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함안면은 지난 17일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공유냉장고’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개소식은 함안면사무소에서 열렸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유관기관 단체, 후원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냉장고 설명,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공유냉장고는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면사무소에 설치된 냉장고를 통해 기부물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함안면장은 “공유냉장고
경남도가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발판으로 국제물류 중심지로 도약을 시도한다.경남도는 16일 도청에서 ‘트라이포트 연계 물류산업 육성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지난해 5월부터 용역을 수행한 한국지식경영연구원은 진해신항·가덕도신공항·배후 철도망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전략을 중심으로 경남형 고부가가치 제조·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한국지식경영연구원은 진해신항 배후 지역을 국제물류특구로 조성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을 조립·가공해 수출하거나 가정간편식을 콜드체인 형태로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9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내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경기 침체, 최저임금 인상, 금융접근성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영철 회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간담회 자리에서는 ▲경남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소상공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 지원 ▲소상공인 방역 지원사업 추진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 확대 ▲경남형 통합 공공배달앱 도
경상남도는 시군과 함께 경남형 체류관광을 위해 시행 중인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이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은 소규모 개별 여행 증가에 따라 참가자가 여행지를 방문하여 장기 체류를 통해 관광지를 직접 홍보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에 처음 시작되었다.경남도 이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재외동포와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며, 방문한 관광지를 개인 SNS를 통하여 직접 홍보한다.지난해의 경우 전 시군을 대상으로 2,598명이 신청하여 878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자 중에
경상남도는 시군과 함께 경남형 체류관광을 위해 시행 중인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이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은 소규모 개별 여행 증가에 따라 참가자가 여행지를 방문하여 장기 체류를 통해 관광지를 직접 홍보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에 처음 시작되었다.경남도 이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재외동포와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며, 방문한 관광지를 개인 SNS를 통하여 직접 홍보한다.지난해의 경우 전 시군을 대상으로 2,598명이 신청하여 878명이 참가하였으며, 참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교육발전연구회는 6월 23일, 경남대표도서관을 시작으로 부산도서관과 부산시민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통합 시스템 운영 사례를 확인하는 현지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현지활동은 경남 지역 내 공공도서관 간 정보 공유 및 통합적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타 시도의 우수 운영 사례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남형 도서관 통합운영 정책 모델’을 도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현장에는 연구회 소속 도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 용역수행기관의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장진영 의원은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경남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을 상대로 농가소득 전국 2위 달성의 실질적 배경과 정책 효과의 지속 가능성, 소득통계의 신뢰도 등을 집중 질의하며, 성과만을 강조하는 행정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농가경제조사에 따르면, 경남의 농가소득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5,440만 원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도는 경남형 농업경쟁력 강화사업과 농식품 수출 확대, 공익직불금 확충 등을 성과 요인으로 제시하고 있다.그러나 장 의
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은 10일 제424회 정례회 중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농정국 소관 예비심사에서, 경상남도가 ‘농정 대전환의 원년’을 선포하며 야심 차게 추진한 ‘경남형 농업경쟁력 강화사업’의 내실 강화를 촉구했다.장 의원은 “경남도가 현금성 보조 중심에서 벗어나겠다며 732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예산편성과 수요 예측의 괴리, 사업 설계와 목적 간의 부조화, 시스템 부재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은 당초 44개소 지원 목표였
진상락 경남도의원이 9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남도의 미흡한 저출산 정책을 지적하며 ‘새싹희망지원금’과 ‘출산가구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을 제안하고 의용소방대 운영을 확대하여 촘촘한 산불 예방 및 감시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이번 도정질문은 ‘저출산 위기 극복 없이는 경남의 미래도 없다’라는 주제로 ▲경남의 저출산 정책 비판과 특화 정책 제안 ▲‘출산가구 주택구입 이자지원 사업’ 제안 ▲의용소방대 확대 운영 ▲저출산 대응 등 총괄질
경남도는 20일 오후 3시 30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통합돌봄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경남형 통합돌봄 표준모델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복지·보건·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 학계·연구원, 현장돌봄전문가,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경남형 통합돌봄 중점 추진과제 추진현황 보고 ▲경남형 통합돌봄 표준모델 설명 ▲위원 의견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회의의 핵심 안건은 시군 복지서비스 표준화 및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경남형 통합돌봄 표준모델’에 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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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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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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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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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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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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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호남권 거점동물원으로 우치동물원 지정
환경부는 30일자로 우치동물원을 호남권 거점동물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거점동물원’은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가 지정하여 각 권역 내 △동물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홍보 △동물질병 및 안전관리 지원 △종 보전·증식 과정 운영 △보유동물 서식환경 개선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거점동물원으로 지정을 받으면 국가로부터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5월 10일 제1호 거점동물원으로 중부권에 청주동물원이 지정된 바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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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암호화폐 산업 지지 재확인 …개인 사업 질문엔 침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을 지지한다고 언급하면서도, 향후 2년간 개인적인 암호화폐 사업을 중단하겠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회피했다고 27일 블록체인 더 블록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도록 돕기 위해 개인적인 암호화폐 사업에서 거리를 둘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해당 법안들은 그의 직접적 개입을 반대하는 민주당의 방해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암호화폐의 팬이 됐고, 나에게 암호화폐는 하나의 산업"이라며 "만약 우리에게 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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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4천167억 규모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 수주
롯데건설이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가락1차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송파구 동남로 일원 가락1차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21층, 아파트 8개동, 총 86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4,167억원이다.롯데건설은 송파구 하이엔드 랜드마크 단지를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혁신 설계안을 제안했다.잠실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아파트 단지 일대에 약 2,204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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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메타 인재 빼가기 대응…"보상·인센티브 재조정"
오픈AI가 메타로 이직하는 연구원들이 늘어나자, 내부 보상 체계를 재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9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와이어드에 따르면, 마크 첸 오픈AI 최고연구책임자는 사내 슬랙 메시지를 통해 "마치 집에 도둑이 든 것 같은 기분"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이 이직 제안을 받은 인재들과 밤낮없이 대화하고 있다"며 "보상 체계를 재조정하고, 핵심 인재를 위한 새로운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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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최적 공사비·공사기간' 제시… 조합원 이익 극대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최적의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제안했다. 고급 주거의 상징인 래미안의 가치가 돋보이면서도 조합원의 실질 부담은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먼저, 삼성물산은 사업 추진에 핵심적인 공사비를 3.3㎡당 868만 9천원으로 제안했다. 이는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 예정 가격인 880만원보다 11만 1천원 낮은 금액이다.장수명주택 우수등급, 호텔식 커뮤니티, 개포지역 내 최고 높이 천장고 등 최고급 주거 성능과 생활 편의를 담은 다양한 특화 항목을 반영하면서도 조합원의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