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정치학 학술행사인 국제정치학회 2025 서울 세계대회의 후속 행사가 17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민주주의 후퇴 시대의 평화와 민주주의의 재창조’를 주제로 한국정치학회, 제주4·3평화재단, IPSA 서울총회 지역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정치학회 및 노무현재단이 후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8일 발표한 공동 입장문에서,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양곡관리법 개정안 후퇴’ 주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으며, 오히려 제도적 진전임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의원들은 먼저, ‘양곡수급관리위원회’의 지위가 격하됐다는 주장에 대해 “‘양곡위원회’는 단순한 약칭에 불과하며, 오히려 위원회를 법정기구로 명확히 규정하고, 수급계획의 심의 대상을 정부양곡에서 전체 양곡으로 확대하는 등 기능과 권한이 강화됐다”고 반박했다. 또한, 생산자단체의 위원 비율을 3분의 1 이
문음미 기자 = 사립학교 신규 교사 임용시험 제도 개편이 오히려 공정성과 투명성을 후퇴시킬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또 사립학교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노란봉투법을 7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하기로 협의했다. 노동계가 '후퇴'를 우려하고 있는 쟁의행위 범위 및 유예기간 등에 대해서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4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추진하기로 했다. 노동계와 진보정당으로부터 민주당이 야당이던 때보다 후퇴했다고 평가받는 정부안 초안은 최대한 야당 시절 민주당 안에 준하는 내용으로 조정될 전망이다.국
진보당 강성희 전 의원은 "대통령이 직접 대한민국의 현장을 다 다닐 수 없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 법을 바꿔야 한다"면서 "노조법 2,3조의 개정"을 촉구했다. 강성희...
경남의 청소년·대학생·청년들이 청년 노동자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남청년유니온은 이날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퇴 없는 온전한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겨울, 우리는 내란세력 청산을 위해 매일 광장을 지켰고
올해 1분기 상장 중견기업의 성장성이 전년 동기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4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상장 중견기업 경영 분석’에 따르면 상장 중견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1.3%, 총자산증가율은 3.8%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선미라 전 폴란드 대사가 “저항의 역사는 희생의 역사 못지않게 중요하며, 시민이 참여하지 않으면 정의는 실현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선 전 대사는 17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정치학회 총회 연계 '민주주의 후퇴 시대의 평화와 민주주의의 재창조' 워크숍 개회사에서 “제주 4·3은 단순한 과거의 비극이 아니라,
제주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이어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려도 손색이 없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제주 4·3 사건을 세계 전환 정의의 사례로 재조명하려는 ‘세계정치학회 총회 후속 행사로 '민주주의 후퇴 시대의 평화와 민주주의의 재창조' 워크숍이 18일 제주 한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이슨함 신관에서의 첫 전시, 'Nude, Flesh, and Love'
제이슨함 갤러리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이슨함 신관에서의 첫 전시, 'Nude, Flesh, and Love'를 개최한다. 서울 성북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함께그린' 도시숲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강  
제주시는 14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도시숲 자원봉사 프로그램 ‘함께그린’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함께그린’은 도시숲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제주의 도시숲 조성과 관리에 기여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개강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과 자원봉사자,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자원봉사자들은 식물의 기초이론, 식재 디자인, 유지관리 방법 등 이론 교육과 사라봉공원 등 주요 도시숲에서 진행되는 실질적인 숲 관리 활동을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하게 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안군의회, 에너지·치유농업 정책연구 본격 착수
2시간전
무안군의회가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15일 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보고회는 지난 6월 출범한 '에너...
Generic placeholder image
뜨거운 여름, 노형동 재활용센터가 ‘쉼터’로 변신!
24절기의 입추가 지났지만 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며 열사병과 열경련을 앓는 온열질환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발생한 온열환자 누적수는 3,306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배 많은 수치이며, 이 중 환자 발생 장소가 가장 많은 곳은 실외 작업장으로 31.5%를 차지했다. 뜨거운 아스팔트 위, 뙤약볕 아래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들이야말로 폭염의 최전선에 있는 셈이다. 특히 우리 주변의 공공근로자나 환경 정비 인력은 대부분 고령자들이기에 더위 앞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이들을 위해 노형동주민센터가 따뜻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 가산점제? 공공기관·공무원 지망생 아니면 도움 1도 안 된다"
프레시안 유튜브 채널 '프레시안TV'가 선보이는 은 90년대생 남성들이 정치, 연애, 군대, 학교 등 일상과 사회 전반에 걸친 이슈를 성평등 관점으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능 논란 휩싸인 GPT-5, 기업 사용자층에선 확산...왜?
최근 오픈AI가 공개한 GPT-5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성능 논란에 휩싸였지만 기업 시장에선 나름 선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15일 CNBC에 따르면 앤트로픽이 주도하던 코딩 및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 GPT-5가 빠르게 확산 중이며, 버셀, 팩토리 같은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과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GPT-5 도입을 결정했다. 기존 모델 대비 복잡한 작업에서 성능이 향상됐다는 점과 가격 경쟁력이 기업 시장에서 GPT-5가 가진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