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영업점 통폐합 작업이 금융당국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자율 규제로 맡겼던 영업점 폐쇄에 제동 장치를 추가하거나 대체 점포 마련, 주민 및 외부 전문가 의견 수렴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예외조항을 삭제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공동절차
민주당이 10일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두고 시장과 금융당국은 “제도권 안착”에 기대를 보이는 반면, 한국은행은 스테이블코인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신중론을 강조하고 있다.스테이블코인은 달러·원화·금 등 실물 자산과 1:1로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으로, 비트코인·이더리움처럼 가격이 급등락하는 대신 가치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결제·송금·투자 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원화’처럼 쓰일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송금과 결제 비용을 낮추고, 해외와의 결제·무역 거래에도 활용될 수 있어 디지털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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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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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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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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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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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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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재판 또 연기···5건중 4건 중단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대장동 사건 재판 등에 이어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재판도 연기됐다.이 대통령의 5개 형사 재판 중 대선을 전후로 공판 절차가 연기된 것은 이번이 4번째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제외한 모든 형사 재판이 사실상 중단됐다.수원지법 형사11부는 1일 이 대통령과 정모 전 경기도 비서실장, 배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등 3명의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 4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이재명 피고인은 지난 6월 3일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국가 원수로서 국가를 대표하는 지위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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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인재육성 지원사업' 선정…미래자동차 인재 키운다
경남도가 교육부 주관 '지역인재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고등학교-지역 대학-지자체가 협력해 학생들이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는 주력산업인 미래자동차 등 첨단 모빌리티 산업 분야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방침이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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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 경남 미래도시 밑그림 공개…4개 광역생활권 중심 전환
앞으로 20년 뒤 경남지역 공간정책 밑그림이 나왔다. 2045년 경남도가 구축할 4개 광역생활권별 비전이다.도는 1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 및 2045 미래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지역 공간 구조를 기존 시군 단위 중심에서 광역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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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힘 '경부울 GTX' 공약 "재정·실행계획 없는 재탕 불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1대 대선에서 제시한 경남 공약 중 개발공약이 유사·반복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광역급행철도 건설 같은 대형 사회간접자본 건설 예산은 수조 원이 드는데도 구체적인 재정 계획이나 실행 전략 없이 반복 제시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경제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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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 도민총회 신설 제안…"정책·예산 도민이 직접 논의"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민이 직접 정책 수립과 예산 책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 '도민총회' 신설을 제안했다.박 지사는 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정은 도민을 위해 하는 것이고 도민 이야기를 정확히 듣지 않으면 엉뚱한 방향으로 간다"며 "복지, 문화예술, 교육 등 주요 분야 정책을 놓