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는 창녕소방서는 6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장을 비롯해 각 읍·면 남·여 의용소방대원 6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으로 지역 자율 대응체제 구축을 도모하고, 소방기술경연을 통한 의용소방대원 간의 유대관계 형성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날 대회에서는 심폐소생술 시연회를 비롯하여 화합행사를 진행하는 등 상호 우정과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
창녕군은 지난 21일 산불재난대응을 주제로 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매년 반복적으로 실시해 오던 대형화재 중심의 훈련에서 벗어나, 기후위기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처음으로 산불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훈련에는 창녕군을 비롯해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제5870부대 2대대, 창녕군의용소방대, 창녕군지역자율방재단, 창녕군여성민방위기동대 등 10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
창녕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화왕산 일원에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산악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어 9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에 화왕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체온 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등산로 순찰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펼친다.특히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행동수칙과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 불법 소각 근
창녕소방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119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119안심콜’은 119 신고 시 환자의 이름, 주소, 질병이력, 보호자 연락처 등 사전에 등록된 정보를 구급대가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서도 보다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 서비스이다.신청은 ‘119안전신고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간단한 본인 인증 후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정보는 119 신고 시에만 활용되며, 본인
창녕소방서는 남지초등학교 신연우 학생이 ‘2025년 경남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도내 초등학생 385명이 참가했으며, 경남미술협회 추천 전문가와 소방공무원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홍보가치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그 결과, 최우수 1점·우수 2점·장려 3점 등 총 6점의 작품이 선정됐다.신연우 학생의 작품 ‘막혀버린 소방
신속하게 대응하고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가을철 산악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화왕산과 자하곡 등 관내 주요 등산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실족, 골절사고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훈련은 실제 산악사고 발생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드론·GPS 활용 실종자 수색 ▶로프 구조 기술을 이용한 들것 수평구조 및 하강 ▶심폐소생술 및 현장 응급처치까지 전 과정을 실습했다.임순재 서장은 “가을은 단풍철로 등산객이 가장 많은 시기인 만큼 산악사고의 위험도 높아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불 규모의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산업통상부는 14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함께 총 3500억불의 전략적 투자 운용에 대한 세부내용 합의를 토대로 11월 14일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며 “이는 7월
인천음악콘텐츠협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기획한 사회공헌형 프로젝트 앨범 ‘행복레시피 인천 VOL.2’가 16일 국내 외 모든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작사 작곡부터 프로듀싱까지 모든 과정을 인천의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만든 이번 앨범은 ‘노년의 시간 속’을 주제로 그 속에서 느껴지는 시간의 온도와 냄새, 빛을 음악으로 기록한 한편의 시와 같은 작품이다.첫 번째 트랙 산만한시선의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신발이었네〉는 포크송 특유의 간결한 선율을 통해 노년의 담담한 통찰을 전한다. 삶의 마지막 문턱에서 더 이상 좋
“해가 사라진 날, 신화가 태어났다.”‘삼국유사’가 전하는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는 짧지만 그 안에는 천문 현상, 제의 의식, 문명 교류, 여신 전승이 복합적으로 교차한다. 해와 달이 어두워진 그 날의 기록은 단순한 전설이 아니라 신라인이 하늘의 질서를 이해한 방식이자 태양의 신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