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단독 처리하면서 정치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민주당은 10일 본회의를 통해 법사위와 운영위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했다. 11개 상임위원장은 △법사위 정청래 △운영위 박찬대 △과방위 최민희 △문체위 전재수 △국토위 맹성규 △교육위 김영호 △행안위 신정훈 △복지위 박주민 △환노위 안호영 △농해수위 어기구 △예결위 박정으로 선출됐다.의석수 비율에 따라 상임위원장 자리를 민주당은 11개, 국민의힘은 7개 위원장직을 나눠 갖기로 했지만, 민주당이 법사위와 운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