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생존의 최전선…국민 식탁 위협하는 협상 중단하라” 안동시의회는 30일 오후 5시 본회의장에서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논의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정부에 협상 중단과 농업 주권 수호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최근 진행 중인 한미 통
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25년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서 ‘국민영양개선 우수사례 공모전’과 ‘연구 초록 공모전’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국민영양개선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2025년 6월에 상주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운영한 어린이 식생활 영양안전관리 사업의 일환인 「거울이의 식탁」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영양사의 전문적인 기획과 실행, 참여 아동과 보호자의 높은 만족도, 어린이의 식품 선
한국타이어가 대전 대덕구에 공유주방 조성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전달된 후원금은 대덕구자원봉사센터 내 공유주방 조성에 필요한 식탁 및 각종 집기류를 마련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및 급식봉사를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업무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새롭게 둥지를 튼 공유주방이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위한 나눔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타이어는 지난 5월에도 대전시 동구
티웨이항공이 식탁 위 채식 혁신을 기내로 끌어올렸다. 티웨이항공은 ‘순수 채식 기내식’을 출시, 23일부터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서 선보인다. 최근 늘어나는 비건 수요와 글로벌 식문화의 흐름에 발맞춘 행보다. 대상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유럽을 비롯해 호주 시드니, 캐나다 밴쿠버 노선이다. 항공권 예매 때 일반식과 순수 채식 여부 선택이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순수 채식 기내식은 ‘양배추롤과 토마토 쿨리소스’ 및 ‘당근 라페 랩’ 두 종류다. 우선 ‘양배추롤과 토
울진군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울진 인문행복센터에서 청년인문교실 을 개최하며 참여 청년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양석원 자유스콜레 대표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세 가지 테마의 대화 카드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삶을 돌아보고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은 22일 오후 5시까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가능하며, 참가자 편의를 위해 울진종합터미널과 인문행복센터
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국민영양개선 우수사례 공모전’과 ‘연구 초록 공모전’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년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 지난 24일~25일 공모전에 참가해, 국민영양개선 우수사례 부문에서 올해 6월에 상주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운영한 어린이 식생활 영양안전관리 사업의 일환인 ‘거울이의 식탁’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본 프로그램은 영양사의 전문적인 기획과 실행, 참여 아동과 보호자의 높은 만족도, 어린이의 식품 선호도 개선에 있어 현장성과 실효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 초록 부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SC제일은행은 2025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208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46억원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에 홍콩 H지수 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했던 것의 기저효과가 당기 이자이익 감소 및 충당금전입액 증가로 상쇄된 결과이다.이자이익의 경우 고객여신 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의 0.18%포인트 하락으로 전년동기보다 259억원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