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사법개혁안’ 강행 처리가 여야 정면 충돌로 번지며 정국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청와대 오찬 회동이 전격 취소된 데 이어 국민의힘이 국회 일정 전반을 보이콧하면서 입법 일정도 사실상 마비됐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예정됐던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오찬은 1시간을 남기고 무산됐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재판소원법과 대법관 증원법 등이 처리된 데 반발해 불참을 통보하면서다. 이에 따라 설 연휴를 앞두고 조성되던 협치 기대감도 한순간에
공천헌금 수수 의혹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윤리심판원이 지난 12일 김병기 의원 제명을 의결하고 김병기 의원이 19일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여야 공천뇌물 전수조사를 제안했다. 나경원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참에 성역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는다.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오는 12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오찬을 함께한다”며 “이번 회동은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의 여야 대표 회동은 지난해 9월 8일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강 실장은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허심탄회한 의
정치적 대립이 일상화된 여의도에서 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이라는 명분 아래 ‘여야 협치’의 물꼬가 터졌다. 경북 경산의 자동차 부품 단지와 울산의 국가 기간산업 단지를 ‘직통’으로 잇는 고속도로 신설을 위해 경산과 울산의 국회의원들이 정당의 벽을 넘어 공동 전선을 구축했다.3일, 국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통일교와 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 이른바 쌍 특검을 요구하면서 단식 농성을 벌였다.그러나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8일 만에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단식이 중단됐다. 경북일보TV ‘진담승부‘에서 장 대표의 단식을 놓고 여야 패널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빈손 단식‘과
여야 국회의원 35명이 전국 원도심 쇠퇴 문제를 겨냥한 ‘원도심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공동 발의하며 정비정책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지난 2023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로 경기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정비가 본격화됐지만, 상대적으로 더
12일 청와대에서 예정됐던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오찬 회동이 오찬 직전 장 대표의 불참으로 무산됐다.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예정됐던 여야 정당 대표 오찬 회동이 장동혁 대표의 갑작스러운 불참 의사 전달로 취소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소위원장인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은 29일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여야 협의 끝에 멈춰 섰던 법안이 마침내 국회 문턱을 넘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반도체특별법은 박 의원이 여야 간 쟁점을 단계적으로 정리하고, 중재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4일 상임위 통과를 끌어내 이날 본회의 통과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반도체특별법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및 인프라 지원 △기업 보조금
120여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3일부터 실시된다. 이에 따라 여야 울산시장 예비후보군이 소속 정당 공천티켓을 따내기 위한 본격적인 여론전에 뛰어들면서 치열한 물밑 수싸움이 전개될 전망이다. 1일 여야 정치권과 시장 예비후보군 등에 따르면 범여권인 더불어민주당은 진보당을 포함해 다자구도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야당인 국민의힘은 김두겸 현 시장이 단독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시장후보 공천시점은 다소 차이는 있지만 공히 3월 중이 유력시되고 있다. 더욱이 이달 중순 설 연휴
국회와 여야 정치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인상 국회탓’ 언급에 대해 전방위 대책 마련에 부심한 가운데, 가능한 이른 시일 내 국회 특별법 심의를 예고했다. 특히 정부와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월초께 관련 법안 심의에 들어간 뒤 같은 달 말께 처리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야당인 국민의힘은 “관세 참사”라고 규정하고 대여 공세에 나선 상황이라 여야 조율 여부가 주목된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정태호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 뒤 취재진과 만나 ‘한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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