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원로 화가인 신제남 화백의 개인전 ‘감성의 해방’이 오는 8월 1일부터 같은달 30일까지 서귀포시 예래동 히든클리프호텔&네이쳐 인근 ‘플로우스’ 지하 1층에서 열린다.신 화백은 60회가 넘는 개인전과 1450여회에 이르는 단체전 및 기획전에 참여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그의 작품은 극사실주의적 묘사와 한국적 초현실주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추상 작품속에는 언제나 인체의 실루엣이나 풍경의 흔적 같은 사실적인 구상 요소들이 무의식에서 흘러나오는 추상적 색면과 한 화면에서 공존하며 관람객에게 작가의 기억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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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일본군 성노예 피해 여성들의 삶을 기록하고 지원해 온 겹겹프로젝트가 사진전 ‘뒤안길에 새긴 이름’을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2관에서 개최한다. 8월 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중국에 남겨진 조선인 일본군 성노예 피해 여성 13인의 해방 이후 삶을 사진과 영상, 유품, 기록물을 통해 조명한다. 전시
언제부턴가 우리 집 저녁 풍경이 달라졌다. 장을 보고 다듬고 끓이던 자리를 봉지를 뜯어 데우거나 손질된 재료를 냄비에 쏟아붓는 일이 대신하기 시작했다. 밀키트와 간편식이다. 이것은 집밥일까? 외식일까? 사실 그 경계 자체가 흐릿해졌다. 누군가는 '요리의 종말'이라 걱정하고 누군가는 '주방 해방'이라 반긴다. 외식산업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나는 이 변화를 좋
‘풍운아’ 장례식지난 주말 집안 ‘풍운아 형님’ 장례식이 있었다. 형님은 연천에서 1941년 출생하였고, 2026.7.3.일 사망했다. 태어나서 2살이 되기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일본 식민지 시대, 해방 후 북한 공산당 지배, 6.25 한국전쟁 후 남한으로 수복되는 과정을 몸으로 겪어야 했다. 어렵게 대학을 졸업하여 꽤 큰 무역회사를 경영했다. 형님은 1970년대 ‘앙팡 테리블’로 불리며 승승장구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수출탑을 수상하면서 찍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운영 중인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이 뇌염을 주제로 새로운 기획전시를 열었다.이달 초부터 진행 중인 이번 전시는 여름철마다 유행했던 뇌염에 맞서 싸운 대구와 동산병원의 치열했던 역사적 기록과 대응책을 소개한다. 전시는 사실상 중앙정부가 부재하여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이 작동하지 못했던 해방 공간의 혼란한 정국을 배경으로 한다.당시 시민과 의료진 사이에서 ‘살인자 뇌염’이라 불릴 정도로 엄청난 공포를 불러일으켰던 감염병 위기 속에서, 동산병원이 어떠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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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문학관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기획전시 〈지도를 따라 걷는 문장, 기호와 풍경 사이〉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근대문학관의 세 번째 소장자료전으로, 대한제국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제작된 지도와 지지, 관광안내서, 기행문, 문학작품 등 희귀 소장자료 121점을 통해 근대인들이 바라본 한반도의 공간 인식을 살펴보는 전시이다.지도는 공간을 기록하고, 문학은 그 공간에서 살아간 사람들의 기억과 감정을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측량과 조사로 기록된 공간과 문학으로 기억된 공간을 함께 소개하며, 근대의 풍경이 형성
국립청주박물관은 내년 특별전 ‘시대를 바꾸는 힘: 서학과 천주교’ 개최를 앞두고 오는 9일 박물관 소강당에서 연계 강연을 연다.이번 강연은 ‘근대 이후 한국천주교회’를 주제로 김정환 대전가톨릭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강연에서는 조선 후기 서학서의 전래와 자발적인 신앙 공동체 형성 과정, 교리서 번역을 통한 확산,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천주교회의 변화, 해방 이후 우리 사회 속에서의 역할 등을 다룬다.서학과 천주교가 종교를 넘어 출판, 교육, 사상 등 한국 사회 전반에 끼친 영향도 함께 살핀다.국립청주박물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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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상품성·분양가 경쟁력 갖춘 '트리븐 김해' 27일(월)~29일(수) 정당계약 실시
주거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춘 브랜드 아파트가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경남 김해시 내동 옛 한일자동차학원 부지에 조성되는 '트리븐 김해'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내 집 마련에 나선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실제 '트리븐 김해'는 앞서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전용 155㎡P 타입 펜트하우스가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트리븐 김해'는 쾌적한 자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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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 물류창고·터널 안전점검부터 수난구조훈련까지… 재난 대응력 강화
동해소방서가 대형 화재와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최근 물류센터와 터널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집중호우와 피서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실전형 구조훈련도 진행하며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동해소방서는 28일 관내 대형 물류창고와 터널시설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물류창고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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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제주에 정착할 미래 신산업 키워야"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제주에서 일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을 키워야 합니다.”