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13일 용현동 갯골유수지에서 유류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합동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구 주관으로 열렸으며, 인천시청과 민간 환경감시단 등 3개 기관, 총 14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인근 아암대로에서 유류 운송 차량이 전복되면서 유류 및 유독물질이 갯골유수지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사고 신고 접수 후 관계기관 상황 전파,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및 흡착제를 이용한 오염물질 확산 차단 등 초동 방제조치가 이뤄졌다.이어 방제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