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에 ‘BIT융합허브 조성’ 등 대구시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과 미래 발전 비전이 대폭 반영됐다. 이에 따라 대구첨복단지가 정부의 지역공약인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첨복단지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발표했다. ‘혁신과 연계로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도약’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5대 전략과 13대 핵심과제를 추진하는 게 골자다. 대구시는 그동안 △BIT융합허브·BI
양주시가 교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에서 잇따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미래교육도시 양주’로의 도약 엔진을 본격 가동했다.◇ 옥정지구 중학교 신설 추진 청신호,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제2경기학교예술창작소 중앙투자심사 통과, 학교복합시설 및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 선정 등 굵직한 성과가 이어지며,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학생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교육이 곧 도시 경쟁력이자 시민의 자산이 되는 구조적 변화를 통해 양주시는‘교육 때문에 떠나는 것이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도약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약기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입 할 수 있게 돕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기업에는 찾아가는 형태의 1대 1 바이어 상담회, 투자자 네트워킹, 수출 유관기관 방문 등을 지원한다.참여 기업은 11월1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의 품목별 매칭 바이어와 찾아가는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싱가포르 최대 스타트
국세청은 10월 24일 우리나라 미래 핵심 전략인 ‘AI 3대 강국 도약’을 지원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기술 패권을 좌우하는 전략 분야가 되었지만, 우리 AI 중소기업은 자금력, 인력, 인프라 측면에서 상대적 열세에 있다”면서, “국세청에서도 ‘AI 3대 강국 도약’과 ‘AI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단순한 납세편의 제공 차원을
경북 동해안과 영남권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지난 7일 개통되면서 포항∼영덕까지의 이동 시간이 23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과 내륙을 잇는 상주~영덕 고속도로, 환동해권을 이어주는 동해선 철도가 모두 한 곳에 자리해 동해안의 새로운 교통 허브로의 도약 기회를 맞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포항~영덕 구간은 30.9km에 이르는 왕복 4차로로 총 1조611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착공했다.해당 구간에는 영덕분기점 1개소와 영일만·북포항·남
울산시는 2026년 시정운영 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AI 혁신·산업 도약·문화도시·안전복지’를 제시했다. 민선 8기 4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글로벌 보호무역 확산과 AI 중심 산업 구조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새해 시정운영 방향이 전환과 도약의 분기점에 선 울산의 미래 변화를 실현하는 단단한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일 울산시의회 정기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 시정운영의 제1 비전으로 ‘AI 수도 도약’을 제시했다. 자동차와 조선, 정유·
김두겸 울산시장은 20일 제260회 울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울산시 예산안 제출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우리는 울산의 미래 100년을 열어 나가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고, 산업수도의 저력 위에 AI 혁신을 더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AI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할 ‘AI수도 울산’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AI 수도 도약 △산업과 경제가 활력 넘치는 울산 만들기 △산업 속에 문화가 숨 쉬는 도시 만들기 △삶의 품격을 높이는 편리한 울산 만들기 △건강하고 안전
문음미 기자 = 광양시는 '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재첩을 비롯한 지
문음미 기자 = 광양시는 태인동 명당3지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연수원건립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전남연수원은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에 전국 두 번째 국립 산림치유원인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문을 열었다.6일 열린 개원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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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레미콘 사업장 7곳 시·구 합동점검…대체로 양호
경기 안양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레미콘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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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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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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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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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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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차남 김현철, 추모식 불참 민주당에 "이러니 개딸·김어준 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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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 “이런 짓거리를 하니 당신들이 개딸과 김어준 아바타라고 하는거야”라고 22일 맹비난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영삼 대통령 서거 10주기에 이재명 대통령은 비서실장을 보내 추모사를 대독했는데 민주당은 개미새끼 한 마리도 보이지 않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 눈에 있는 들보는 안 보이니 곧 망할 각 아니겠나”며 “다음 지선(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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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포럼, 통합돌봄센터 현장 방문...'제주가치돌봄' 성과 공유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포럼'과 ‘저출생 축소사회 대응포럼' 의원들은 22일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현장 간담회를 갖고 제주의 통합돌봄 모델인 '제주가치돌봄' 서비스의 시행 상황 및 성과를 공유했다.2023년 10월 출범한 ‘제주가치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일시재가, 방문목욕, 식사지원, 동행지원 등 9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 모델이다.출범 2년 만에 이용자 1만 2,301명을 기록했으며, 참여 민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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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사장 공개모집, 내달 초순 재공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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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사장 공개모집이 다음달 초순 재공모에 들어갈 전망이다.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하순 상임이사 공모에서 5명이 지원서류를 냈다. 이에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명을 뽑아 지난 11일 2차 면접을 벌였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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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팔레스타인 사람에게 닫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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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가들이 팔레스타인 서안지구로 현지 활동을 다녀왔다.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최소 6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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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무아유 발전기금 기부하며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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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 ‘주식회사 무아유’가 기업육성지원 및 센터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센터를 졸업했다.주식회사 무아유는 2021년 상지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반려동물 침대를 주력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2025년 홍콩과 미국 수출을 달성했다. 또한, 2026년에는 중국 수출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졸업 이후에도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제품 라인을 확장하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은주 대표는 "앞으로도 상지대 창업보육센터와 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