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캄보디아 현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범죄 피해 증가 등 안전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오는 12월 예정이던 '인천 청년 글로벌 의료봉사단' 파견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현장에서의 의료·보건 봉사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시책으로 의료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청년 20명을 선발해 캄보디아 일대에서 의료 봉사 및 공공 보건 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었다.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었으나 최
인천광역시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범죄 등 안전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오는 12월로 예정됐던 ‘인천 청년 글로벌 의료봉사단’파견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
인천시가 오는 12월로 예정됐던 ‘인천 청년 글로벌 의료봉사단’의 해외 파견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최근 캄보디아 현지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피해가 잇따르며 안전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결정이다.시는 14일 캄보디아 지역 치안 불안과 외교부 여행 경보 강화 조치 등을 종합적으
4주전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청년을 대상으로 납치·실종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인천시가 캄보디아에 파견하려던 청년 글로벌 의료봉사단 계획을 중단했다.14일 시에 따르면 청년 글로벌 의료봉사단 모집을 중단하고 파견 계획도 취소했다.시는 당초 지역 청년 20명을 모집해 오는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로 의료봉사를 보내기로 했다.봉사단은 캄보디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의료봉사와 학교 환경 미화, 진료 현장 분위기 조성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었다.시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실종·살해 등 사건이 잇따르고 현지 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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