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전
인천지역 시민·주민단체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해 여·야·민·정이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검단·서구지역 주민단체들은 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과 정부는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향후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통령실 전담 기구를 설치하고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을 조속히 개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최근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 결과를 발표한 이후 인천·서울·경기 등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쟁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매립지 문제가 선거를 앞두고 정치
지난 10월10일, ‘수도권 대체 매립지 4차 공모’에 “민간 2곳이 응모했다”라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의 결과 발표에 인천 지역사회가 들썩였다. 3차례의 공모에서 번번이 실패하다가 4수 만에 거둔 성과여서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당장 유정복 인
인천일보 시민편집위원회가 지난 한 달간 인천일보가 보도한 주요 기사들을 살펴보고, 향후 보도의 방향성을 제안하는 정례회의를 20일 오후 4시30분 인천일보 5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참석 위원들은 수도권 매립지와 내항 1·8부두 재개발, 부동산 규제 등 시민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인천시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와 인천발 KTX 등 주요 현안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민선 8기 시정 전반에 대해 여야 의원들은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핵심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마련을 주문했다.
인천시를 상대로 진행 중인 국정감사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 사안을 두고 여야가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더불어민주당은 유정복 시장 임기 내 매립지 종료가 어려운 게 아니냐며 비판 수위를 높인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에 적극적 협력을 구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
인천 서구 안암호를 비롯한 내륙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이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오는 31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시 습지 보전 실천 계획 공유와 내륙 습지 생태적 가치 조명,
4주전
아! 내가 이곳에 살면 날마다 올 것 같은 하늘공원. 가을이면 더 아름답다. 누가 여길 쓰레기산이라 하겠나.긴 가을장마로 흐린 날씨가 계속됐다. 이날은 해가 환하게 떴다. 가을하늘도 하얀 구름과 함께 푸르게 드러냈다.서울 마포구 상암동에는 월드컵경기장이 있고, 월드컵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또 하늘공원이 코앞이다. 난지도가 쓰레기산에서 다시 아름다운 공원으로'난지도 쓰레기 매립지'로 불리던 이곳은 하늘공원이란 이름으로 서울의 명소가 됐다. 하늘공원은 해발 98m, 상부 면적만 6만여 평이다. 월드컵공원 내 하늘과 가장 가까이 있다
14시간전
인천 시민단체가 내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면담을 요구하며 피켓시위에 나섰다.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검단 주민단체들은 13일 세종시 기후에너지환경부 앞에서 피켓시위를 열었다.이번 시위에는 검단주민연합 이시용 상임대표와 주경숙 공동대표, 안병흔 검암리조트 시티연합 공동대표,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등이 참여했다.이들 단체는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유예 결사반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 등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었다.이들은 환경부가 내년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은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와 관련한 2015년의 '4자 합의'가 사실상 무효화됐다고 지적하며, “2025년 수도권 쓰레기 대란이 예고되고 있다”고 경고했다.모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2015년 체결된 4자 합의는 3-1공구 추가 사용을 전제로, 2025년 종료를 암묵적인 대전제로 삼았던 임시 조치”라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시와 경기도는 해당 합의를 근거로 오히려 매립지 사용 연장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 관련
12시간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수도권매립지에서 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유예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 시민단체가 한 목소리로 반대 의사를 냈다.유 시장은 13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만나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반드시 시행한다고 분명히 했다”라고 말했다.이번 입장 표명은 김 장관의 직매립 금지조치 유예 제안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거부한 것이다.김 장관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유 시장을 만나 직매립 금지 유예를 제안했지만 유 시장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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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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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의원 "3년 못버티는 소상공인 절반인데, 3년 이상만 판로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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