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제수용 농산물 안전성 검사에서 전체 품목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명절을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센터는 지역 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사과, 배, 밤, 도라지 등 18개 품목을 대상으로 463개 잔류농약 성분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실시했다.검사 결과, 13개 품목에서는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5개 품목에서도 검출된 농약 성분이 모두 허용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