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 임야 개발가로 활동 중인 박산 작가가 신간 ‘길 없는 산에서 100억 가치를 찾다’를 출간했다. 책은 맹지 임야에서 반려견 생태계 ‘독심’을 일구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실화로, 한 개인이 실패와 결핍 속에서도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생생히 그려낸다.책은 가난한 소년이 스스로의 열망을 ‘경제적 자유’라는 현실로 바꾸는 긴 여정으로 시작된다. 어린 시절 푸세식 화장실의 불편함 속에서 언젠가 더 나은 환경에서 살겠다는 결심을 품었다. 그는 전역 후 이마트 청과 코너에
충북 영동군 심천중학교는 지난 20일 또래 집단 탐험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도전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인근 산에서 전교생 등반 활동을 추진했다. 전교생을 다섯 모둠으로 나누고 모둠별로 학생 모둠장, 교직원 활동코치, 인솔자를 배치해 안전한 체험이 되도록 운영했다. 1학년 김수연 학생은 “힘은 들었지만 모둠원들과 팀워크를 유지하며 정상에 오르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평소 취미인 다양한 식물과 곤충의 흔적들을 볼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행화 교장은 “힘든 산행을 하며 자신의 한계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와 협력해 지난 10월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북 영주시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시니어 맞춤형 임업·산촌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9월 서울시50플러스에서 진행된 「챌린저스 클래스 특강」 ‘4도3촌 산에서 일자리 찾기!’ 이후, 신노년층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정규 교육과정 개설 요청에 의해 추진되었다. 교육은 은퇴 이후 새로운 일자리나 전직을 고민하는 신노년 세대를 대상으로, 산촌의 이해부터 임산물 현장 실습까지 폭넓게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대전에서 트럭이 개울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28분쯤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에서 “아버지가 낭떠러지에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3m 아래 개울 바닥에서 전도된 트럭을 발견했다.
운전자 A 씨는 트럭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 씨가 집 주변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1일 "억울한 죽음과 고통 속에서 평생 진실을 기다려온 희생자와 유족에게 큰 위로가 되는 역사적 조치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3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를 대상으로 첫 특별재심을 청구한 것과 관련 환영문을 내고 이같이 전했다.
그는 "국가폭력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한
대전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7조 582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5.7%, 3811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5조 7394억 원, 특별회계는 1조 3188억 원으로 각각 3.5%, 16.7% 늘었다.
시는 경기회복과 세입여건 개선에도 불구하고 복지·SOC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18%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