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운용관리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50조 1,985억 원을 기록하며 은행권 최초로 50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HD한국조선해양이 출범 6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4.5% 증가한 1조538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매출은 7조5815억 원으로 21.4% 늘었고 순이익은 8767억원으로 397% 급증했다. 회사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를 거느린 조선 중간 지주사로 2019년 공식 출범했다.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 경기 호황으
재부합천향우회 임현진 회장과 재부합천대야산악회 회원들이 26일 2025년 재외향우 고향명산 등반대회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재부합천향우회 임현진 회장이 300만 원, 재부합천대야산악회가 200만 원을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유은상 기
인천만석초등학교 동문장학회는 최근 모교를 찾아 장학생 1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동문장학회가 올 하반기 모교 장학금 350만 원과 모교 씨름부 후원금 150만 원을, 조명선 동문이 개인 장학금 300만 원을 각각 쾌척했다.동문장
충남 천안시는 이달부터 저소득층의 자립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활성공지원금’ 제도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자활성공지원금은 자활사업에 참여한 저소득층이 민간시장에서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해 생계급여 수급자에서 벗어날 경우, 최대 15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근로능력이 있는 조건부 수급자가 민간시장에 취업 또는 창업해 6개월 이상 근속 또는 영업을 유지할 경우 50만 원을 지급하고, 추가로 6개월을 지속하면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한다.신청은 거주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과천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요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사업을 위해 올해 8월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4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시의 재정부담을 크게 완화했다.과천시는 공모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
경상국립대학교 총동문회와 재경총동문회가 28일 모교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두 동문회에서 각각 500만 원을 출연했다.경상국립대 국제처는 이날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이로써 경상국립대 총동문회는 그동안 모교 발전기금 7000만 원,
재경농협밀양향우회 이창국 회장, 회원들이 17일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 향우회 앞서 지난해 기부금 9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창국 회장은 “고향 밀양이 더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일균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2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6조 7,350억 원, 영업이익은 1조 6,276억 원, 당기순이익은 5,39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조 6,748억 원 줄어든 26조 7,350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판매물량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국제 유가 하락 영향으로 판매단가는 약 6% 낮아졌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94억 원 감소한 1조 6,276억 원을 기록했다.주요 요인으로 이자율 하락 등에 따른 도매
청도군은 지난 5일 대구 소재 ㈜산찬섬유 피문찬 대표이사가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피 대표이사는 청도군 매전면 중산리 출신으로 현재 대구에서 섬유 사업을 운영하며, 모교인 청도중앙초등학교에 2천만 원, 모계중고등학교에 1억 원,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5천만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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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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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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