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지난 26일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기 작동 상태와 안내판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장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살폈다. 쉼터 이용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국민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안동시는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무더위쉼터 냉방기 작동 상태를 사전에 점검했으며, 시립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추가로 지정해 총 592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인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 환경과
KCC가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산업현장의 환경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컬러 디자인 공동 개발에 나선다.KCC는 HD현대중공업과 환경·안전 컬러 디자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울산 본사 내 환경·안전 컬러 디자인 매뉴얼을 제작하고, 건축물과 설비의 내외부 컬러 디자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HD현대중공업 선각 공장의 작업 환경과 안전 포인트를 분석해 맞춤형 컬러 디자인을 적용하고 관련 제품 사양 개선도 추진한다.선각 공장은 선박의 구조물을 형성하는 핵심 공정으로, 절단
◇ 그룹 차원의 생활 속 ESG 캠페인 확산 신한금융그룹이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천하는 활동으로 ‘신한 나눠요 데이’를 이달 19일부터 말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잡화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4월 진행된 폐가전 기부 프로그램 ‘자원순환 데이’의 연장선에 있다.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ESG 활동의 하나로 기획됐다.본점에서는 캠페인 첫날 진옥동 회장과 정상혁 은행장
배우 최정인이 ‘노무사 노무진’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지난 2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7회에서는 열악한 업무 환경과 과중한 업무로 쓰러진 허윤재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최정인은 극 중 허윤재가 아르바이트한 마트의 매니저 혜정 역으로 출연했다.윤재는 대기업에 합격했지만 갑작스런 채용 취소 통보를 받고, 외국계 마트 주차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그러나 냉방기도 없는 더운 환경 속에서 휴게 시간도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한 채 업무를 이어가던 그는 결국 온열질환에 의한 폐색전증으로 쓰러지게 됐다
제주시는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올해 어업인수당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해 접수받는다고 18일 밝혔다.어업인의 작업 환경과 생업 특성을 고려해 당초 신청 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어업인들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따른 것이다.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상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1년 이상 계속해 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전업 어업인이 대상이다.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앞서 지난 1차 접수 결과 총 1613명이 신청했는데, 이
제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어업인수당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어업인의 작업 환경과 생업 특성을 고려해 보다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당초 신청 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지원대상자 등을 위해 추가 신청을 받기로 한 것이다.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1년 이상 계속해 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전업 어업인이 대상이다.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6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구비서류는 어업인수당 신청서, 조업
디지털 전환과 산업 변화의 파도, 고용 시장의 미래를 진단하다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지역고용학회와 공동으로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봄호에서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기술 발전이 고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디지털 전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등 첨단 기술 도입이 산업 구조와 일자리 구성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지역·산업별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 수요의 대응 방안을 분석하며,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 설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는 7월 14일까지 레지던시 입주작가의 릴레이 전시인 '작가의 방' 2회차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5월 열린 1회차 류동혁 작가의 사진 전시에 이어, 김현성 작가의 설치작품 '개화'를 2회차로 선보이며, 예술 공간과 창작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방식으로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작가의 방은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입주작가들의 창작 환경과 예술세계를 릴레이 형식으로 조명하는 쇼케이스 프로그램이다. 작업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전환해 작가 고유의 창작
충북도는 46년 만에 전면 개정하는 ‘도민헌장 개정안’ 초안을 마련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도민헌장은 지역 공동체가 공유하는 가치와 철학을 담은 선언문으로 1976년 제정 이후 충북도정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도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도민의 인식 변화를 반영하고자 46년 만에 개정을 추진한다.도는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채널에서 초안과 관련한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도는 도민 의견 수렴과 개정추진위원회 협의를 거쳐 7월 중 최종안을 확정,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하성
경북 포항의 한 철강업체에서 30대 직원이 작업 중 전신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12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 55분쯤 포항시 남구 장흥동 포항철강공단 내 D산업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직원 A씨가 뜨거운 철강재 위로 넘어지며 전신에 2도에서 3도에 이르는 화상을 입었다.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작업 환경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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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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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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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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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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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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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구 대구남구청장은 1일 오후 힐스테이트 남쪽도로에서 열리는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 기원 남구민 한마음 대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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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만원짜리 배추?”…국힘, 배추 쌓고 김민석 ‘국민청문회’
국민의힘이 30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른바 ‘국민청문회’를 열고 도덕성과 윤리성을 문제 삼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당 차원에서 회계사, 농업인, 탈북민 등이 참여한 자체 청문회를 개최해 청문회 자료 미제출과 증인 배제 문제를 비판하고, 김 후보자의 각종 의혹을 조명했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청문회에서 “이번 인사청문회는 전대미문의 국민 우롱 사태로 기록될 것”이라며 “소득은 없는데 재산은 늘고, 배추농사·반도자·증여세 등 각종 의혹만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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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업체 최초"…현대百, 美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K아트 융성 맞손
현대백화점이 세계 최고 권위의 예술 기관 중 하나인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한국 미술 융성에 힘을 싣는다. 현대백화점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향후 3년간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유통업체가 메트로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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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와 함께 이웃 간 화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포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이웃사이 한 걸음 더 프로젝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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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천안시지부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 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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