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등억알프스야영장 내 수경 시설을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등억알프스야영장은 울주의 대표 자연형 야영장으로, 시원한 계류를 활용한 수변 공간과 물놀이 전용 구역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영유아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수심이 얕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야영장은 매주 수요일을 제외하고 내달 24일까지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현장 안전요원이 배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