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AI데이터센터 출범식이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 대통령, 프라사드 칼야나라만 AWS 인프라 총괄 대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대규모 AI데이터 센터 구축은 AI개발·활용에 필수인 AI컴퓨팅자원 공급 확대를 통해 다양한 AI 서비스 창출과 국가 전반의 AI대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정부는 AI시대 고속도로인 AI 데이터센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AI 고속도로, 울산 AI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 AI 사업 관련
22시간전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가 구축되는 가운데 울산이 동북아 AI 데이터센터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 제조데이터 등 통합적 산업·기술의 거점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조영환 울산연구원 박사는 30일 울산경제사회브리프 170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23년 기준 국내 데이터센터는 전국에 153개로 수도권에 58.8%가 집중돼 있다. 울산은 2곳으로 1.3%에 그치고 있다. KT, S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울산시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는 아마존웹서비스와 국내 대표 기업인 SK그룹의 초대형 투자처로 급부상했다.두 기업은 총 7조원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울산에 공동 구축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AWS가 단독으로 40억달러를 투자하는 초대형 민관 협력 사업으로, 울산시의 신속하고 유연한 행정 지원이 유치의 결정적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15일 울산시와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일께 SK와 울산시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협약
울산의 자연과 시민 건강, 지역 화합을 한데 잇는 대규모 시민건강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울산 AI데이터센터 유치와 국가정원박람회 성공을 기념하는 의미도 더해져 시민들은 맨발로 걷는 즐거움 속에 지역의 미래를 함께 응원했다.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맨발걷기울산시민운동본부가 주관한 ‘2025 맨발로 놀자! in 울산’이 22일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국내 최대 규모 울산 AI데
이재명 대통령이 울산에서 추진될 대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출범식에 20일 참석해 "지방 경제 산업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AI 고속도로,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방에서 대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게 됐다는 데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어쩌면 앞으로 대한민국 첨단기술산업이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울산 AI
첨단 디지털 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울산 AI 데이터센터’가 공식 출범했다.울산시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AI 고속도로, 울산에서 출발하다’를 주제로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두겸 울산시장,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정부·산업계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 AWS 고위 임원,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대표들도 함께 자리했다.출범식은 투자유치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한민국 산업도시 울산의 대전환을 이끌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환영과 함께 발전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의 AI 산업 기반 조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울산 AI산업발전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이번 제안은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가 울산에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울산을 AI 산업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정책적 논의를 본격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김 의
울산시가 SK그룹,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잡고 울산에 초대형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이 국내 지방 도시에 단독으로 5조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한 것은 전례 없는 일로, 이번 유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산업계에서도 주목받는 초대형 기술 투자이자, 산업 판도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급 빅딜로 평가된다.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앞둔 울산이 수도권을 제치고 데이터센터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울산이 AI 데이터센터의 최적지로 선정된 데에는 이른바 ‘삼박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지방 방문지를 산업수도 울산으로 선택했다.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앞서 이 대통령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함께 지역 발전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김 시장은 이날 이 대통령에게 △AI 제조허브 인재 육성 필요성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관련법 및 정부 재정 지원 △울산 해저도시 수중데이터센터 추진 △산불 예방 대책 관련, 산림청의 산림부로 승격 등을 건의했고, 이 대통령도 일정 부분 화답했다. 김 시장은 먼저 “이 대통령의 울산 방문을 진심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활짝 핀 메밀꽃 보러 수원 탑동시민농장으로 오세요"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중소기업 환변동보험 지원사업’ 수입기업까지 확대 시행
경기도가 7월 1일부터 ‘경기 중소기업 환변동보험 지원사업’ 대상을 수입 중소기업까지 확대 시행한다.앞서 도는 지난 2월부터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변동보험 가입 보험료를 지원해왔으며, 5월까지 총 60개사에 8억4600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했다. 이 중 24개사가 실제 환차손 발생에 따라 보험금 3억2500만 원을 수령했다.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수입 원자재 가격 급등, 환율 급변 등으로 환리스크에 노출된 수입 중소기업의 보호 필요성을 고려한 조치로, 지난해 12월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나온 기업 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20만달러 목표…기관 수요가 관건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 말 2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공급의 98%가 수익권에 진입하며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수익권 공급은 6월 22일 87%에서 일요일 기준 98%까지 증가했다. 이는 과거 데이터와 비교할 때 시장의 강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조정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1월부터 4월 사이 비트코인 가격이 10만9000달러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대통령 '법카' 재판도 중단…대법원 "개별 재판부 판단"
이재명 대통령을 피고인으로 하는 형사재판이 사실상 모두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이에 대한 대법원 입장을 묻는 여야 정치권의 질의에 대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개볖 재판부에서 ...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 경비함정 동원해 해양폐기물 긴급 수거... 해양사고 예방
동해안의 깨끗한 바다와 안전한 항해를 위해 동해해양경찰서가 발빠르게 움직였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6월 26일, 민원 전화를 통해 묵호항 북동방 8.3km 해상에 부유중인 대형 해양 폐기물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승조원들은 약 900m 길이의 폐기물을 안전하게 수거해 2차 해양사고를 예방했다.수거된 폐기물은 폐그물과 폐로프 종류로, 부유 상태로 장시간 방치될 경우 선박 추진기에 감기는 등 해상사고 위험이 높은 상태였다. 또한, 이 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정과제에 장애인권리 반영해야" 전장연, 탑승시위·단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등급제 폐지 6년을 맞은 1일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