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16일 시청 재난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재난안전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유정복 시장이 주재하고 실·국·본부장과 군수·구청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 폭염, 수상 안전, 식품 안전, 산사태 예방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전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회의에서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와 폭염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저지대 및 반지하 주택 침수 방지 대책,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 대책, 산사태 우려 지역 사전 정비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또 물놀이 및 해
경기 지역에서 학생이 교사를 상대로 폭행을 가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자 교원단체가 교권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0일 오전 9시50분쯤 수원시 내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체육 수업에서 중학생 A학생이 50대 남성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26일 제52차 안전협의체를 열고 하절기 작업현장 안전관리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안전협의체는 LNG 인수기지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와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구성됐다. 인천시와 연수구 관계자, 지역 시·구의원과 시민단체, 주민대표, 학
광주 남구는 광주광역시에서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광역시는 자연재난 대응 최일선 현장에 있는 각 자치구의 준비 상황과 대응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각 자치구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에 추진한 대설 및 한파 관련 대책 추진 실적이며, 사전 대비 점검을 비롯해 대응 실적과 가·감점 항목을 각각 반영했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 준비부터 현장
해마다 장마철과 집중호우 때 반복되는 남강댐 방류로 말미암은 사천만 해양쓰레기 유입에 대해 사천시의회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는 19일 해양수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남강댐 방류로 말미암은 해양쓰레기 유입과 담수화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했다.최동환(더불어민주당,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관광도시 경주시를 운행하는 일부 노선버스가 난폭운전을 일삼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최근 경주의 주요 노선인 70번과 100번 시내버스가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 등의 난폭운전을 일삼고 있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 버스는 KTX경주역
경남도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으로부터 도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하절기 안전취약계층 발굴하고, 노인·노숙인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대상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특히, 빅데이
광주 남구는 광주광역시에서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19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광역시는 자연재난 대응 최일선 현장에 있는 각 자치구의 준비 상황과 대응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평가 대상은 각 자치구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에 추진한 대설 및 한파 관련 대책 추진 실적이며, 사전 대비 점검을 비롯해 대응 실적과 가‧감점 항목을 각각 반영했다.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 준비부터 현장 대응
영주시보건소는 4일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2025년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 내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신고부터 사후 대책 수립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하며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훈련은 급식 이후 복통과 설사 증
포항시가 호우주의보로 인해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행사를 전격 취소한 가운데, 지역 상권의 침체를 막기 위한 종합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피해 지원 및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는 장상길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전남 여수시는 최근 남면 화태 해상에서 해수부, 전남도,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고수온·적조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어업인, 해경,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고 선박 26척, 항공기 1대, 정화선 황토살포기 2대, 드론 1대 등이 동원된 가운데 화태 해역
“부의주를 빚으면서 장계향 선생의 삶이 조금은 내 삶에 스며든 것 같았어요.” 일본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유모 씨는 지난 27일,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서 열린 ‘군자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전통주와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한 경험이 특별하게 다가왔
가는 비가 내리는 흐린 날이지만, 행복한 하루를 이어준 특별한 길이었다. 잘 나가가다, 노천 점심 식사 말미 갑작스레 내려 얄미운 비였지만, 대세는 뜨거운 햇살을 가려주고 협곡의 안개까지 운치를 안긴 고마운 비였다.아름다운 비둘기낭폭포 감상을 시작으로 출렁다리 아래를 지나고, 강가 숲을 따라 말뚝을 길게 박고 곱게 단장한 평탄한 둘레길을 한참 지난다. 그리고 이어진 지는 길은 한차례 가파른 오르막 데크길. 이후 한탄강을 바로 옆에 끼고 걷는 숲길이다.망우리협곡 전망대에서 굽이치는 한탄강의 위용을 보고, 대열을 모아 벼룻교를 향한다.
인생의 험난한 고비를 함께 이겨내고, 이제 한 곳을 바라보며 큰 사랑을 키우고자 3쌍의 부부가 한자리에 모였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루클라비웨딩홀 10층 라비에벨홀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법무보호대상자 부부 3쌍에 대한 '제17회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을 개최했다.행사에서는 양성식 경기남부 지부장, 김훈영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박상문 수원보호관찰소 평택지소장, 이용장 국제로타리 클럽 3750지구 오산세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