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열린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은평구 대조동 일대 모아타운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이번 심의에 통과된 모아타운은 은평구 대조동 번지 일대 모아타운으로 향후 모아주택 총 1,363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은평구 대조동 일대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고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재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저층 주거지역이다. 이번 통합심의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앞으로 모아주택 3개소 총 1,363
영국 명차 제조사 벤틀리 모터스가 2030년까지 완전 전기차만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2035년으로 연기했다. 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프랭크-스테픈 월리저 벤틀리 회장은 "전기차 판매가 예상치를 못 미치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전기차 구매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어 수요가 부족하다"라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2026년에 첫 전기차를 공개할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벤틀리는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따라 하이브리드 또는 내연기관 차량
옥천군이 교동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황규철 군수는 19일 옥천읍 교동리 교동호수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교동호수 인근에는 육영수생가, 정지용생가, 전통문화체험관, 옥천향교 등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옛 37번 국도변의 벚꽃길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향수옥천 100리길의 시발점으로 자전거 라이딩객 및 구읍 봄꽃축제와 지용제 방문객들이 붐비는 곳이다.하지만 관광 잠재력에 비해 유휴공간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해 관광객들이 잠시 경유하고 지나치기 일쑤라 기반시설과 콘텐츠 확충
청도군의회는 18일, 수확철을 맞이하여 청도읍 신도리의 다문화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 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20여 명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농가를 찾아가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는 주로 고령자, 장애농가, 기초생활 보호대상자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몸이 불편한 가족이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했다.전종율 의장은 “수
예천군은 13일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범군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장과 군의원, 도기욱 도의원, 안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립안동대학교 정태주 총장을 초청해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당위성에 대해 주민에게 설명하고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은 “경상북도는 건의료인력이 부족해 주민들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공공병
예천군은 13일 오후 4시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범군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장과 군의원, 도기욱 도의원, 안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립안동대학교 정태주 총장을 초청해 경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당위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태주 총장은 “경북도는 의료자원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보건의료인력이 부족해 주민들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포항시 남구청은 1일 수확철을 맞아 노동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도움을 주고자 장기면 방산리에 위치한 샤인머스캣 농장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 고원학 남구청장과 각 부서 직원 30여 명은 샤인머스캣 수확, 포장 및 수형정리 등의 작업을 도우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기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툰 일손이지만 농민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바라며 농촌의 어려움을 더욱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시는 지난달 30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출연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 기회가 적은 지역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경영 안정과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됐다. 비수도권 중 최초이며 전국 2번째 사례다.이날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총 3억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하게 된다. 이를 재원으로 기술보증기금은 대출을 신청하는 천안시 기술창업기업 기업당 5억원
화순군은 화순읍 만연리 지역이 환경부 지정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환경부는 하수도 용량이 부족해 폭우 시 범람이 발생하거나 인근 하천 수위 상승 영향으로 빗물이 빠지지 못해 침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우려 지역으로 화순읍 만연지구 등 전국 13개 지자체 16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발표했다.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환경부가 우수관로 개량 등을 국비로 지원할 수 있다.이에 따라 화순읍 만연지구에
영주시는 29일 시청 강당에서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공업지역에서 추진 중인 ‘영주시 공업지역기본계획’에 대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업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계획을 수립 중이다. 도시 공업지역은 관리주체와 정책적 지원이 부족해 산업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월6일 시행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이 의무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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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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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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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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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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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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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원협의회가 지난 23일 시당 강당에서 청년위원회의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원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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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살기좋은 경북 (47) 상주시 외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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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외남면은 동쪽으로 남원동과 청리면, 남쪽은 공성면, 서쪽과 북쪽은 내서면과 접하고 있다. 북부·서부·남부는 해발고도 500m 내외의 산지로 이뤄지고 하천은 저지인 동부로 흘러서 남천으로 유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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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재향경우회, 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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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재향경우회는 지난 22일 중구 성안동 솔밭가든 강당에서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과 임원, 각 지역 회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우헌장 낭독에 이어 경찰 행정 및 지역 사회 봉사와 조직 발전에 공적이 있는 인물 17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수씨와 최현갑씨가 중앙경우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고, 하용구씨가 중앙경우회장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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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울산 남구을 당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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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 남구을 당원협의회가 지난 23일 시당 강당에서 국민의힘 울산 남구을 당원교육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울산 남구을 당원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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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선고…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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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당 정치권이 금주 2개 현안 대처에 초비상이 걸렸다. 상황에 따라선 연말정국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먼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로 두 번째 고비를 맞게 된다. 선고를 하루 앞둔 24일 정치권에선 이 대표에게 유죄 또는 무죄가 선고될지, 그리고 유죄가 선고될 때 형량이 어떨지에 관심이 집중된 모양새다. 25일 재판부의 판단이 유죄로 귀결되면서 징역형이 선고되는 경우가 이 대표에겐 최악의 시나리오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