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어 인구 이동에서 인천은 들어온 사람보다 떠난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4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으로 귀농한 가구는 79가구로, 전년 87가구에 비해 9.2% 줄었다. 귀어 가구도 21가구로, 전년 23가구보다 8.7%
K리그2 선두 인천유나이티드가 화성FC를 꺾고 연속 무패 행진 기록을 14경기로 늘렸다. 팀 공격의 핵 무고사는 K리그 통산 100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은 2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7라운드 화성과 대결에서 2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가 총 4366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처음으로 개막판매전이 열린 인천은 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5월 동행축제' 기간에 전국
인천보훈지청의 승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청’ 체계에 머물며 확장성에서 지속적인 한계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은 13도 대표자회의·인천상륙작전·5.3 민주항쟁 등 명실상부한 수도권 대표 보훈 도시이지만, ‘지청’ 체계에 따른 구조적 한계를 반복해서 겪는다. 역사적 사건들의
때 이른 무더위 여름 날씨에 따른 온열질환 주의가 요구된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의 최저기온은 영상 20도 최고기온은 영상 28도다.이번 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인천은 지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문도시 인천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인구 300만명·지역내총생산 100조원 돌파 등 수많은 지표가 인천이 서울에 이어 '제2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인천에 국내 무대는 좁다. 세계 주요 도시와 경쟁하며 인천 위상과
K리그2 선두 인천유나이티드가 2위 수원삼성을 제압하고 승점 차를 10으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굳히는 분위기다.  인천은 1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6라운드 수원삼성과 대결에서 박승호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 1로 승리했다. 박승호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맞아 “서해5도와 강화도 등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15일 논평을 통해 “인천은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동시에 남북 교류 거점이란 상징성을 가진 도시”라고 강조했
새 정부가 광복회를 향한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광복회 인천지부의 숙원 사업인 '독립기념관 건립'에도 청신호가 켜질지 기대가 모인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은 다양한 독립운동의 중심지였지만, 이를 알릴 교육 및 기념 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광복회 인천지부 조사에 따르면
인천은 광장 없는 도시다. 정확히는 2000년대부터 광장이 사라진 도시이다. 광장이 있을 때도 물리적 공터에 지나지 않았고, 다원성이 활성화된 공론장은 아니었다. 이러한 기억 때문인지 광장 부재의 위험성을 느끼지 않는다.흥미로운 점은 최근 몇 년 사이 ‘광장정치’를 내세우는 단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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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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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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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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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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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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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시가스 소매요금, 7월부터 인상
가정 등에 공급되는 제주도 도시가스 소매요금이 7월부터 인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열린 물가대책위원회에서 도시가스 소매요금 인상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으로 기본요금은 기본요금은 33% 인상되지만, 평균 사용량 요금은 5.48% 수준으로 주택용 기준 월 평균 소비자요금 인상률은 1.87%다. 주요 조정 내용을 보면 기본요금은 주택용의 경우 현행 750원에서 1000원으로, 일반용은 1800원에서 24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사용량 요금은 가중평균 기준으로 MJ당 6.2723원에서 6.6158원으로 조정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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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폭염 대비 가축피해 최소화 총력!
경북도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올해 경북 첫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축산농가 폭염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북도는 가축 폭염관리 T/F팀을 비상 체제로 전환하고 사육밀도가 높은농가와 과거 폭염피해 농가 등 위험 농가는 8월말까지 상시 점검하는 등 피해 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파서 지난달에는 여름철 재해 취약 농가 214호에 대해 사전점검을 완료했다.도는 올해 축산농가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재해보험료 54억, 냉방시설 25억, 비상발전기 13억원, 면역강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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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미래 산업 기반 대전환 신호탄... 2개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예정
원주시는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2개 산업단지가 나란히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지정계획 반영 예정은 원주시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투자유치과 신설, 부론일반산업단지 착공, 신평 농공단지 중앙 투자심사 통과 등 신규 산업단지 발굴을 위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다.‘원주 메가데이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원주시 단구동 산112-1번지 일원에 총면적 9만 9천㎡ 규모로 조성된다.㈜메가데이타코리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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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의회, '제주4.3 완전한 해결' 국정과제 건의한다
전국 시.도의회가 이재명 정부에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가 임정은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제출한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후속조치 마련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30일 전했다.지난 26일 제주에서 열린 이번 정기회의를 주관한 임 위원장은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후속조치 마련 건의안'을 안건으로 제안했고, 참석 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건의안은 제주 4·3의 명예회복과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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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 43% 감축 성공"…LG디스플레이, '2025 ESG 리포트' 발간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 목표, 달성 전략 등을 담은 '2025 ESG 리포트'를 30일 발간했다.올해로 열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ESG위원회를 통해 도출한 9대 핵심 영역 ▲환경: 기후대응, 자원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