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컵피가 물금읍 행복나눔가게로 지난 4일 동참하고 결식 우려가 있는 돌봄이웃 5가구에 비빔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본기 대표는 "우연히 접한 취약계층의 어려운 일상을 보고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 서동운검푸른 수평 위로 동해가 출렁인다여명에 그물 끌어 데려온 어족들이도마란 무대에 올라 스트립쇼 펼친다뜰채에 갇힌 눈빛 지느러미 펄떡인다와보소 구경하소 덤으로 외쳐대는후덕한 아지매 무사 갯바람도 쓰윽 벤다작금에 꼴사나움 기 팍팍 꺾어지게미나리 설겅설겅 초장에 비벼주소한 양푼 불을 붙이는 감칠맛의 비빔밥 1963년 경남 양산 출생울산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2022년 부산전국시조공모전 차상2024년 청풍명월 전국시조백일장 참방2024년 제171회 《월간문학 신인상》 당선「태화강푸른문학」 동인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을 11일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은 산림청, 수출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임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두 차례 평가를 거쳐 5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대상에는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의 고농축 산양삼 순액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외 금상에는 △농업회사법인 하늘농가㈜의 ‘간편조리 고사리볶음·곤드레 비빔밥’, △주식회사 네이피의 ‘표고버섯 피클’, △㈜태양아이엔
본보 옥동지국장을 맡고 있는 서동운 시인이 제171회 ‘월간문학’ 시조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서 시인은 ‘자갈치’라는 시조로 당선됐다. ‘자갈치’는 서 시인이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영감을 얻어 지었다. “검푸른 수평 위로 동해가 출렁인다 / 여명에 그물끌어 데려온 어족들이 / 도마란 무대에 올라 스트립쇼 펼친다…작금에 꼴사나움 기 팍팍 꺾어지게 / 미나리 설겅설겅 초장에 비벼주소 / 한 양푼 불을 붙이는 감칠맛의 비빔밥.” 김민정 심사위원은 심사평을 통해 “서동운의 ‘자갈치’에서는 부산의 자갈치 시장의 모습이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함안휴게소가 부산경남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중 처음으로 함안군 대표 맛집으로 선정됐다. 함안군은 올해 5월부터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맛집 신청을 받아 담당 공무원과 외식업 협회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시식하고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또 고객 설문조사를 반영, 최종 36개의 맛집을 선정했다.함안휴게소는 대표 메뉴인 ‘소고기 장터국밥’과 ‘함안식 불고기 비빔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함안휴게소 대표 메뉴인 ‘소고기 장터국밥’은 함안 지역 우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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