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공판준비기일이 23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에서 진행됐다.이번 공판은 정 의원이 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사건으로, 변호인과 검찰 양측은 공소장 변경을 두고 의견을 나눴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정 의원은 2023년 12월과 2024년 1월, 전북 전주시의 한 공동주택 관리 업체에서 열린 종무식과 시무식 행사에서 마이크를 이용해 출마 각오를 밝히고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자들에게 '20대로 대답해 달라'고 요구한 사실에 대해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