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조차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양시민 대다수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에 대한 필요성과 신속한 추진을 바라는 것으로 드러났다.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실시한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 절차’에서 고양시민 100여 명이 토지이용계획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열람했고, 50여 건의 주민의견서가 제출됐다. 제출된 주민 의견 중 보상,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 일부를 제외하면, 의견을
‘2024 송림골 축제-알콜달콩 마실축제’가 21일 인천시 동구 화도진공원에서 주민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림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펼쳐졌다.참가자들은 주민 공연, 바자회, 체험활동, 먹거리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어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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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청라1·2·3동 주민 축제인 '청라인 행복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오후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청라人 행복 페스티벌’은 청라1·2·3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함께 개최하는 주민 화합 축제로 2016년부터 매년 가을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려 올해 6회째를 맞았다.이날 축제는 식전행사와 본행사,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식전행사에서는 장구민요, 뮤직난타, 풍물,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남부발전, 한국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국내 최대 규모 마음 건강 축제인 ‘Look at ME 청년 마음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축제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아모레퍼시픽이 공동 주최하며, 다음 달 19일 성동구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열린다. 참가 인원은 총 3000명이며,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한다.행사는 ‘진정한 나를 찾는 시간’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마음 건강 돌봄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인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이 참여하는 청년 공감 토크,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9일까지 가을맞이 '리프레쉬 세일'을 열고 홈리빙, 건강케어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 리프레시와 건강 리프레시 두 개의 쇼핑 테마에서 가구, 인테리어, 침구, 주방용품, 건강식품, 건강/의료용품, 신선식품 등 총 14개의 쇼핑 카테고리 내 인기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홈 리프레시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실내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수요 및 가을 웨딩, 이사 시즌을 반영해 수요가
광주시는 2024년 주민 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를 시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24일까지 재투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투표를 진행 중이었으나 투표 설정 등의 오류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시는 시민 의견 취합에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투표시스템을 구축해 재투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2024년 투표 대상 사업은 주민 제안 후 소관부서의 추진 가능 의견을 반영한 공모사업 15건으로 ▲탄벌·송정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태재고개
GS칼텍스 여수공장이 디지털 혁신을 여의도의 두 배에 달하는 약 181만 평의 넓은 공장을 관리하기 위해 AI와 드론을 적극 도입하면서, 스마트한 공정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9월 11일 부평구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의 격려와 함께 시작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부평구 도시개발과 관계 공무원과 인천시 재개발 후보지 선정 지역 중 부평구 관내 7개 지역의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신설되는 정비계획수립의 입안 요청‧입안 제안에 대해 토론하고 관계부서와 지역주민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애월읍 상가리를 건강한 마을·치매안심 마을로 신규 지정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마을의 건강 문제를 찾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치매안심 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정·운영하고 있다.서부보건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 ▲영양  신체활동 등의 건강강좌 운영, ▲이동식 마을건강센터 운영,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애월읍 상가리를 건강한 마을·치매안심 마을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6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마을의 건강 문제를 찾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치매안심 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정·운영하고 있다.서부보건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애월읍 상가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 영양.신체활동 등의 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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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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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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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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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우주항공사업 육성 디딤돌 생겼다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한 통과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국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개원 직후인 6월 4일에 발의한 국회 1호 법안이다.이날 개정법률안은 발의 114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231명이 출선한 가운데 228명이 찬성하며 법률로 확정됐다.강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인력 유입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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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평택직할세관, 안보 선제적 대응 위해 '맞손'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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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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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광공업 생산·소비·건설수주액 호조
올해 8월 울산의 광공업 생산과 소비, 건설수주액 모두 전년동월과 비교해 호조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동남지방통계청은 1일 ‘2024년 8월 울산시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지난 8월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달 보다 3.7% 증가했다. 출하는 2.1% 늘었고, 재고 보합세를 기록했다.광공업 생산은 자동차, 금속가공 등은 줄었으나, 기타 운송장비, 전기장비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3.7% 증가했다. 광공업 출하는 화학제품, 자동차 등은 줄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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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1호 창업기업 ‘에어로원’, 산업부 지정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에
한국동서발전은 1호 창업기업인 ‘에어로원’이 창업 9개월 만에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에너지 진단 전문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에 대한 에너지 진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정 기준 이상의 장비와 기술인력을 갖춘 것을 인정받은 기관을 말한다. 울산 중구 서동에 본사를 둔 ‘에어로원’은 지난해 동서발전이 추진하는 에너지 혁신 분야 예비 창업자 육성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으로,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의 에너지 사용시설 전반에 걸쳐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손실요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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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주점수 전국 3위 울산, 팬데믹 후 줄폐업
한때 1인당 주점 업체 수 전국 2·3위를 다투던 울산 지역의 주점들이 팬데믹 이후 줄어든 주류 소비에 경기 불황마저 이어지며 울상을 짓고 있다. 20년 이상 울산에서 대리운전하는 최정수는 최근 변화한 번화가 분위기에 일거리 잡기가 쉽지가 않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피크시간대였던 자정 이후 삼산동 거리를 몇 바퀴를 돌아봐도 지나다니는 사람보다 대리운전 예약을 기다리는 기사들뿐이다. 그는 “이전엔 지역 기업들의 월급날이면 월급을 찾아 현금을 들고 시내로 나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들뜬 기분에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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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M정박지 안전개선·북신항 활성화 추진
울산본항에 위치한 2000t급 이하 선박이 이용하는 M정박지의 안전 개선과 북신항 활성화 방안 마련이 동시에 추진된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M정박지 운영 개선과 북신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올 연말까지 결과를 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용역으로 UPA는 최대 수용 능력과 한계풍속 등의 안전관리 기준을 추가로 마련해 해양 사고 위험성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또 올해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북신항 취급화물과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활성화 방안도 이번 연구 용역에 포함됐다. 김재균 UPA 사장은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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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적극 활용, 신재생에너지 기반 탄소중립 실현을”
울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조영환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박사는 1일 펴낸 울산경제사회브리프 162호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 전력시스템은 중앙집중식으로 구축돼 발전소와 송전망을 따라 수도권과 도시지역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발전소 입지 지역과 전력 다소비 지역의 불일치로 전력선로 조성 등에서 지역 불평등으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조 박사는 이런 상황에서 지난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으로 전력 자립률이 102%에 달하는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