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감이 도의회에 재의를 요구한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이 오는 20일 표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경남도의회는 20일 제41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때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폐지안을 재의한다고 18일 밝혔다.지방자치법 32조는 지방자치단체장은 조례안에 이의가 있으면 지방의회에 재의를 요구할 수 있고, 지방의회는 해당 조례안 통과 여부를 다시 표결에 부쳐야 한다고 규정한다.도의회는 지난달 15일 제4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례정비특위가 넘긴 마을교육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이 방위산업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한 ‘K-방산기술 보호 패키지’3개 법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K-방산이 국제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음에 따라 대형 방산업체뿐만 아니라 방어 역량이 취약한 중소 방산업체들까지 공격 대상이 되어왔다. 올해 초 장갑차·미사일·레이더 등 중소 방산업체들이 보유한 기술 상당수가 북한에 탈취당했음에도 사업 불이익을 이유로 신고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개정안에는 방위산업기술 해외
예천군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예천박물관에서 제328차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의회가 주관한 이번 월례회는 이동협 협의회장을 비롯한 17개 시군의회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영구 의장의 환영사, 김학동 예천군수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성금 전달,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와 각종 현안 논의를 펼쳤다. 한편 개회에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회의장을 찾아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하여 시군의회의장에게
지난달 10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규헌 의원이 대표발의한 ‘3․15의거 사라진 한국사 교과서 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받아들여져 역사 교과서에서 사라진 3․15의거가 다시 수록되는 쾌거를 거뒀다.정규헌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역사 교과서에서 3․15의거가 삭제된 것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라면서 우려를 표명하고, 3․15의거의 온전한 복원을 촉구한 바 있다.경남도의원 전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한 건의안은 22일 본회의 의결을 거처 대통령실을 비롯한 교육부와 정부부처에 전달됐다.이와 함께 경
경기도의회 파행이 한층 더 하면서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6일 '등원거부'를 계속하고 있는 교섭단체인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진경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발의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제3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경기도의회 의장 불신임의 건'을 발의하기로 결의했다.국민의힘은 김진경 의장이 도의회 의장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사일정 파행이나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 무산 등에 적극 대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의회 후
진상락 경남도의원은 5일 열린 도의회 제41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이후 경남교육청의 광고비 집행과 간담회 추진 등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진상락 의원은 “경남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조례 폐지 반대에 대한 홍보비로 2억 5,714만원을 사용하였다”며, “도민의 세금으로 마련한 경남교육청 홍보예산을 조례를 지키기 위한 광고비로 사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라고 주장했다.진상락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의하면, 경남교육청은 ‘경상남도마을교
경남도의회 권원만 도의원이 5일, 제41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령군에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을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권원만 의원은 “일제강점기 일본은 우리말 국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일본어를 강제로 쓰게 하였으며, 한글 신문과 잡지 모두 발간하지 못하게 하는 무력 통치와 문화통치를 자행했다”며, “이에 우리 선열들은 엄혹한 일제강점기에 민족의 뿌리인 국어를 지키기 위해 조선어학회를 설립하고 「조선말 큰사전」을 편찬하였으며, 목숨을 걸고 지켜냈다”고 설명했다.조선어학회는
경남도의회 주봉한 의원은 4일 제41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산림의 상징이자 민족의 정신이 담긴 소나무가 재선충병으로 인해 전멸 위기에 처해있음을 강조하며, 경남 산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에 치명적인 병해충으로, 매개충인 하늘소에 기생하던 재선충이 소나무에 침입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 통로를 막아 2~3개월 만에 나무를 말려 죽이는 질병이며, 고사율이 100%에 달해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가 매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지역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 범위 확대에 따라 정부의 예산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인천시의회 의원들은 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인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국비 지원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최근 인천시의회는 ‘제298회 임시회’에서 ‘인천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이 조례안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지역 내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수급자에서 6
22대 첫 정기국회 100일 회기가 종반전에 돌입한 가운데 금주부터 677조4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는 지난주 끝난 국정감사와 마찬가지로 강 대 강 대치 상황을 그대로 이어갈 전망이다. 거대 야권인 민주당은 예산 국회 기간 ‘김 여사 특검법’의 본회의 표결을 밀어붙일 방침이다. 여권인 국민의힘은 이 대표에 대한 1심 선고를 계기로 대야 공세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어 여야 충돌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도 예산안 처리가 법정 기한을 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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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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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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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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