성되었다”며, “도 예산은 증액편성한 반면, 제주시 예산은 2조 282억원으로 2024년 대비 5.03% 감소했고, 특히 제주시 읍면동 예산은 937억원으로 12.95%나 감소한 예산을 편성하고 있어 제주시에 민생예산은 온데간
제주시가 연봉 5400만원으로 보건소에 근무할 치과의사 채용에 나서면서 보수 규정 개정이 요구되고 있다.18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보건소에서 시민들의 치아 건강 업무를 담당할 치과의사를 지방 임기제 6급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치과의사는 진료와 치료, 시민 대상 구강교육 등 업무를 수행하며,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7~29일까지 사흘간이다.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제주보건소 관리의사 1명을 채용하기 위해 7차례 공고를 냈고, 1년 반 만에 가까스로 채용했다. 관리의사에게도 당초 연봉 5400만원을 제시했다가 나중에는 8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15일 제433회 제2차 정례회 제주시에 대한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시가 추진하는 공공자전거 운영 민간위탁사업에 지속적으로 문제점이 지적됐던 기존 일반 자전거를 포함시켜 운영한다면 예산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일반 자전거 사업은 즉각 중단하고 새로 시작하는 전기자전거 운영에 집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김 의원은 "지난 11월 3일 '제주자치도에 바란다'에 제주시 공공자전거운영와 관련해 '자전거 거치소 11곳을 확인한 결과 36대중 9대는 행방불명이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은 15일 제주시의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시가 추진하는 공공자전거 운영 민간위탁사업에 지속적으로 문제점이 지적되었던 기존 자전거를 포함시켜 운영한다면 예산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어 "기존 자전거 사업은 즉각 중단하고 새로 시작하는 전기자전거 운영에 집중해야 한다며 제주시에 사업계획을 재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김 의원은 제주시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지난 10월 21일 제432회 임시회 제1차 환경도시위원회 안건심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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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다음은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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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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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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