진명기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은 제주의 특성에 맞는 미래 먹거리 산업의 예시로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센터, 항공우주산업, 그린에너지, 바이오산업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향후 20~30년 후에도 제주에서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취업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진 실장은 “청년들은 농지가 없으면 농사를 짓지 못하고, 일자리가 한정된 관광업체에서 꿈을 키우기가 어렵다”며 “1차 산업과 관광 기반의 토양에서는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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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이재명 대통령 방미, 다음 세대 빅테크 위한 결의"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들을 만난 것에 대해 "삼성과 SK를 이을 다음 세대 빅테크를 키우기 위한 결의의 자리"라고 평가했다. 김 실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4일에는 빅테크를 만나고, 25일에는 빅테크를 만든 킹메이커들을 만났다"며 샌프란시스코 여정을 회고했다.이번에 이 대통령이 만난 벤처캐피털은 앤드리슨 호로위츠, 제너럴 캐털리스트, 세콰이어 캐피털,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 코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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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 사의, 민주당의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당론 추인에 대한 반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걸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검찰청의 공소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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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영업익 3조4873억 달성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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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올해 2분기 윤활유와 배터리 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3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26년 2분기 매출액 29조1572억원, 영업이익 3조4873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9.9%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2분기 영업이익 호조는 윤활유·배터리 사업에서의 실적 개선 영향이 컸다. SK엔무브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034억원 증가한 6919억원을 기록했다. 중동 지역 주요 경쟁사 공급 차질에 따라 윤활기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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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땐 파크골프장 문 닫는다 달성군, 단계별 ‘탄력 휴장’
대구 달성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파크골프장 이용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특보 발령 시 운영 제한 기준’을 마련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온열질환자는 2023년 2,818명에서 지난해 4,460명으로 급증하는 등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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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선출 앞두고 파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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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경선 개입 의혹’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당권 주자들의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울산시당 역시 6·3 지방선거 후폭풍 속에 시당위원장 자리를 두고 극심한 내부 분열을 겪고 있다. 3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는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당내 파벌 간의 격렬한 기자회견 공방이 이어졌다. 먼저 당내 당원 모임인 ‘민주당 바로세우기 모임’은 기자회견을 열고 시당위원장 후보로 나선 김태선 국회의원과 회계책임자 등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당 울산시당의 제9회 지방선거 회계보고서(조직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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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복순도가 협업 울산배 막걸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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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와 울산 지역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가 울산 배를 활용한 막걸리를 함께 출시한다. 이마트는 복순도가와 협업해 전용 막걸리 1종과 페어링 푸드 6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복순도가 더 스위트 손막걸리’는 100% 국산 쌀을 전통 누룩으로 발효시킨 복순도가의 막걸리에 울산 배와 국산 아카시아 꿀을 넣었다. 이번 협업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31일까지 해당 막걸리 구매 시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하면, 6000원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밖에 △불닭들기름 막국수 △들기름팝콘 △마늘기름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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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부터 나눔까지…롯데의 울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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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 고향인 울산에서 신규 투자와 사회공헌, 신사업 육성을 다각도로 펼치며 울산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롯데는 울산을 미래 성장의 핵심 사업 거점으로 삼고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미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이 미래 수소 사업을 위해 SK가스와 설립한 합작사 롯데SK에너루트는 울산공장 부지에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두곳의 발전소가 준공돼 상업운전을 하고 있고, 한곳이 올해 추가로 가동에 돌입한다. 롯데정밀화학은 울산 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