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인천은 다사다난했다. 끊이지 않는 사고로 안타깝게 시민이 희생됐고, 각종 행정기관의 오판으로 안전이 풍전등화에 이르렀다. 아직 대부분 사건은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올해 인천을 달군 10대 사건사고를 에서 세 차례에 걸쳐 정리했다. ▲인천 서구 빌라 화재지난 2월26일 인천
인천시는 시민과 함께 민선 지방자치 30년 역사를 돌아보는 인천시사 제16호 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은 1995년 광역시 출범과 함께 강화·옹진군과 검단면이 통합되고 같은 해 6월 첫 민선 시장 선출로 본격적 지방자치 시대를 열었다. 인천 역사에서 지방자치는 도시 발전 전환점
K리그2 우승컵을 들어올린 인천유나이티드가 K리그2 2025 대상 시상식에서 감독상, 최우수선수상 등 주요 개인상까지 휩쓸며 기쁨을 만끽했다.인천은 1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인 감독상, 최우수선수상, 영플레이어상을 포함해 총 6개 부
난민과 불법 체류자 사이 어정쩡한 위치에 서 있는 '난민 신청자'. 임시 체류만 허가된 그들에게 대한민국의 의료·복지는 언감생심이다. 질병과 사고에 그대로 노출돼 위태롭게 하루를 버텨간다.인천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난민 신청 건수가 많다. 는 현재 인천지역 난민 신청자들이 처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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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철도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했다.시는 11일과 12일로 예고된 전국철도 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으며 10일부터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인천은 코레일이 운영하는 경인선·수인선과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서울방향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행정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이에 따라 경인선·수인선을 경유하는 인천~서울 간 광역버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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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시는 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5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시상식에서 지방정부 부문 Top3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Top5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한 것이다.‘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은 UN 산하 전문기구인 유엔공업개발기구와 독일경제의회가 공동 주관해 매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 기여한 국가, 지방정부, 기업, 청년, 교육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인천은 글로벌 기준 및 대한민국 국가 목표보다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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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가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을 빛냈다. 인천은 1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감독상, 최우수선수상, 영플레이어상 등 다수의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우승팀의 저력을 증명했다.윤정환 감독은 지난해 K리그1에 이어 올해 K리그2에서도 감독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최고의 지도자로 선정됐다.제르소는 12골 10도움의 활약으로 팀 우승에 큰 기여를 하며 MVP 영예를 안았다. 박승호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이 밖에도 20골을 기록한 무고사 선수가 최다 득점상을 차지했으며, 39경기에 모두 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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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이 2025년 인천 10대 환경뉴스를 발표하고 2026년 환경 의제를 전망했다.인천녹색연합은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신설되었으나,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 재수립, 자원순환 정책 전환, 생명의 터전을 훼손하는 정책 폐기 및 자연생태계 회복 등 과제가 산적하다고 밝혔다.지역에서는 2026년 지방선거가 기후환경 문제 대응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인천은 특히 7월 1일자로 신설되는 영종구의 도시 비전과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2025년 인천 10대 환경뉴스와 이에 대한 설명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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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태어나는 아이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인천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15개월째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이어가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8월 인천의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8%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 6.8%보다 4.0%포인트 높았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보다 높은 곳은 인천을 비롯해 서울, 대구, 충북, 경기, 부산 등 6곳이다. 나머지 11곳은 평균을 밑돌았다.인천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아이플러스 드림 6종 정책’(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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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시공간을 생활권 중심으로 전환하고 노년층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나왔다.인천연구원은 올해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구 생활 활력도시 인천: 초고령사회 대응을 중심으로’를 통해 고령화대응 중장기 전략과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연구 결과 인천은 섬 지역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반면 신도시 지역은 상대적으로 젊은 인구가 많아 고령화 속도와 양상이 불균형하게 나타나는 가운데 전국 평균보다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어 2027년 전후 고령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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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운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 - 작은교회 찾아 성탄예배 드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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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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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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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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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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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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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가능 의원급 의료기관, 울산 11곳→7곳 ‘전국 꼴찌’
분만 가능한 울산의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세종 등과 함께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서 분만 가능한 의원급 의료 기관은 178개로 확인됐다. 이는 10년 전인 2014년보다 52.7% 줄어든 것이다. 전국에서 분만이 가능한 요양 기관 역시 445개로, 2014년 675개 대비 34.1% 감소했다.의원급 산부인과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분만이 가능한 의료 기관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기준 전국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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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온기나눔 릴레이, 울산 공동체를 잇는 힘으로
울산시의 온기나눔 릴레이가 공동체의 결속을 단단히 잇는 힘이 되고 있다. 올해 ‘사계절 생활밀착 온기나눔 이어가기’를 통해 시민·기업·단체 45곳과 시민 2100여명이 나눔을 펼쳤다. 급식과 재능봉사, 김장과 제과·제빵 나눔,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환경정화, 주거환경 개선까지 생활의 현장을 두루 보듬었다.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기부와 자원봉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참여의 문턱을 낮춘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온기나눔의 성과는 단순한 수치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김치 300박스, 빵 500여개, 문화체험 400여명이라는 결과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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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감염병]면역력 맹신 절대 금물, 겨울 건강 초기에 잡자
겨울이 되면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격히 늘어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면역력 관리’만 잘하면 큰 문제 없이 겨울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겨울철 감염병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이해가 필요하다. 좋은삼정병원 호흡기내과 나인균 센터장과 겨울철 감염병의 증상과 특징,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겨울철 각종 호흡기 질환 증상 비슷해겨울철에는 기온이 낮고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코와 기관지 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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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WBC 7~8위 전망…우승후보는 미국
외국 주요 베팅 사이트들은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을 7~8위권 전력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26년 3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6 WBC 조별리그 C조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경쟁한다.조 2위 안에 들면 미국에서 개최되는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한국 야구는 WBC에서 2006년 3위, 2009년 준우승으로 선전했으나 2013년과 2017년, 2023년 최근 세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조별리그 관문을 넘지 못했다.외국 주요 베팅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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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중·고·대학생 대상 티켓 할인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은 지역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티켓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스포츠 관람 기회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울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 본인을 포함해 2명 이상 관람 시 정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은 일반 청소년·어린이 요금의 50%, 대학생은 일반 성인 요금의 50%가 적용된다. 티켓은 학생증 또는 재학 증빙서류 확인 후 현장 구매 및 발권 방식으로 제공되며, 사전 예매는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