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 건물 작업자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났다.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쯤 시흥시 방산동 한 목제 가구공장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인근 2층짜리 금속공장 건물 기숙사에 있던 50대 A씨 등 2명이 2층에서 뛰어내렸다가 안면부 부상, 대퇴부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불은 연면적 260여㎡ 비닐하우스를 모두 태우며 강하게 확산했고, 주변으로도 열기와 화염이 번져나갔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7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