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중견 시인 곽구영 시인이 시집 를 출간했다.시집은 △1부 공기나무 △2부 클라인의 항아리 △3부 프록시마 △4부 견자의 편지 등 4부로 나뉘어 ‘아내의 다리’ ‘누리마루 신기로’ 등 총 57편이 실렸다.곽 시인은 시 ‘69살 아내는 가을을 허밍중이다’에서 “쑤북쑤북 쑥부쟁이 보랏빛 음표가 되고 / 구절초 내음 구절구절 하늘까지 닿는다…순간을 책갈피 사이에 끼워 놓고 / 그렁그렁 가을을 허밍 중이다”라고 표현했다.백무산 시인은 “이 시들은 글로 쓰여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지난해 제주어 창작 교실 운영 성과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제주어 창작 시집 ‘몬 아꼬운 아이들 3’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시집은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제주어 창작 교실’의 교육 성과로 제주어 시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어에 친숙해지고 사라져가는 지역 언어와 문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제주 고유의 언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자기표현의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제주어 창작 수업에는 하례초등학교, 효돈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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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신년 들어 경남시인회 소속 5명의 시인들이 그 동안의 창작 성과를 묶은 시집 5권을 동시에 출간했다. 시집은 구자순 시인의 <내 사랑은 그래>, 신명자 시인의 <거제, 파도로 깎은 시>, 김보성 시인의 <오빠 달려 노래주점>, 정유미 시인의 <해로운 건 눈물로 씻었다>, 김영화 시인의 <이별이 건너가고 있다> 까지 총 5권이다. 김영화 시인만 2번째 시집이고, 나머지 4권은 모두 첫 시집이다. 부산 출판사 산지니 시인선의 27번부터 31번까지다. 다섯 시인들의 시집들이 합동으로 나오게 된 계기는 경남대학교 평생
정진남 시인의 두 번째 시집 ‘한 몸이 될 필요까지는 없어요’가 출간됐다.첫 시집 ‘성규의 집’ 이후 8년 만에 출간된 이번 시집은 표제시 ‘나무 한 그루의 그림자’ 외 62편의 시가 5부로 나누어 실려있다.이번 시집을 부모님과 큰 오빠의 영전에 바친다고 밝힌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나는 죽을 것 같았지만 죽지는 않았다. 시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라 사람을 죽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았다. 다시 살게 하였다”며 시의 생명성을 강조하고 있다.정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을 발간한 간드레
이응주 종로구의원은 12월 26일 오전 11시,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 출간 100주년을 맞아 매문출판사 터인 종로구 연건동 121번지 일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이응주 의원실과 한국문인협회 종로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송연주 한국문인협회 종로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35여 명과 구자룡 시인, 강정수 한국예총 서울시지부 부회장, 정창희 전 민주평통 종로구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규모 기념행사가 아닌, 종로 문인 및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소박한 행
대구 수목원 후문에 위치한 시집 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 수목원 산책’’이 오는 21일 오후 4시 새해 첫 시인과 독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아래서 詩 누리기’ 네 번째 북토크로 연이은 문학상 수상으로 시단에 화제가 되고 있는 손준호 시인이 참석해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상봉 시인이 기획과 진행을 맡고 이아침 시인이 대담을 진행하며 이복희 시인 등과 작품 낭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북토크는 손준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빨간 티코 타잔 팬티’ 출간에 이어 최근 무안문학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뒤, 남겨진 삶을 어떻게 견뎌야 하는가. 이 오래된 질문에 대해 한 신인 시인이 조용하지만 단단한 언어로 답하고 있다. 김열수 시인의 첫 시집 『나도 ...
중부뉴스통신 = 제주도교육청 귀일중학교는 학교 특색사업인 ‘소통과 공감을 위한 남다른 시작’의 일환으로 한 학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학년별 시집을 발간했다
세계 문학을 지향하는 연간지 경남펜문학이 50년 전 출간된 시집 속 경남 서부 지역의 무속적 색채가 짙은 시편을 세계적 자료로 다시금 조명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밤비가 파두에 젖는다=1990년 ‘시와 의식’으로 등단한 최형일의 새 시집. 창원의 삶을 중층적인 비유와 절연의 미학으로 담아냈다. “밤새 떨어진 흰 달을 줍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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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내 갈등의 뇌관이었던 '당원게시판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에게 제명이라는 초강수 처분을 내렸다.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3일 오후 5시부터 심야까지 마라톤 회의를 거친 끝에, 가족 연루 논란이 제기된 이른바 '당게 사태'의 책임을 물어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이번 결정은 앞서 당무감사위원회가 상정한 안건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당 관계자는 "윤리위의 제명 의결은 적법한 내부 절차를 준수하며 심도 있게 논의된 결과"라고 설명하며, "정치적인 파장은 불가피하겠으나 절차적 정당성에는 결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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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6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
영주시는 2026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로 2만 3천여 건, 4억여 원을 부과하고, 납부 안내에 나섰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인 1월 1일 현재 행정기관으로부터 인·허가 등을 받아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면허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1월 16일부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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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첨단산업과 정주의 조화, ‘김두겸표 GB 혁신’에 거는 기대
울산시가 도시 성장의 고질적인 걸림돌이었던 개발제한구역의 빗장을 과감히 풀고 있다. 가용 토지 규제 완화를 통해 산업 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미래 50년의 먹거리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승부수다. 민선 8기 김두겸 시장의 ‘1호 공약’인 GB 해제가 성과를 내면서, 울산은 이제 첨단산업과 정주 여건이 조화된 신산업 거점으로의 대전환점에 서 있다.그동안 울산은 전체 면적의 25%에 달하는 광범위한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도시의 유기적 성장이 제한됐다.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녹지 띠는 도시 공간 구조를 단절시켰고, 산업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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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정보유출 우려 554만명 … 실제 서버 30대"
교원그룹이 최근 불거진 랜섬웨어 침해 보도와 관련해 고객정보 유출 규모와 서버 수가 실제보다 과장돼 전달되고 있다며 사실관계 정정을 요청했다. 14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회사가 지난 10일 랜섬웨어 침해 정황을 인지한 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한 고객정보 유출 우려 규모는 554만 명이다. 다만 일부 보도에서 중복 가입자를 포함한 이용자 수 960만 명이 혼용돼 사용되면서 실제 고객정보 규모보다 과도하게 표현되고 있다는 것이 교원 측 설명이다.교원은 고객 불안 해소와 정확한 정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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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어려운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출액 30억 달러를 돌파했다.강원특별자치도는 미국의 관세 부과, 신보호무역주의 확산, 국제 분쟁 장기화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2025년도 수출 실적이 3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6일, 발표한 통계를 통해 공식 확인됐다.도에 따르면 강원도의 수출액은 2023년 27억 달러, 2024년 29억 달러를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으며, 이번 30억 달러 돌파는 수출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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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간송미술관이 2026년 간송 전형필 선생 탄신 120주년을 맞아 한국 미술사의 두 거장 추사 김정희와 겸재 정선을 주축으로 한 기획전과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 상설전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 추사 김정희, 겸재 정선.. 조선의 거장을 만나다 ①《추사의 그림수업 》 추사 김정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